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나이 프로필 부인 아내 딸 자녀 고향 학력 군대 집 아파트

지난 3월 3일, 조국은 자신이 이끄는 '조국혁식당'을 정식 창단하였다. 이날 문재인 정부 시절에 법무부 장관을 지니기도 했던 조국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원을 포함해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조국을 당 대표로 추대하였다. 그는 추대 연설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검찰개혁의 책임자로서 정치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검찰 공화국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제대로 하고 있는 일은 정치 보복 밖에 없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 어떤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윤 정부를 향해 강력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프로필

 

나이 : 1965년 4월 6일 출생. 만 58세

고향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집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두산아파트(이전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익아파트 거주)

부모 : 아버지 조변현(2013년 별세), 어머니 박정숙

형제 : 조권(채용비리로 인해 징역 3년 선고를 받아 수감되었다)

부인 : 아내 정경심(영문학자)

자녀 : 딸 조민, 아들 조원

군대 : 육군 소위(석사 장교)

학력 : 구덕국민학교 졸업 - 부산대신중학교 졸업 - 혜광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 졸업 -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 UC 버클리 로스쿨 법학 석사 - UC 버클리 로스쿨 법학 박사

약력 : 울산대학교 법학과 전임강사 -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조교수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 법무부장관 - 초대 조국혁신당 대표 - 조국혁신당 인재영입위원장

신체 : 180센치, 73키로

혈액형 : O형

MBTI : ISTJ

종교 : 불교

 

 

 

 

 

한편 지난 3월 17일에는 조국혁신당이 창당한 지 10일 만에 당원 10만명을 넘겼으며, 10만 고지를 넘어선 지 이틀이 지난 후 1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창당을 선언한 지 18일 만에 창당 대회를 개죄했고, 11일 만에 10만 당원이 넘어섰다. 여론조사에서 놀라운 지지를 얻으며 제3당의 자리에도 오르게 됐다" 라며 전했다.

 

 

 

 

최근 3월 18일에는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일부터 15일까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찍겠다는 의향이 31.1%로 조사결과 가장 높은 수치가 나왔다. 다음으로 조국혁싱당이 26.8%, 이어 더불어민중당의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8% 수치로,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지지율을 합치면 44.8%로 국민의미래 보다는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 개혁신당은 4.9%, 자유통일당은 4.2%. 새로운미래는 4%, 녹색정의당은 2.7%, 기타 정당은 2.1%, 없음은 6.2%가 나왔다.

 

 

 

 

 

조국의 아버지 조변현은 고려종합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였다. 아들 조국이 대학교 다닐적인 1985년에 사학재단인 웅도학원을 인수한 뒤 이사장에 역임되었고, 고려종합건설이 잘 나가던 시절엔 도급 순위 60위권에 있던 상당히 규모가 있는 회사였다. 2013년에는 아버지 조변현이 사망하였고, 유산으로는 단돈 21원과 42억의 빚을 남겼으며, 당시 살던 아파트가 10억 정도 됐는데 조국은 6원만 변제했다.

 

 

 

 

 

어머니 박정숙 여사는 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원래는 부산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를 했었다고 한다.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 출신이 아닌 간호학과를 나오고 초등학교 교사가 된 것은 당시로서도 이례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조국의 동생을 출산한 뒤 육아와 일을 겸하는 것이 힘들어 결국 교사를 관두고 이후로 주부의 삶을 살게 되었다. 화가와 관련해서는 1990년부터 시작하게 되었고,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웅동학원의 이사장을 이어 맡기도 했다.

 

 

 

 

 

 

조국은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대학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했다. 그리고 졸업 후 석사 과정을 밟은 후 졸업을 하였고 이후 석사장교 과정에 지원, 육군 사관후보생 신분으로 교육을 마친 뒤 육군 보병 소위 임관과 동시에 전역을 하면서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석사 과정을 마친 조국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을 하고, 박사 과정 때 안경환 교수 밑에서 조교 생활을 했다.

 

 

 

 

1991년에는 결혼 이후 첫 자녀인 딸 조민이 태어났고 이듬해 1992년엔 울산대학교 법학과 전임강사로 활동했다. 한편 이 당시 사노맹 사건으로 인해 구속이 되었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교도소에서 풀려난 조국은 태광그룹 일주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아 미국 UC버클리로 유학을 떠나 단기 법학 석사, 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 시기에 둘째인 아들을 출산하면서 1남 1녀의 아버지가 되었으며, 유학 생활을 끝내고 귀국한 이후에는 울산대학교 법학과 조교수로 재직 생활과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조교수로 활동했다. 이후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정교수로 활동했다.

 

 

 

 

그렇게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에서 교수로 한참 재직하던 중에 문재인 정부 시절,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어 활동했으며, 이후에는 제66대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되어 활동하다가 법무부 국정감사가 벌어지기 전날에 법무부 장관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그리고 2024년 2월 12일 설 연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참배를 한 뒤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만남을 가지면서 앞으로 계획과 결심을 전한다. 다가오는 총선에 미력하게라도 돕겠다며, 신당을 창설해서라도 출마하여 당선된 후 윤 정부를 무너뜨리겠다는 총선 출마 선언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