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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같이 살래요> 등장인물 결말 재방송 정보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이야기'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3. 4.

 

 

<같이 살래요> 드라마는 수제화 제작의 장인 박효섭의 사남매에게 억만장자 자산가의 엄마가 나타나 유쾌한 웃음과 감동 선사로 신중년 부모세대, 자식 세대간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담아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당시 평균 시청률이  20~30%를 기록하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마지막회는 37%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끝까지 책임졌다.

 

 

드라마 정보

 

방송 기간 : 2018년 3월 17일 ~ 2018년 9월 9일

방송 횟수 : 50부작

채널 : KBS2

재방송 : EDGE TV(2024년 3월 4일 기준)

연출 : 윤창범

작가 : 박필주

 

 

 

 

<같이 살래요> 제목만 보면 그저 행복하고 애틋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 같지만, 막상 드라마를 보면 제벌 2세, 시월드, 출생의 비밀, 첫사랑, 불치병, 취업난, 갑질 등등... 드라마에 넣을수 있는 소재란 소재들은 모두 넣은 믹스 드라마라고 볼수 있다. KBS2 주말드라마는 다른 편성의 드라마와 달리 가족극이란 정통성이 내려져 오고 있는데 같이 살래요 주말드라마가 그동안의 고정관념과 틀을 깨버렸다고 할 수 있다. 유동근과 장미희의 두 배우 로맨스가 펼쳐지면서 젊은 자식들의 썸과 사랑을 비중있께 그려냈으며, 그래도 다행스럽게 막장 전개 내용까지는 펼쳐지지 않았다. 또한 가족들이 다같이 보는 KBS2의 주말드라마답게 마지막 결말도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됐다. 최동진(김유석)은 이미연(장미희)의 빌딩을 몰래 매각하려다가 걸려 감방에 가게 되고, 이후 이미연은 자신이 치매에 걸렸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박효섭(유동근)의 가족들을 위해 힘을 내기로 한다. 가족들 또한 이미연을 옆에서 항상 도와줄 것을 약속하며 효섭과 미연의 재혼을 축하했다. 또한 박유하(한지혜)와 정은태(이상우) 커플도 마지막엔 결혼식을 올리면서 드라마는 끝이나게 된다.

 

 

 

 

박효섭(유동근)

수제화 매장 주인. 어릴때부터 동생들을 책임지고 키우면서 엄마 역할을 해낸 듬직한 장녀 선하, 공부도 잘하면서 좋은 집안의 남자를 만나 부유한 집으로 시집간 유하, 항상 티격태격 싸우지만 집 안의 밝은 기운을 넣어주는 쌍둥이 남매 재형과 현하까지 효섭에겐 이 자녀들과 구두가 인생의 전부이다. 그러던 어느날 36년 전 첫사랑 미연이 나타난다. 그것도 억만장자 자산가의 빌딩주가 되어서...

 

 

 

이미연(장미희)

당찬 기운을 내뿜으며 커리어 우먼의 인생을 걸어온 미연. 항상 독설을 퍼부으며 오만하게 보여 비록 싸가지 없이 보이지만 상식적인 언행을 지키며 선은 지킨다. 잘 나가는 사업가 남편을 만났지만 회사가 망하고 혼자 살겠다며 해외로 도망쳤다. 그렇게 홀로 길바닥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자산을 키워냈다. 그리고 자신의 첫사랑이자 한편 구석엔 증오가 남아있는 효섭을 만나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다.

 

 

 

정은태(이상우)

자한병원 내과 전문의 의사. 비록 성격은 까칠하고 진상스럽지만 의사로서 실력 만큼은 최고다. 오만하고 싸가지 없기로 소문났지만 정작 은태는 이런 별명과 시선을 즐긴다. 이런 은태도 집에서는 끔찍한 조카바보이며 누나에게는 다정한 동생이다. 또한 환자들에게도 정성을 다해 돌보는 자상한 의사다.

 

 

 

박유하(한지혜)

이성적이면서 심장은 항상 뜨거운 유하. 언니 선하가 엄마를 대신해 나와 동생들을 챙겨주었다면 유하는 차분한 표현보다는 이성적인 충고가 먼저였다. 그런 유하는 공부를 잘해서 의대에 입학하여 가족의 든든한 자랑스러운 딸이자 여동생, 언니, 누나였다. 하지만 의사의 꿈마저 포기하고 재벌가 집안의 아들에게 시집을 갔지만 그리 행복한 결혼생활을 맞이하지 못한다.

 

 

 

박선하(박선영)

패션회사 과장. 평소 심성이 착하고 고우며 내강외유 스타일이다. 회사에서는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이지만 집에서는 다정한 언니이자 누나다. 이렇게 선하는 집과 회사 모두 집중하면서 자신의 청춘을 다 바쳤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나도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잠기게 된다.

 

 

 

박재형(여회현)

훈훈한 외모에 성격 또한 또래 친구들과 달리 진중함이 배여있다. 5분 차이인 쌍둥이 여동생 현하와는 항상 티격태격 하는 사이. 군대도 제대하고 대학도 졸업했는데 다가오는건 취업대란. 아버지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박현하(금새록)

비록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자신의 앞가림 만큼은 제대로 하는 MZ세대. 쌍둥이 오빠인 재형과 만나면 으르렁부터 시작한다. 밖에 나가면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기녀지만 집 안에서는 편한 추리닝 복장으로 누비고 다닌다. 언젠가는 성공적인 취집을 목표로 여기저기 알바도 하며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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