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회장 최태원 프로필 나이 가족관계 자녀 딸 아들 부인 가계도 동거녀 내연녀 재산 군대

SK 회장 최태원은 1992년 SK상사에 부장으로 입사 후 상무를 거친 후 SK주식회사 부사장직을 지내면서 이후 SK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그리고 아버지인 선대회장 최종현이 1998년 8월 타계하면서 SK그룹은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에 휩싸이게 되었고, 결국 38세의 젊은 나이로 SK그룹 회장이 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5대 기업으로 SK그룹을 지속 성장시켜왔고, 2021년 3월 24일 제24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였고, 대한핸드볼협회 회장도 같이 맡고 있다.

 

 

 

 

최태원 프로필

 

나이 : 1960년 12월 3일 출생. 63세

고향 : 경기도 수원시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가족 : 아버지 최종현(1998년 별세), 어머니 박계희, 남동생 최재원, 여동생 최기원, 부인 노소영, 자녀 딸 2, 아들 1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국민학교 졸업 - 수송중학교 졸업 - 충암고등학교 전학 - 신일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 학사 -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수료

현직 : SK 회장, SK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서울 SK 나이츠 구단주,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신체 : 179센치, 85키로, B형

군대 : 전시근로역(과체중)

종교 : 개신교

재산 : 1조 6천억(2024년 5월 포브스 기준)

 

 

 

 

최태원 가족관계 가계도

 

최태원 회장은 취임 후 20년 만에 재계 5위에서 2위를 넘보게 될 만큼 자산 규모를 키웠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은 자신의 경영 능력을 제외하고도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18년 친족들에게 고루 지분을 증여하였는데, 여동생인 최기원도 보유 주식의 일정 부분을 증여하며 동참하였다. 현재 SK의 지분은 최태원, 최기원, 남동생인 최재원 순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다. 자녀 중에는 2020년 9월 21일, 2014년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 입악해 물리학을 전공한 아들 장남 최인근이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SK E&S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근무하고 있으며, 장녀 딸인 최윤정은 SK바이오팜에서 근무하다가 2019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인 생명정보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차녀 최민정은 일반적인 루트가 아닌 직업군인 예비역 중위로 전역한 후 언니가 유학을 떠난 시기인 2019년에 SK그룹 주력 계열사 SK하이틱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하여 다니고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최태원을 비롯한 SK그룹 가계도는 다음 아래 사진과 같다.

 

 

 

 

부인 노소영 이혼 소송과 내연녀(동거녀) 김희영과 관계

 

요즘 계속 보도되고 있는 부인 노소영과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건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리고 법적으로는 아직 배우자가 노소영이지만 실제 최태원의 동거녀이자 내연녀로 알려진 김희영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라 인스타 및 프로필을 알아보기 위해서 여기저기 정보들을 살펴보고 있다. 최태원과 이른바 사실혼 관계에 있는 김희영은 미국 국적의 여성으로 언론에서는 '동거인'으로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최태원은 법적부인 노소영과 현재 이혼소송을 치르고 있기에 현재 2024년 6월 기준에서는 내연관계로 불리우고 있다. 한편 노소영과는 1988년 결혼 후 2017년 최태원이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처음엔 노소영의 이혼 반대로 시간이 지체되었고, 이후 노소영도 이혼에 찬성하면서 위자료 및 최태원의 주식 지분을 요구하는 소송을 걸기 시작했다. 하지만 법원은 최태원의 편을 들어주었고, 이후 노소영은 다른 카드를 물색하였는데, 하지만 이 비장의 카드 마저도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던 2024년 5월 30일에 열린 2심 후 항소심 선고에서 최태원은 노소영에게 무려 1조 380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며, SK주식회사를 비롯한 모든 재산이 최태원과 노소영의 공동 재산에 포함된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 이에 최태원은 편파적인 판결이라며 대법원 상고까지 갈 것을 밝혔고 노소영은 훌륭한 판결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SK 회장 최태원

 

38세의 나이로 SK그룹의 수장이 된 최태원은 당시 외환 위기로 기업 환경이 암울했던 시기에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다. 2002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CEO 세미나에서는 "생존 능력이 없는 계열사는 흑자라도 정리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제주선언'을 발표하였다. 이후 SK글로벌 사태, 소버린 사태라는 위기 상황을 맞이하였으나 이를 극복하며 지배구조를 개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2003년에 발생한 소버린 사태는 SK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로 꼽히는데, 모나코에 기반을 둔 소버린 자산운용이 SK주식회사의 주식 14%를 매입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사건이다. 당시 주주총회서 표 대결까지 간 결과 SK그룹이 팬택앤큐리텔 등 우호 세력, 외국인 주주, 소액주주의 도움으로 승리하였다.

 

 

 

 

2013년에는 선물투자를 위한 회사 자금의 횡령 혐의로 인해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7월 13일에 특별사면되어 SK회장식으로 다시 복귀하였으며, 이후 SK그룹은 더욱 실적을 쌓으며 크게 성장하게 되었다.당시 국내 재계 서열 2위 기업으로 올라섰으며, 최태원이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5년간 SK그룹 자산 총액은 10배, 매출은 6배, 영업이익은 9배를 성장시켰다. 특수 수출액은 83조 4천억원으로 약 10배가 성장했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한국 전체 수출액 약 887조원 중 거의 10%를 SK그룹의 몫이었던 것.

 

 

 

 

최태원 회장 SK그룹을 이끄는 동안 가장 놀라운 사건은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가 그야말로 신의 한수였다. 처음 인수 발표를 했을 때는 '승자의 저주' 우려도 제기 되었지만 인수 후 적극적 기술, 시설 투자에 따라 SK하이닉스는 급속도로 성장을 하였고, 인수한 첫 해에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타업체들이 투자를 머뭇거릴 때 역발상으로 3조 8천 5백억원을 투자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R&D 비용을 1조원 이상 투자를 했으며, 이러한 투자가 밑거름이 되면서 반도체 경기가 호황으로 돌아서 SK하이닉스는 전대미문의 엄청난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

 

 

 

 

한편 SK그룹 직원들 사이에서는 오너 최태원의 인간적인 평판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임원이 아닌 직원들을 대할 때도 항상 예의를 갖추고 신사적으로 친절한 자세를 보여주며, 2019년에는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구성원의 행복에 두겠다고 발표한 후 실제 구성원들과의 여러 다양한 소통 활동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직원들하고 행복을 주제로 대화하는 행복토크 100회를 채우기도 했으며그 외에도 비인기 종복인 핸드볼의 붐 조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실제 최태원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다만 실제로 본인이 정작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농구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같은 그룹의 야구단을 응원하는 일부 팬들은 농구쪽에 투자할 돈이 있으면 야구쪽에도 좀 투자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축구쪽으로는 2019년 같은 그룹의 축구팀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의 2부리그로 강등이 확정되자, 당시 경기 직관중이던 최태원은 엄청나게 분노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후 클럽 프론터에게 찾아가 예산 그대로 유지시킬테니 선수 관리 잘해서 내녀에 승격시키라는 지시를 내리고 왔다고 한다. 그렇게 제주 유나이티드는 강등 1시즌 만에 다시 승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최태원이 머물고 있는 한남동 저택이 재벌 총수집의 집이라고 해도 으리으리해서 화제가 되었다. 위치부터 재벌 회장님들도 탐내는 한남동 재벌촌 내에서도 최고의 명당 자리이며, 지상 2층과 지하 4층으로 무려 6층 규모의 대저택이다. 그리고 언덕의 지대 차 덕분에 지하도 한강뷰라고 불리며, 준공 기간이 무려 2년 5개월이 걸렸는데 호화 저택 치고도 이례적인 공사 기간이었다. 심지어 인부들이 지하 공사 중에 길을 잃어버릴까봐 통신 장비를 챙기면서 공사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