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나이 프로필 남편 김태용 감독 결혼 자녀 딸 가족 색계 사진 국적 데뷔

배우 탕웨이는 제6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안 감독의 영화 <색계>에서 강렬한 임팩트와 존재감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태용 감독의 <만추>로 한국영화계에 입성한 탕웨이는 놀랄만한 캐릭터 소화력과 명품 연기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해 주목을 끌었다. 2022년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영화에서 섬세한 감성과 단단한 눈빛으로 맡은 송서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외국인 배우 역사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을 차지하였다.

 

 

 

 

탕웨이 프로필

 

나이 : 1979년 10월 7일 출생. 44세

고향 :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국적 : 중국

가족 : 아버지 탕위밍, 어머니 스시펑

결혼 : 남편 김태용, 자녀 딸 김 썸머

학력 : 항저우시 무림로소학교 졸업 - 선전시 홍령중학교 전학 - 항저우시 제14중학교 졸업 - 항저우시 미술직업학교 졸업 - 중앙희극학원 영화감독과 학사

신체 : 173센치, 52키로, A형

데뷔 : 2004년 드라마 <경화연자>

소속사 : 안란전영공사

 

 

 

 

출연 영화

 

경찰의 꽃 옌쯔, 생어육십년대, 여인부곡, 색계, 크로싱 헤네시, 만추(한국영화), 무협, 스피드 엔젤, 시절인연, 황금시대, 블랙코드, 몬스터 헌트(목소리 더빙), 온리 유, 화려상반족: 오피스, 사랑: 세 도시 이야기, 북 오브 러브, 지구 최후의 밤, 내부고발자: 도시영웅, 헤어질 결심(한국영화), 원더랜드(한국영화)

 

 

 

 

가족 관계

 

탕웨이 아버지 탕위밍은 저장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광동성에서 불교 회화를 전문적으로 그리는 미술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젊은시절에는 역사적인 닉슨 미국 대통령의 방중회담 당시 회담장의 인테리어까지도 담당했으며, 다만 화가로 활동할 때는 본명인 탕위밍이 아닌 필명인 북안선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그림 작품에 항상 이 필명이 서명으로 적혀있다. 어머니 스시펑은 경극 배우 출신이며, 한국 남편인 김태용은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가족의 탄생>, <만추>, <원더랜드> 등 영화 감독으로 2014년 7월 13일 결혼하였다. 자녀는 2016년 8월 25일 딸을 출산하였고, 이름은 김 썸머로 홍콩에서 태어나 국적이 대한민국, 홍콩 이중국적이라고 한다.

 

 

 

 

영화 대표작 <색계> 사진

 

2007년 개봉한 이안 감독의 스파이-애정 영화인 <색계>는 양조위와 탕웨이가 주연을 맡았으며 특히 탕웨이가 월드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대만, 홍콩, 미국의 합작 영화로, 원작은 다만계 미국인 장아이링이 1979년에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동명으 단편소설이며, 노출 장면이 상당하지만 역사적 흐름에 휘말린 개인의 미묘한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한 명작이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에서는 관객 186만여명을 동원하였다. 

 

 

 

 

활동 스토리

 

2000년 중앙희극학원에 입학하여 2004년 졸업한 후 중국에서 데뷔하였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였으나 2007년 세계적인 거장 감독인 이안의 영화 <색계>에서 주인공 왕자즈 역으로 등장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배우가 되었다. <색계>에서 단아하면서도 묘하게 고혹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며 황자즈의 여러 모습을 훌륭하게 잘 연기했다는 평을 얻었다. 하지만 항일운동을 하던 왕자즈가 일본 제국과 결탁한 매국 괴뢰 정부인 장징웨이 정부 인사와 가지게 되는 사랑의 감정, 그리고 그 마지막 무언가의 논란 때문에 중국 내에서의 활동이 제한받았다고 한다.

 

 

 

 

이후 1억 7천만원 상당의 돈을 들고 영구으로 따나서 살게 되었다. 길거리 모델이나 초상화를 그리는 일을 하면서 돈을 모으며 동시에 공부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활동이 좀 뜸했다가 홍콩 시민권을 취득하고 주로 홍콩에서 지내며 활동했다. 이때 출연한 영화가 로맨틱 코미디 <크로싱 헤네시>였는데 홍콩 4대천왕 중 한 명 장학우와 함께 나왔는데 부스스한 스타일에 소박한 화장을 하고도 미모가 빛을 발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 영화는 대한민국 팬들 사이에서는 움직이는 탕웨이 화보집을 통했다.

 

 

 

 

이후 <색계>를 인상적으로 본 한국 영화 관계자들과 인연이 닿으면서, 2011년 개봉한 김태용 감독의 <만추>에서 현빈하고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외국인 배우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때부터 중국 활동 정지가 풀리면서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2013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절인연>이 중국 현지에서 역대 로맨틱 코미디 장르 흥행 1위는 물론 역대 중국의 박스오피스 20위 안에 드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면서 그녀는 명실공히 중국에서도 최고 탑배우 자리에 오른다.

 

 

 

 

2014년에는 <황금시대> 영화가 베니스 국제 영화제,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었다. 2015년에는 <블랙코드> 영화에 출연하면서 헐리우드로 진출하였으며, <몬스터 헌트>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목소리 더빙으로 출연해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2019년 7월에는 <지구 최후의 밤> 영화에 출연하였고, 이전에는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개봉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2019년 8월에는 남편인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2020년 4월에 크랭크인하여 9월에 크랭크업하였다.

 

 

 

 

그리고 2020년 5월에도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 영화에도 출연소식을 전하면서 <원더랜드>에 이어 한국영화에 2편 연속 출연을 확정지었다. <헤어질 결심> 영화는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되어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 영화로 인해 오랜만에 탕웨이는 칸 레드카펫을 밝게 되었다. 또한 청룡영화제에서 지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이어 외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