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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연이 나이 프로필 남편 아들 마커스 강 고향 본명 우연히 노래모음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14.

 

 

가수 우연이는 2001년 황미하가 1984년에 부른 '남자인데'를 다시 부르면서 데뷔했지만 오랜 무명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이후 트로트 가수이자 작곡가인 설운도에게 '우연히'라는 곡을 받아 활동하면서 대중가수로서 인지도를 올렸는데 이 곡은 여자들의 노래방 인기곡으로 선정되는거 하면 2009년 노래방 애창곡 20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도 <열린음악회>, <가요무대>에 꾸준히 출연하며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불후의 명곡>, <트롯신이 떴다>,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가수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우연이 프로필

 

나이 : 1968년 11월 30일 출생. 55세

본명 : 우은미

가족 : 남편(이혼), 아들 마커스 강(<미스터트롯 시즌2> 출연한 바 있다)

신체 : 키 160센치, 몸무게 50키로

혈액형 : A형

데뷔 : 2001년 1집 앨범 '남자인데'

 

 

 

 

우연이는 남편과 이혼하면서 20년 간 남편을 보살핀 사연을 예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면서 털어놔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우연이는 이혼 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고백하였는데, '우연히' 노래로 인기를 얻은 우연이는 당시 어린 아들이었던 마커스 강을 미국으로 보내야 했던 가슴 사연과 이혼 후 20년 동안 전남편을 보살핀 사연을 공개했다. 우연이는 2005년 가요계 대선배 설운도의 곡 '우연히'로 이름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았고, 노래를발표한지 18년이 지난 지금도 여성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방 애창곡'으로 불리고 있다.

 

 

 

 

우연이는 히트곡으로 탄탄대로를 걷기까지, 험난했던 여정을 고백하였는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집안이 기울었으며 이후 그녀는 고등학생 때부터 나이트클럽의 밤업소에서 노래를 불렀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나이트클럽 밤무대에 올랐고, 20대 초반에는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악단장이었던 전남편을 만나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남편의 빚보증으로 또 다시 집안이 무너지게 되었고,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까지 다다르자 우연이는 12살이던 아들을 미국에 친정집으로 떠나보내야만 했다. 우연이는 "돈을 벌어도 끝이 없었다. 남편 부도로 빚쟁이들에게 계속 돈을 갚아야했다"라고 말했다.

 

 

 

 

아들을 위해서 아들의 아빠이자 전남편의 생활비를 지금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 아들과 함께 전남편 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연이는 전남편에게 생활비를 지원해준게 20년 정도 되었다면서, 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하고 나를 처음 가수로 발판을 내딛게 해준 분이라고 밝혀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한편 이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에서 가수 최진희와 임수정을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한 우연이. 임수정은 우연이를 바라보며 "굉장히 여린데 남들은 강하게 본다"라며 그녀의 따뜻한 마음씨를 언급하며 칭찬하였다. 이에 최진희는 "사실 남녀가 헤어지면 누구든지 그만이지 않나. 지금까지 이혼한지 20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도와주고 있다. 굉장히 드문 일이다.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었다"라며 우연이의 남편과 관계에 대해 언급하였다. 임수정도 "남자가 여자에게 위자료를 주는 경우는 많아도 연이처럼 여자가 남자에게 오히려 주는 것은 드물지 않나"라는 반응도 꺼냈다.

 

 

 

 

하지만 우연이는 "부부가 살다가 헤어지게 되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위자료를 주지만, 꼭 그러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여자도 능력이 있다면 더 베풀고 양보하며 더불어서 살 수 있다. 아빠가 얼마 전에 '애 아빠 잘있냐'고 물어서 '큰돈은 아니지만 적은 돈이나마 생활비로 보내드렸다'라고 했더니 잘했다고 하셨다. 그말에 눈물이 쏟아지고 말았다"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그리고 우연이의 가수로서 은인이자 대한민국 트롯계의 거장 설운도와의 만남 비하인드도 밝혀졌다. 우연이가 2001년 1집 음반을 낸 뒤 오랜 무명 생활로 힘들어하던 그때 설운도의 친동생이자 가요 기획사 대표를 만나면서 대표의 주선으로 설운도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우연이는 '우연이' 노래를 듣고 확신이 그다지 서지 않았는데, 그때 설운도는 "이거는 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노래다. 누가 뭐라고 하여도 현혼되지 말고, 넌 이 노래로 끝까지 밀어라. 이 노래가 히트되지 않는다면 너는 가요계를 떠나야 한다" 라고 털어놨다.

 

 

우연이 노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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