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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녹 프로필 나이 결혼 소개팅 가족 고향 군대 본명 소속사 혈액형 MBTI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19.

 

 

에녹은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로 노래와 연기, 춤까지 모두 삼박자를 고루 출중하게 갖춘 실력파다. 극장의 규모나 작품의 크기를 가리지 않으면서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하여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에녹이다. 최근에는 채널A <신랑수업> 예능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가수 마리아가 에녹에게 깜짝 소개팅을 해주면서 최수진에 이어 또 다른 설레는 분위기를 이어가게 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에녹 프로필

 

나이 : 1980년 2월 10일 출생. 44세

본명 : 정용훈

고향 : 경기도 부천시

가족 : 아버지, 어머니

결혼 : 미혼

학력 :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학사

신체 : 키 183센치, 혈액형 A형

데뷔 : 2007년 12월 15일 뮤지컬 <알타보이즈>

소속사 : EMK엔터테인먼트

MBTI : ENTP

종교 : 개신교

 

 

 

 

에녹은 큰 키에 근육질의 몸매와 비율 모두 갖추었으며 현장에서 맨몸으로 뛰는 공연계의 특성상 더욱 중요한 '바른 자세'로는 손에 꼽히는 배우다. 음정, 박자, 성량, 딕션, 호소력, 음색 등의 음악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반듯한 피지컬과 비주얼, 화려한 연기와 스펙트럼, 현란한 춤, 동료 배우들과의 찰진 티키타카 및 케미스트리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갖춘 이른바 꽉찬 육각형의 배우다.

 

 

 

 

흔히 첼로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불리는 낮고 풍성한 중저음, 그리고 중후나 동굴 목소리 같은 저음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 같지만 B4까지의 음을 모두 편안하게 내면서 뚜껑을 날리는 고음을 힘을 들이지 않고 15초씩 유지하기도 하는 넓은 음역대를 갖춘 테너다. 그리고 폭발적인 성량과 긴 호흡, 넓은 음역대와 무대 천장과 바닥을 뚫을 만한 성대 자랑도 탁월하지만 칼박, 칼음정, 칼딕션으로도 유명하다.

 

 

 

 

데뷔작을 포함하여 대학로에서 활발한 커리어을 쌓아갔으며, 특히 2017년 이후부터 대학로 창작 초연극에 다수 참여를 하였다. 19세기 배경 정통 사극에서부터 19~20섹 유럽, 일제 강점기, 2010년 배경 현대극 및 인외 존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며 분류가 어려울 만큼 다채로운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보였다. 연기가 좋은 배우들이 그렇지만 배역에 따라 모든 말투와 톤,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꾸는데 같은 배역 안에서도 상황과 분위기, 에녹은 특히 감정 상태에 따라 목소리를 컨트롤 하는 것이 매우 능하다. 성대 컨트롤이 매우 뛰어나다보니 깐족거릴 때나 특정 대사에서 매번 목소리를 한번씩 뒤집거나 삑사를 내는 것까지 의도적으로 연출하곤 한다.

 

 

 

 

반듯하고 얌전한 인상을 가진것과 달리 배역에 따라 특유의 눈웃음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앞세워 윙크를 하는 등의 끼를 부릴때가 있다. 예의 바르고 점잖아 보이는 이미지를 역으로 활용하기도 하는데, 옴므파탈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쓰릴 미> 리촤, <사의 찬미> 사내, <와일드 그레이> 에서의 오스카 와일드를 연기할 때 유독 섹시함과 치명적인 매력이 두드러지는 노선이 되는 편. 이 밖에도 여러 캐릭터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자신이 매력으로 보여서 갈등을 누그러뜨리거나 상대역을 함락시킬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으며, 은근 깨방정도 떠는 모습도 보여준다.

 

 

 

 

에녹은 뮤지컬 무대에서 순발력 및 애드립 센스가 상당히 좋은 배우로 알려져 있다.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소소한 웃음 포인트를 잘 살리는 편이고, 숨통을 틔울 곳이 없으면 직접 여구해서 만들어 내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상대 배우에 맞추 준비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매일 매일 다른 애드립을 만들어와서 회전러들에게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가 하면, 한편으론 그 날의 공연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관객들에게도 똑같이 먹힐 개그를 짜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배니싱>에서 케이와의 첫 연구 장면이나 명렬에게서 케이를 숨기려고 허둥대는 장면, <팬텀>에서 크리스틴과 드라이브를 가는 장면, <와일드 그레이>에서 대영박물과 첫 등장 장면, <경종수정실록>에서 홍수찬과 사초를 두고서 실랑이 싸움을 하는 장면과 과거 회상씬 중 인형놀이를 하는 장면 등이 있다.

 

 

 

 

평소 술을 잘 못마신다는 에녹은 과거엔 먹걸리 한 잔만 마셔도 부모님조차 알아보지 못할 지경에 다다른다고 했으나, 이제는 술자리에서 분위기에 맞춰 한 잔 정도까지는 마신다고 한다. 하지만 무슨 맛으로 혼술을 하는 건지는 여전히 이해불가라고 하며, 그러나 맛있게 술을 마시는 연기와 술주정 연기에는 일가견 있다는데, 술을 못하다보니 대신 맨 정신으로 취한 사람들을 관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라는 추측이 있으며, 담배 또한 하지 않는 비흡연가인데 <사의 찬미> 10주년 공연 중 담배를 피우지 않던 장면에서 상대 배우가 피우던 담배를 뺏어 피우는 애드립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여담으로 에녹은 요리를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며, 최애 치킨은 노랑통닭 메뉴 중 후라이드를 가장 치킨 중 선호한다고 한다. 하지만 최애 음식으로는 엄마가 해주시는 양파오이무침이라고 하며,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만 공연 직전이나 컨디션 관리가 필요할 때는 일부러 자제한다고 한다. 그리고 과일도 제철에 나오는 과일을 찾아 잘 먹는 편이며,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편이다. 또한 평소에는 산책을 즐겨 하는 편인데 직접 특성상 특히 모두가 잠든 늦은 밤에 산택을 즐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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