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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결혼 남편 자녀 가족 학력 고향 지역구 비례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4. 21.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용혜인 후보가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두 번째 국회배지를 달게 되었다. 과거 진보신당으로 정계에 첫 입문한 용혜인 의원은 2020년, 기본소득당을 창당하였고 21대 국회의원에서 선거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여의도에 입성하였다. 이후 기본소득당을 복당해 의정활동을 펼친 용혜인 의원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사회민주당, 열린민주당과 같이 새진보연합을 구성하였고, 이후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서 2선 연임에 성공했다.

 

 

 

 

용혜인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90년 4월 12일 출생. 34세

고향 : 경기도 부천시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

결혼 : 기혼 (2017년)

가족 : 남편 박기홍(6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선거 출마), 자녀 아들 박단

학력 : 경안고등학교 졸업 -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 학사

지역구 : 비례대표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연합 정권심판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자문단장. 정치개혁 2050 공동의장, 더불어민주연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당선인

약력 : 알바노조 대학팀장 - 세월호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 제안자 - 4.16연대 운영위원 -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 - 경기도기본소득위원회 위원 -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대변인 - 노동당 공동대표 - 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원장 -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 제21대 국회의원 -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 제21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 - 제22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대회 공동조직위원장 - 제21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 제21대 국회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 기본소득당 경기도당 상임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자본단장 - 정치개혁 2050 공동의장 - 세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새진보연합 상임대표 - 새진보연합 원내대표 - 새진보연합 경기도당 상임위원장 - 제22대 국회의원

 

 

 

 

용혜인 국회의원은 경기 부천시에서 태어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경희대학교 사회과학부에 진학하여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했다. 대학생 시절에는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여러 각종 알바를 했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는 호텔 서빙 알바를 했었고 이런 알바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대학 3학년 시절, 처음 가보게 된 한진중공업 희망버스를 계기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용혜인은 청와대 게시판과 SNS를 통해서 '가만히 있으라' 침묵 주모 행진을 처음으로 제안을 했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던 시기에 용혜인은 학생회실에서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하며 당시 안산에서 학창시절을 모두 보냈기에 '단원고'라는 단어가 눈에 성큼 다가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전원 구조했다는 오보를 믿었는데 이후 한 명도 구출되지 못하고 희생자가 속출되는 뉴스를 보면서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미쳐버릴 것 같은 느낌에 '우리는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요' 제목으로 추모 시위를 제안하게 된다. 4월 3일, 홍대에서 첫 침묵행진을 시작했고 이후 시민들의 참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추모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하지만 경찰은 해산명령을 내렸으나 용혜인은 경찰의 해산명령에도 불복하며 행진을 이어나가다가 결국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평범하게 삶을 살아가던 용혜인은 세월호 참사 사건을 계기로 정치인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2016년, 26세의 나이로 국회의원 선거에 노동당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게 되고, 이후 2018년에는 신지혜, 신민주, 서태성과 함께 기본소득, 페미니즘을 중심으로 한 정당으로 노동당을 변화시켰따는 기조를 내세우며 당 대표단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2019년 8월에는 기본소득당 창당을 위한 위크숍을 열어 기본소득당 창당을 결의하게 되고, 불가능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6개월 만에 2만명의 당원을 모아 2020년 1월 19일, 기본소득당을 창당하면서 초대 상임대표로 추대됐다.

 

 

 

 

창당 직후에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대응에 뛰어 들어, 선거법이 개정되고 맞는 첫 총선인 만큼 여러 제정당들과의 선거연합을 모색하였고, 3월 20일 기본소득당을 더불어시민당 선거연합정당 합류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이후 3월 23일에는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5번으로 배치받아 당선되어 원내에 입성하게 되며, 20대 총선과 이번 총선의 결과를 생각하면 실리적인 판단을 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5월 12일에는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이 확정되어 다음 날에 기본소득당으로 복당하였다.

 

 

 

 

그리고 2020년 10월에는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이전 장하나, 신보라 의원에 이어서 국회의원 임기 중에 임신과 출산을 한 세번째 여성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듬해 5월 8일,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하였으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많은 인사들이 그녀의 출산에 SNS로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그렇게 출산 휴가를 보내던 용혜인 의원은 2021년 7월 5일, 59일 된 아들을 유모차를 끌고서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을 끌기도 했으며 이후에는 한 인터뷰를 통해서 육아와 직장생활 사이에서 죄책감으로 고민하는 워킹맘들에 대해 우리 사회가 현재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다며 밝혔다. 본인이 30대 워킹맘으로서 육아 부모들의 연차휴가 보장법, 육아 부모 불이익 방지법 등으 발의하여 일과 가정 양립을 실현하고자 노력을 하였고,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 위기를 이겨내려면 아이를 돌보는 일이 개별 양육자가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봐야 된다며 주장하였다.

 

 

 

 

한편 2022년 10월, 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한 직후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및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태원 참사 사건의 진실과 규명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였다.이후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소병훈과 허영 등 기본소득에 우호적인 의원들과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을 창립해 책임연구의원을 맡아 활약했다. 그리고 기본소득 공론화법, 기본소득 탄소세법, 기본소득토지세법 등을 차례대로 발의하기도 했다.

 

 

 

 

2024년 2월 1일에는 사회민주당, 열린민주당과 함께 연합정당인 개혁연합신당을 새롭게 창당 선언을 하면서 2틀 뒤인 3일, 새진보연합이라는 당명으로 출범식을 가졌다. 이후 새진보연합이 더불어민주당, 진보당과 함께 더불어민주연합 선거 연대를 결성하게 되면서 기본소득당의 원내 재진입이 확실시 되었고, 결국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당선안전권인 비례대표 후보 6번을 배정받아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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