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정 아나운서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학력 방송인

강미정 아나운서는 최근 조국의 신당인 조국혁신당으로 입당을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국혁신당 당원으로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될 강미정. 조국 대표는 강미정 신당원에 대해 "자신의 안위에 대한 걱정과 보복당할까 하는 두려움속에도 처남의 마약수사 무마, 현직 검사들에 대한 골프장 무상 제공, 가사도우미 및 사기업 직원 등의 범죄기록 사적 조회, 위장전입 의혹까지 검사장의 민낯을 용기있게 공개했던 강미정 아나운서도 조국혁식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 완수에 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라며 밝혔다. 강미정 또한 "저와 제 가족에게 고통을 안겨준 거악과 맞서기 위해 조국혁신당에서 당원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고, 무도한 정치검찰 권력의 횡포를 막아서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미정 아나운서는 이전에 MBC <우리들의 일밤> 아나운서 오디션 코너인 <신입사원>에 출연하였고, 채널A <연예 인사이드 - 금기뉴스>,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나운서 및 방송인으로 얼굴을 알렸다.

 

 

 

 

강미정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 1982년 4월 4일 출생. 만 41세

학력 : 한동대학교 언론정보학, 공연영상학 학사

데뷔 : 2008년

경력 : 목포MBC 아나운서 - OBS경인 TV 아나운서

 

 

 

 

한편 2023년 11월 28일,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 프로그램을 통해 강미정 아나운서는 지난해 자신의 남편이 마약 투약을 고발하면서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2015년, 강미정 아나운서는 조 모 씨와 결혼한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었지만 얼마 지난 12월 이후로부터 남편이 마약 한다는 의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남편의 친구 초대를 받아 중국 여행을 갔던 강미정은 "남편 친구가 비닐에 쌓인 초록색 덩어리를 가져와서 남편과 은밀히 나눠서 분배한 다음 가져가는 것을 보았다. 남편은 호텔 욕실에서 그것을 말아 피우다가 쓰러졌다." 라며 충격적인 디테일한 설명을 했다.

 

 

 

 

남편의 마약 의심이 가는 행동은 이 것이 마지막이 아니었다. 강미정은 :남편이 해외여행을 다닐때마다 항상 이해가 가질 않는 모습이 계속 반복됐꼬, 혼자 사라진 후 몸을 가누지 못하는 듯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허다했다." 라며 털어놨다. 결국 강미정은 지난해 8월에 남편의 의심스러운 행동들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PD 수첩> 제작진에게 보내게 된다. 그리고 강미정의 주장에 따르면 남편은 밤새 어디론가 사라져서 아침 9시 정도 되어서야 귀가를 했고, 술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비틀거리며 들어오는 일이 다반사였다.

 

 

 

 

결국 참지 못한 강미정은 남편에게 물어 보았다. 계속 만취해서 들어오는 이 모습이 이해가 되냐 라며 질문했고, 이에 남편은 술 안 마셨다면서 냄새를 맡아보라고 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술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의 행동은 더욱 심각해져갔다. 집에 딸이 있는데도 알몸으로 집안을 활보한다던가, 바닥에 누워있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된 것. 뿐만 아닌 원래 하지 않던 폭력성까지 드러내면서 결국 강미정은 남편과 결혼 8년 차 만에 이 사실을 경찰에 고발하게 된다.

 

 

 

 

강미정의 고발에도 불구하고 수사는 그녀의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고발한 지 3개월 지나고 남편은 피혐의자로 경찰에 출석을 하게 되는데 그 사이 변경된 수사관은 5명, 강미정의 주장에 따르면 남편은 그동안에 증거인멸을 시도하려 했다고 밝혔다. 증거인멸이란 수사가 지연되는 동안 남편은 잘 하지 않던 제모도 하기 시작했고, 염색도 원래 안했었는데 갑자기 하는 등 마약 관련 혐의자들이 조사받을때 미리 준비하는 행동들을 보여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어서 액상 대마가 든 파이프 등 마약 증거품들을 제출했지만, 증거품이 조작됐을 가능성도 제기하여 결국 채택되지 않았다. 또한 강미정은 수사 지연과 중거품 불충분 등이 남편의 뒤를 봐주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란 추측을 제기하게 된다. 실제 남편은 경기도 용인에서 20념이 넘게 골프장 사업을 하고 잇는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최근까지도 이 곳에서 임원으로 있으며 매형 또한 수원지검에 다니는 이정섭 검사다. 하지만 남편은 끝까지 마약 투약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면서 오히려 아내인 강나정 아나운서를 무고죄로 역소를 취하고 만다.

 

 

 

 

결국 강나정 아나운서의 남편은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경찰 조사 과정 마지막에서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시켰다. 또한 시댁도 남편의 마약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매형 이정섭 검사가 처가와 관련된 각종 민원들을 해결해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이정섭 검사는 자신과 전혀 무관하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