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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은퇴 발표, 프로필 나이 본명 부인 아내 자녀 가족 학력 고향 히트곡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2. 27.
'가황' 나훈아, 은퇴 선언하다

 

 

 

 

대한민국 트롯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가수 나훈아가 갑자기 은퇴를 선언하여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그는 2월 27일, 소속사를 통해서 직접 편지글을 작성해 은퇴 소식을 알렸으며, 올해 개최할 콘서트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훈아는 '2024 고마웠습니다 - LAST CONCERT' 제목으로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첫 콘서트 일정은 4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이후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까지 전국을 돌면서 올 한해 전반기와 후반기를 콘서트로 마지막 가수 나훈아의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나훈아 프로필

 

나이 : 1947년 2월 11일 출생 77세

본명 : 최홍기

고향 : 경상남도 부산부 초량정 415(현 지명으로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중로 66)

신체 : 키 175센치, 몸무게 71키로

가족 : 어머니, 자녀 1남 1녀

학력 : 부산초량국민학교 졸업 - 부산대동중학교 졸업 - 서라벌예술고등학교 졸업

군대 : 대한민국 공군 입대 후 만기제대

데뷔 : 1968년 '내 사랑'

 

 

 

 

올해 개최하는 콘서트 무대로 가수 은퇴를 선언한 나훈아.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야말로 나훈아 콘서트의 티켓 전쟁이 예상되며 특히 부모님을 위해 티켓을 준비하는 자식들의 효도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그야말로 역대급 치열한 피케팅이 예고되는 상황. 필자도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선물로 드리려 하는데 과연 비용을 떠나 잘 구매나 할수 있을지 걱정된다.

 

 

 

 

나훈아 가족 관계

 

일단 나훈아는 결혼 세번, 이혼도 세번을 하면서 지금은 아내없이 홀로 지내고 있다. 첫번째 결혼과 이혼을 한 뒤, 두번째 결혼은 당시 영화배우였던 김지미와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을 하였다. 이후 가수 정수경과 세번째 결혼을 하였고, 이때 만난 정수경과 자녀를 출산하게 된다. 현재 알려진 나훈아 자녀는 1남 1녀로, 부인 정수경은 아이들이 어릴때 교육 명목상 아이들을 데리고 유학을 떠나게 되고 이 시기에 나훈아는 혼자 한국에 남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 2007년, 아들의 결혼식날에 아빠인 나훈아가 불참을 하게 되고, 이후 가정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결국 이혼을 하게된다.

 

 

 

 

데뷔부터 가황 자리까지

 

'가황' 나훈아는 전설적인 트롯가수로,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을 뿐만 아니라 직접 작곡하여 히트 시킨 싱어송라이터다. 뿐만 아닌 한국에서 노래방 반주기에 수록된 곡이 가장 많은 가수이기도 하다. 1966년 '천리길'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수 데뷔를 하였다고 알려져 있지만 데뷔년도가 아직까지 정확히 불분명하게 알려져 있다. 여하튼 그야말로 자타공인 1970년 한국 가요계의 레전드이자 당시 라이벌 관계였던 가수 남진하고 같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요계 역사상 위대했던 가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특한 시그니처 창법

 

묵직하면서 연륜이 묻어나오는 중후함까지 갖춘 보이스. 또한 저음과 특유의 절묘한 고음을 함께 사용하면서 나오는 나훈아만의 전매특허 꺾기 창법은 대표적인 시그니처라 할수 있다. 데뷔 당시 이러하 그의 창법은 가요계에 큰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이후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전국의 여러 캬바레나 나이트클럽에서는 수많은 짝퉁 나훈아가 등장하기도 했다.

 

 

 

 

 

히트곡 - 고항역, 무시로, 아파트, 잡초, 어매, 홍시, 테스형 등등등...

 

 

 

 

 

히트곡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을 한 가수이자 뮤지션 나훈아. 물론 다른 작곡가에게 받아 히트시킨 노래들도 상당히 많다. 그 반대로 자신이 작곡했지만 다른 가수가 대히트를 기록한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가수 강진의 부른 '땡벌'. 이 노래는 원래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가 배우 조인성이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부른 장면이 화제가 되어 역주행을 한 곡이기도 하다.

 

 

 

 

VS 남진

 

남진과 사이는 1970년대 시절부터 만나 라이벌로 경쟁을 이어갔다. 두 가수의 팬덤도 지금의 아이돌 팬덤과 마찬가지로 쎄고 갈라져 있었다. 나훈아는 남진보다 상대적으로 밀리는 외모였지만, 직접 작사, 작곡을 한다는 뮤지션이라는 장점이 강점으로 극대화되면서 대중들과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였다. 반면 남진은 세련된 수려한 외모로 목소리 또한 신사답고 호방한 보이스를 갖춰 여성들에게 특히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노래 부분에서는 남진은 도시의 세련된 이미지를 담은 가사들을 대거 보유한 반면, 나훈아는 고향을 향한 시골의 서정적인 느낌을 담은 가수를 주로 다았다. 실제 집안 또한 나훈아는 부산의 평범한 서민 출신이였다면 나훈아는 전남 목포의 상당히 부유한 집안 출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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