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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몽> 드라마 출연진 등장인물 결말 줄거리 재방송, '고구려의 탄생기를 다룬 사극'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2. 27.
기원전 37년, 첫 민족국가로부터 고구려가 탄생하기까지.....

 

 

 

 

 

2006년 5월 1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2007년 3월 6일 최종회까지 무려 50%가 넘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장식한 사극 드라마 <주몽>, 고구려라는 국가를 중점적으로 다룬 최초의 사극이였고, 주몽 드라마가 등장한 이후 고구려를 다룬 사극드라마들이 대거 등장했다. 물론 주몽 드라마가 엄청난 붐을 일으킬 만큼 메가히트를 기록하였기 때문이지만 또 다른 이유로는 당시 중국의 동북공정 논란들이 불거져 각 방송사들이 고구려 배경을 다룬 사극을 다수 제작하게 된다.

 

 

 

 

<주몽> 출연진과 등장인물

 

주몽(송일국), 소서노(한혜진), 대소(김승수), 금와(전광렬), 유화(오연수), 마리(안정훈), 협보(임대호), 오이(여호민), 모팔모(이계인), 원후(견미리), 여미을(진희경), 부득불(이재용), 영포(원기준), 나로(박남현), 양설란(박탐희), 부영(임소영), 해모수(허준호), 연타발(김병기), 우태(정호빈), 찬수(강은탁), 예소야(송지효), 사용(배수빈), 양정(운동환), 묵거(김민찬), 재사(차광수), 유리(안용준), 온조(김석), 비류(이재석)

 

 

 

 

줄거리 및 결말

2100년 동안 북방의 넓은 대륙을 지배해오던 고조선이 그만 내분으로 인해서 멸망한다. 고조선의 젊은 장수인 해모수는 다물군을 이끌고 한나라에 대항하지만 결국 패배를 하고 만다. 또한 하모수는 하백족의 딸인 유화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둘 사이에 아이까지 가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해모수를 숨겨준 죄로 하백족은 한나라에 전부 몰살 당하면서 해모수 또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부여의 왕자 금와는 예전부터 해모수의 친한 친구였으나 한나라의 위협으로 인해 해모수를 그만 배신하고 만다. 이후 금와는 오랜 벗 해모스를 배신한 죄책감으로 유화를 자신의 아내로 받아들이고 해모수, 유화 사이에 낳은 아이인 주몽을 자신의 아들로서 품는다.

 

세월이 흘러 청년이 된 주몽은 그저 별 볼일 없는 사내로 살아간다. 그러다 우연히 소서노를 만나게 되고, 여러 위기 봉착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점차 성장해 나가는 주몽. 어느날 아버지 해모수와 만나고, 그의 정체를 모른채 스승으로 삼아 여러 훈련들을 수행한다. 하지만 해모수가 죽고 나서야 그가 자신의 아버지란 것을 깨닫는 주몽.

 

한편 소서노는 부여에 머무를때 주몽과 처음 만나고 알게 되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하려했지만, 대소의 방해 및 여러가지 문제로 결혼까지는 하지 못한다. 결국 자신을 곁에서 모시고 있던 우태하고 결혼하고 이후 비류, 온조 둘을 출산한다,

 

한편 주몽은 한나라에 대항하기 위해서 부여에 빠져나와 졸본국과 연합하여 고구려라는 나라를 세운다. 주몽 휘하에서 대장장이 모팔모가 초강법의 비밀을 알아내 한나라의 무기보다 더욱 강력한 철제 무기를 만드는데 성공. 부여 또한 고구려에 동조하면서 한나라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결심을 내린다.

 

소서노의 남편 우태가 죽고난 뒤 소서노는 주몽과 다시 재회해 결혼하게 된다. 이후 주몽의 정실부인 예소야와 아들인 유리가 같이 고구려로 오게되고, 소서노는 분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무리들과 같이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고자 주몽을 떠나는 마지막 결말로 드라마는 끝이 난다.

 

 

 

 

마치며

 

방영 당시 국내에서도 40~50%대 시청률을 중후반부 내내 기록하면서 국민드라마로 호령했으며 심지어 카자흐스탄에서는 80%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주몽 역할을 맡은 배우 송일국이 카자흐스탄에 내한을 하면 국빈 대접을 받으면서 대통령과 같이 식사를 나누기도 했다. 필자 또한 18년 전, 본방송으로 재미있게 보았고 이후에도 재방송으로 여러번 다시보고 있다. 최근엔 CNTV에서 재방송 해주고 있으니 예전 기억을 떠올리면서 가벼운 맥주 한캔과 함께 챙겨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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