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지역구 고향 학력 소속정당 국민의힘

 

 

최근 국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진성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의 배현진 국회의원이 거친 언행이 오고 가면서 몸싸움으로 번질뻔 했던 상황에서 임이자 국회의원이 두 사람을 떼어놓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었다. 당시 임이자가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서지 않았다면 더 치열한 언행 다툼으로 이어질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임이자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64년 3월 5일 출생. 60세

고향 : 경상북도 예천군

현 거주지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 호수공원 대림아파트, 경상북도 상주시 무양동 LH천년나무아파트

학력 : 상주송계국민학교 졸업 - 화령중학교 졸업 - 화령고등학교 졸업 - 경기대학교 법정대학 법학 학사 -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노동법학 석사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노동특별위원장, 국민의힘 기후대응특별위원장, 국민의힘 상주시 문경시 당협위원장

지역구 : 경주 상주시 문경시

소속 정당 : 국민의힘

종교 : 불교

약력 : 한국노총 여성위원장 - 한국노총 부위원장 -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 제5대 경기도 안산시의회 의원 - 제20대 국회의원 -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 자유한국당 안산시 단원구 을 당혀뷔원장 - 미래통합당 노동위원장 - 제21대 국회의원 - 국민의힘 2022년 3월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 -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장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 -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위원장 - 제22대 국회의원

 

 

 

 

임이자 의원은 대림수산에 근무하면서 노동운동으로 활동하였다. 대림수산이 사조그룹과 합병하여 계열사인 사조대림으로 사명이 변경될 당시 회사에 부담을 가하지 않기 위해 노동조합을 설득하여 임단협을 동결하기도 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경기본부 상임부의장, 경기본부 여성위원회 위원장,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부위원장을 맡았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는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과 2015년부터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을 2015년까지 겸임한 바 있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녹색사회민주당 소속 후보로 안산시 상록구 갑 지역구로 출마하였지만 꼴찌로 낙선을 하였으며, 이후 제5대 안산시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활동하였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는데, 이전 녹색사회민주당은 보수정당이 아닌 진보정당이었으나 명박한 보굿정당인 새누리당으로 전신이었던 한나라당 시절 입당해 전향하였다. 2017년 3월에는 자유한국당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19년 이후로 지역구를 옮겨 경북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경선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아 상주시 문경시 지역구에 출마를 확정 지었으며, 보수층의 대결집이라는 변수 덕분에 결국 64.8%의 높은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의 정용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이후 2021년에는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로서 김웅 의원과 함께 산업재해가 일어난 대기업들에게 환노위 전체회의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였고, 선정된 기업들은 노동자들이 사망하거나 사고가 일어난 기업들. 대문에 대기업에 친화적인 보수야당이 주도하며 뜻밖의 경우인데다 노동자 사망 산재들이 발생한 대기업에 대해 책임을 묻고, 개선을 촉구하고자 한다는 청문회 개최 동기가 '돈보다 목숨이 우선'이라는 진정성이 있기 때문에 언론에서도 긍정적으로 반응하였다. 특히 임이자 의원과 김웅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에 대해 '우리 당이 중대재해법 방관자로 몰리는 수모를 언제까지 참고만 있어야 하냐'는 취지로 설득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상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문제를 비롯해 제20대 국회와 제21대 국회 내내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노동 문제에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심하게는 관심 자체가 없다고 평가받는 보수정당 내에서 상당히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제20대 국회에서는 초선 의원임에도 환노위 간사를 맡아 노동 문제에 진심이었음을 보여주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병원 의원과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록 소속 정당이 달라도 임이자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직,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직을 담당하다보니 서로간의 업무상 논의를 많이 한 적이 있고, 사적으로도 같이 술 한 잔을 즐길 만큼 사이가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둘이서 같이 더 라이브의 코너 <그랬구나>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