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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서지오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아들 가족 조카 고향 돌리도 노래모음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14.

 

 

트로트 가수 서지오는 1990년 부산 MBC 신인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후 1993년 1집 앨범 '홀로서기'로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그리고 '돌리도' 대표곡을 포함해 '여기서', '수리수리술수', '하니하니'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홀로서기'로 데뷔 후 다시 비슷한 시기 데뷔한 도원경과 함께 여성 로커로 대중들에게 알려졌지만 데뷔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1년 반의 활동을 마치고 돌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리고 은퇴 후 수많은 일을 겪은 후 2000년 가수 방미 '어디 갔을까'를 리메이크한 앨범을 발표하였고 이후 2002년 '아카시아'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였다. 또한 <미스터트롯>으로 '트롯돌'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 가수 김희재와 서로 이모 조카라고 부를 만큼 각별한 사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서지오 프로필

 

나이 : 1971년 5월 11일 출생. 53세

고향 : 전라남도 광약시

본명 : 서옥경

가족 : 아버지 서종관, 어머니 이정자, 남편, 자녀 아들 백승리

데뷔 : 1993년 1집 앨범 '홀로서기'

소속사 : 케이에스제이컨텐츠

신체 : 키 165센치, 체중 48키로

혈액형 : B형

종교 : 개신교

 

 

 

 

서지오는 1991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송광호의 노래 '바닷가에서'로 입상한 후 1993년 1집 앨범 'Tiger Lady' 타이틀곡 '홀로서기'를 들고 지금처럼 트롯이 아닌 아이돌 이미지의 가수로 데뷔하였다. 당시 대기업 제일기획 오렌지 사단에서 앨범을 제작 발매하는 등 탄탄한 홍보가 이뤄졌지만 훗날 서지오가 그 당시 생활고 문제로 어쩔 수 없이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2000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어디 갔을까', '아카시아', '하이하이하이', '바짝, '가요가세요', '하니하니', '돌리도', '수리수리술술' 등의 노래를 발표하였고, 이 중 '돌리도' 곡이 가장 인기를 얻으며 그녀의 대표곡이 되었다.

 

 

 

 

가요제가 끝나고 첫 앨범이 나왔는데 같이 데뷔했던 가수들이 엄정화, 최연제, 도원경 등하고 같이 데뷔를 하였고, 당시 우연이는 자신도 나름 부산 지역에서는 이쁘다고 소문이 났었는데 다른 사람들을 보니까 너무 예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후 회사에서 이쁜 가수 컨셉이 아닌 다른 컨셉으로 정했고, 그렇게 결국 긴 머리까지 자르며 숏컷으로 잘라 노래도 록 음악과 댄스까지 겸비한 가수로 도전하게 되었으나 너무 앞서간 나머지 인기를 얻는데는 실패하였다.

 

 

 

 

트롯 후배 가수 장윤정의 히트곡 '어머나'는 원래 서지오가 부를뻔 했었으나 결국 놓치게 되었는데, '어머나' 노래가 사실은 장윤정에게 마지막으로 가기 전까지 여러 가수들에게 굉장히 많이 돌았다고 한다. 심지어 주현미에게도 갔었다고 하며, 이어 서지오에게까지 갔었지만 곡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유는 데모까지 녹음하였지만 '어머니' 노래는 비음이 맛깔나게 살아야 맛을 낼 수 있는 곡이였기 때문에 비음에 자신없던 서지오는 끝내 곡을 다른 가수에게 양보하게 된 것.

 

 

 

 

한편 예전에 방영한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서지오는 자신의 집과 전원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본명은 서옥영이다.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하러 갔다가 어머니에게 잘못 듣고 등록해서 서옥경이 됐다" 라면서 자신의 본명에 대한 비하인드를 고백하였다. 이어서 특히 서지오는 9첩의 아침 밥상을 시작으로 친환경 자연주의 운동, 부모님을 위한 스페셜 콘서트 등을 선보이는 등 유쾌하며 활력 넘치는 하루 일상을 공개하였다.

 

 

 

 

이어진 <퍼펙트 라이프> 방송에서 서지오는 가수의 꿈을 격하게 반대했었던 부모님과의 일화도 털어놨는데, 그녀는 "원래 통금시간이 9시였다. 한번은 내가 노래대회 연습을 한다며 밤 12시 넘게 귀가를 했는데, 몰래 집에 들어가다가 엄마가 세숫대야에 물을 담아 놓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 내가 문을 여는 순간 바로 물을 끼얹었다. 그리고 아빠는 야구방망이를 들고서 고함을 쳤었다"라고 전했다. 부모님에게 가장 죄송했던 순간에 대해서는 "내가 여자로서 30대를 잃어버렸다. 결혼한지 3년 만에 이혼하고서 아이를 혼자 키워야 했고, 근데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 대신 잘 케어해줬고, 나와 함께 힘듦을 겪어줬다"라며 고백했다. 또한 "아들이 축구를 했는데 초등학교 때 시합을 하던 중 몸싸움이 일어났다. 근데 상대 선수가 "너희 엄마 무명가수지?라고 해 엉엉 울고 난리가 났다. 그때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서지오는 김희재와 <사랑의 콜센터>에서 호흡을 맞춘 'When We Disco' 영상이 100만 뷰 조회수를 달성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해당 영상은 2021년 4월 8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서지오와 김희재가 선보인 박진영&선미의 'When We Disco' 무대가 담겨있다. 서지오는 김희재가 어린시절 가수의 꿈을 키울 때부터 17년간 인연을 맺어 '김희재 이모'라 불리는 등 김희재와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던 사이. 이렇듯 남다른 인연답게 서지오는 김희재와 빼어난 가창력과 환상적인 디스코 댄스 실력으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눈, 귀를 사로 잡았다.

 

 

서지오 노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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