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부인 자녀 가족 학력 군대 지역구 민주당

 

 

최근 5월 8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겨레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국회의장 후보들이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 경쟁에 나서는 건 '제 논에 물대기'"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정치'를 넘어서 개혁과 민생 문제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국회의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장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이날 우원식 의원을 비롯해 조정식 의원, 추미애 의원, 정성호 의원이 출사표를 던짐으로써 다가오는 16일 의장 경선은 4파전으로 각축을 벌이게 됐다.

 

 

 

 

우원식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57년 9월 18일 출생. 66세

고향 : 서울특별시 성동구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가족 : 부인 신경혜, 자녀 1남 1녀

학력 : 서울경동국민학교 - 성수중학교 졸업 - 경동고등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 학사 -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환경공학 석사

군대 :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60훈련단 병장 야전건설공병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노원구 을 지역위원장, 제21대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연구회 대표의원, 제21대 국회 생명안전포럼 대표의원, 사단법인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 서울 노원구 갑

약력 : 연세대학교 기독교인 총학생회 회장 - 평화민주당 민권부국장 - 평화민주통일연구회 총무국장 - 신민주연합당 정책위원회 위원 - 연세대학교 민주동문회 실행위원 - 임채정 국회의원 보좌관 - 제4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 환경관리공단 관리이사 - 제17대 국회의원 - 국회 서울균형발전국회의원모임 대표 -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 열린우리당 수석사무부총장 -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권한대행 - 대통합민주신당 최고위원 - 통합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겸임교수 -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 - 제19대 국회의원 -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 국회 탈핵 에너지전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책임연구의원 -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 -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 제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운영위원회 간사민주당 최고위원 -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 신명나는 한반도 저전거에 사랑을 싣고 이사장 - 새정치문주연합 최고위원 -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노원구 을 지역위원장 - 제20대 국회의원 - 제20대 국회 전반기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3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제21대 국회의원 -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 제21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21대 국회 그린뉴딜연구회 대표의원 - 제21대 국회 생명안전포럼 대표의원 -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제22대 국회의원

 

 

 

 

1957년 9월 18일 서울 성동구 지역에서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황해도 연백군 출신으로 누나 둘은 현재 북한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당시 육남매 중 형과 두 누나는 아버지의 고향 연백군으로 피난을 떠났고, 어린 아이들만 서울에 남았다고 한다. 그러다 1.4 후퇴가 시작되자 두 누나는 연백군에 남고 맏형만 고향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것이 마지막이 된 것. 이후 2010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 현장에서 어머가 남츤 최고령자로 참석하여 화제가 되었고, 헤어진지 60년 만에, 상봉신청을 한지 15년 만에 누나와 상봉을 하기도 했다.

 

 

 

 

1987년 6월 항쟁의 결과로 대통령 직접선거가 시작된 그해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익환 목사 등 함께 김대중 지지운동에 참여하였다. 선거 패배 이후 당시 평민당 김대중 총재에 대한 퇴진 압력이 강해졌고, 이듬해인 1988년 민통령 주요 간부였던 문동환, 박영숙, 임채정, 이해찬 등 재야민주화운동가 98명이 모여 만든 평화민주통일연구회를 통해 평민당으로 입당하여 현실정치 참여하면서 정계 입문을 하였다.

 

 

 

 

임채정 서울 노원구 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거치면서 1995년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서울 노원구 제3선거구 서울특별시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2004년에는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 노원구 을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이후 4년 뒤 18대 총선에서 재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의 권영진 후보와 대결에서 패배해 낙선하였다. 그리고 또 다시 4년 뒤인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동일한 지역구에 출마해 새누리당의 권영진 후보와 재대결을 펼쳐 설욕하는데 성공해 당선됐다. 이후 원내대변인을 역임하였고, 18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총무본부장으로 캠프 살림살이를 맡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원내수석부대표를 거친 후에는 2013년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다.

 

 

 

 

2016년에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받고 출마하여 3선에 성공하였다.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하였지만 우상호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고, 2016년에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2017년 5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홍영표 의원을 제치고 당선되었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인 19대 대선으로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출범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20년에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받아 4선에 도전하였다. 상대는 한때 같은 당의 동지로서 노원구 5회 지방선거를 지휘했던 미래통합당의 이동섭 전 의원. 하지만 별 이변 없이 62%의 득표율을 가져가면서 여유있게 4선 성공을 이뤘다. 이후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열린 조기 전당대회에 출마하였으나 훙영표, 송영길에게 밀리면서 3위로 낙선하였다. 20대 대선 민주다 경선에서는 이재명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이재명 캠프에 합류하였고 , 2022년 9월 26일에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및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인 이른바 '공짜노동금지법'을 발의했다.

 

 

 

 

2023년 6월 28일, 일본 후쿠시마 원천 오염수 방류에 반대의 뜻을 밝히면서 단식에 돌입하였고, 7월 10일인 15일차 만에 이재명 대표의 요청을 받아들여 단식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9월에는 이재명 당대표가 단식투쟁은 시작하자 이재명의 왼편에서 자리를 지켰으며 이재명이 단식을 중단하고 국회에서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어 영장실질심사 일정이 확정되자 당 지도부가 사퇴하였는데 원내대표 유혁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보궐선거에 불출마하였다.

 

 

 

 

2024년에 4월 10일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개편으로 인해 3개였던 노원구 지역구가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로 24년 만에 2개로 줄어 노원구 갑 현역이던 고용진 의원과 공천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결국 고용진을 제치고서 노원구 갑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게 된 우원식은 본선거날 60%에 가까운 득표율을 획득하며 전직 국회의원이었떤 국민의힘 현경병 후보를 누르고서 5선에 성공하였다. 5선을 이뤄냄으로써 22대 국회부의장에 김태년, 정성호, 이인영, 윤호중과 나란히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