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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이진숙 프로필 나이 MBC 기자 총장 고향 학력 소속 정당 약력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7. 4.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사퇴를 하고 떠난 자리를 대신하여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 유임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방통위원 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진숙은 MBC 재직 당시 세월호 보도 참사, 민영화 밀실추진, 노조 불법사찰 등에 연루되기도 했었으며, 1987년 MBC 보도국에 입사하여 기자로 활동하면서 국제부장부터 워싱턴특파원, 기획조정실 정책협력부장, 기획홍보본부장, 보도본부장, 대전 MBC 사장까지 역임하며 지냈다.

 

 

 

 

이진숙 프로필

 

나이 : 1961년 7월 4일 출생. 63세

고향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현직 : 방통위원장 후보자

학력 : 월항초등학교 졸업 - 구남여자중학교 졸업 - 구남여자중학교 졸업 - 신명여자고등학교 졸업 -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 학사 -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영동시통역학 석사 - 존스 홉킨스 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학 석사

소속 정당 : 국민의힘

약력 : MBC 보도국 기자 - MBC 걸프전 취재 종군기자 - MBC 보도제작국 2580부 차장 - MBC 보도국 국제부장 - MBC 홍보국장 - MBC 대변인 - MBC 기획홍보본부장 - MBC 국제부 워싱턴지사장 - MBC 보도본부장 - 대전 MBC 사장 - 국민의힘 선대본부 미디어 감시단장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는 최근까지 대전 MBC 대표이사와 MBC 기획홍보본부장을 지내다가 현재는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녀는 1961년 7월 4일 경북 성주군 월항면 지역에서 2남 3녀 중에 차녀로 태어났으며 고향에서 월항초를 다니다가 아버지를 따라 경북 대구시인 현 대구광역시로 이사를 와 대구남도초, 구남중, 신명여고, 경북대 사범대학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동국고등학교에서 1학기, 서부여자중학교인 현 서대구중학교에서 1년간 영어교사를 맡아 다녔다.

 

 

 

 

서울로 상경한 이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나온 후 1986년 MBC에 입사하여 기자로서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문화부,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기자 활동을 이어갔으며, 1990년에는 걸프전 때 현지 특별취재반으로 파견되어 정동영 기자와 같이 현지에서 전쟁 속 위험을 감수하고 현지 전쟁 소식을 취재한 것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종군기자로서 2003년 이라크전 전장에서 미군의 공습을 보도한 바 있으며 이런 이력으로 '종군 전문 기자',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5년에는 <시사매거진 2580>의 취재데스크를 맡았으며 같은 해에 국제부장으로 승진 후 2006년에 미국 워싱턴 특파원으로 전보되었다. 2010년 3월 인사 때 기획국 정책협력부장을 거치고 같은해 7월 16일 인사에서 홍보국장을 맡았다. 2012년 4월부터 기획홍보본부장을 맡았으며, 2013년 5월부터 워싱턴지사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에 전 보도국장 문철호와 함께 MBC 기자협회에 제명되기도 했느데, 2012년 당시 김재철 MBC 사장에 반대하는 파업을 주도한 기자들에 의해서 김재철 사장 하에서 홍보국장과 기획홍보본부장을 했다는 이유에서 제명되었다.

 

 

 

 

2012년 기획홍보본부장 시절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대면해 MBC 및 부산일보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에 대한 논의로 논란이 불거졌으나, 2013년 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에 대해 무혐의 처리로 매듭지었다. 2014년 2월 방송문화진흥회의 차기 MBC 사장 공모에 응모하여 악놩한, 최명길과 같이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안광한이 사장으로 뽑히면서 3월 인사에서 보도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MBC 말고도 지상파 방송 3사 최초의 여성 보도본부장이 되었는데 그녀가 보도본부장으로 재임하던 시기 MBC 뉴스는 과도한 게임 때리기 성 보도로 게이머들에게 많은 비난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2015년 3월15일에는 대전 MBC의 사장인 대표이사로 부임하였고, 재임 시절 과도한 중동 관련 뉴스 보도와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징계, 지역 현안 축소 보도 등 각종 논란으로 시민 사회에서도 낙제점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정권이 바뀌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여, 최승호 신임 사장 부임 후인 2017년 12월 28일 방문진 임시 이사회에서 10명의 해임 협의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었다. 2018년 1월 8일에는 대전 MBC 대표이사직에서 스스로 사퇴를 하였고 후임은 순혈 대전 MBC 출신인 이원식이 이진숙 대표이사의 자리를 이었다.

 

 

 

 

대전 MBC 대표이사를 내려놓은 이진숙은 2019년 10월 31일 자유한국당으로 인재 영입이 되면서 본격적인 정계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대구 동구 갑에서 경선을 치렀지만 당시 류성걸 의원에게 압도적으로 패하면서 공천을 받는데 실패하였다. 그래도 이후 계속 대구에 남아 왕성하게 활동하였으며, 2021년 1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방역에 소홀했다는 이유를 들어 대통령직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2021년 8월에는 윤석열 대선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하였으며, 10월 17일에는 윤석열 캠프 시민사회 총괄본부 대변인으로 역임하였다. 2022년 3월 16일 제8회 지방선거에서 대국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1차 경선에서 컷오프되었다. 2023년 8월에는 여당 국민의힘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되었고, 2023년 12월에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안 발의로 인해 식물 방통위를 막기 위해 선제로 사퇴하게 되면서 후임 방통위원장 후보로 김후곤 전 서울고검장,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과 함께 거론되었으나 임명되지 못했다. 그리고 2024년 7월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사퇴하고 물러남에 따라 이진숙 전 MBC 사장이 또 다시 방통위원장으로 거론되었으며, 이후 4일에는 마침내 방통위원장으로 지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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