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우 김형자 나이 프로필 남편 아들 자녀 두번째 결혼 이혼 고향 드라마

 

 

배우 겸 탤런트 김형자는 1970년 TBC 공채 탤런트 10기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면서 인기 스타로 자리매김하였다. 영화 <조약돌>로 1976년 제12회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영화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와 <감자>로 각각 1981년, 1987년 대종상 영화제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개봉작 <마파도>에서도 임팩트 있는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형자는 29세의 나이에 첫번째 결혼을 하였지만 남편과 이혼 후, 39세 때 두번째 남편과 재혼을 하였으나 다시 10년여 만인 49세에 이혼하여 현재까지 혼자 살고 있다.

 

 

 

 

김형자 프로필

 

나이 : 1950년 9월 18일 출생. 73세

고향 : 대전광역시

가족 : 1남 5녀 중 막내 아들(조카 입양)

학력 : 서울여자중학교 졸업 - 서울여자고등학교 졸업

신체 : 키 164센치, 체중 56키로

혈액형 : A형

데뷔 : 1970년 TBC 공채 탤런트 10기

종교 : 불교

 

 

 

중견과 원로 사이에 있다고 볼 수 있는 배우 김형자는 리즈 시절에는 서구적인 마스크와 당시에는 164센치의 늘씬한 큰 키를 보유해 노출이 심한 수영복을 입고서 광고 모델을 하며 캘린터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1970년대 군사 독재 정권의 3S정책에 의해 우후죽순격으로 발표된 에로 영화에도 당시 몇 편에 출연하였으며, 젊은 시절 외모는 후배 탤런트인 이경심 젊은시절과 친모녀라고 할 만큼 닮았다.

 

 

 

 

한편 1978년 일양식품, 현재 일양웰푸드의 망고맛 음료 '망고씨' 광고에 출연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일제 강점기를 겪었던 사람들이 많이 생존해 있던 시대라 망고라는 단어가 일본어로 여성 신체 특정 부위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며칠 만에 TV광고에서 중단되었다.

 

 

 

 

김형자는 그동안 두 명의 남성을 만나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하면서 평탄하지 못했던 결혼 생화을 보냈다. 그녀는 한 방송에 출연해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평탄하게 살고 있지 않나 싶다. 원망과 후회는 하지 않는다"라며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전남편과 헤어질 때 장가 보내듯이 모든 걸 다 해줬다"면서 "내가 잘못해서 헤어졌나 싶었는데, 전남편이 이혼한 지 한달 만에 재혼을 했다"고 밝혔고, "전남편이 재혼 후 아이까지 낳았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묵은 체증이 싺 내려가더라"라면서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혼 후 20년 넘게 혼자 살고 있고, 친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외롭지 않다"라며 덧붙여 이야기했다.

 

 

 

 

한편 김형자는 먼저 세상을 떠난 친언니의 아들을 2021년 9월 입양한 사실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같은 입양 소식은 채널IHQ <은밀한 뉴스룸>에 출연 중이던 김형자가 녹화에 참여해서 입양 사실을 깜짝 고백하면서 최초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날 방송에서 조카를 입양하는 과정에서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였다고 털어놨다. 비록 두 번의 결혼 끝에 자녀는 얻지 못했으나, 친언니의 조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면서 양자를 얻게 되었다.

 

 

 

 

예전 <무한도전>에도 출연했던 김형자는 <대체에너지 - 커피프린스 2호점> 편인 2007년 11월 방송에서 무도 멤버들은 개조한 자판기 기계 안에 직접 들어가 손님들 커피를 직접 타주었다. 이 때 당시 <아현동마님> 드라마에 출연 중이던 김형자는 촬영 도중 무한도전 자판기 앞에 섰고, 이내 "무엇을 드시겠습니까?"라는 유재석의 말에 당황하기 시작하는 김형자. 그리고 유재석은 차를 직접 제조하여 완성 후 "선배님, 맛있게 드십시오"라며 기계음식으로 말하자 김형자는 당황해하면서도 신기해했다. 이내 자판기 속 유재석과 하하가 갑자기 문을 열고 나오자, 김향자는 너무 놀란 나머지 바닥에 풀썩 주저 않아 놀란 가슴을 씻어내려 큰 웃음을 선서하였다. 그리고 이후에는 <아현동 마님>에 같이 출연하는 배우 고나은을 직접 자판기로 데려오기도 했다.

 

 

 

 

김형자는 신기할 만큼이나 숫자 '9', 즉 아홉수와 상당히 연관있는 인생을 살아왔다. 위에 서술한 바 같이 29세에 첫번째 결혼을 하였고, 재혼도 39세에 했으며, 49세에 또 이혼하여 20대부터 40대까지 이른바 '아홉수'를 제대로 보냈다. 한편 여담으로 공식 데뷔는 1970년 TBC 공채 탤런트지만 어릴 때 KBS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하기도 했다.

 

 

 

 

출연 작품

 

● 드라마

맏딸, 별당아씨, 여가, 언약, 칸나의 뜰, 날 저무는 하늘 아래, 아 곰례야, 아롱이 다롱이, 달동네, 새댁, 시효인간, 산하, 엄마의 일기, 꾀돌이 삼총사, 새벽, 꽃반지, 그러게 말야, 함 사세요, 풍객, 당신의 축배, 당추동 사람들, 사랑해 당신을, 고개숙인 남자, 물의 나라, 일출봉, 나목, 파란 눈의 며느리, 내일은 사랑, 산바람, 엄마의 바다, 한쪽 눈을 감아요, 여울목, 서울 야상곡, 여, 연애의 기초, 친정아버지, 조광조, 전설의 고향 열부열귀, 아내가 있는 풍경, 의가형제, 초원의 빛, 서위별곡, 맏이, 살다보면, 바람처럼 파도처럼, 세상 끝까지, 로맨스, 수줍은 연인, 장미와 콩나물, 어사출두, 국희, 논스톱, 뉴논스톱, 진실, 신 귀공자, 내일은 맑음, 순자, 홍국영, 매화연가, 선희 진희, 우리집, 연인들, 그대를 알고부터, 인생화보, 링링, 나는 이혼하지 않는다, 회전목마, 논스톱4, 귀여운 여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고향역, 101번째 프로포즈, 순옥이, 발칙한 여자들, 아현동 마님,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미쓰 아줌마, 아들 녀석들

 

● 영화

조약돌, 여자를 찾습니다, 유정, 상록수, 절정, 산골 나그네, 휘청거리는 오후, 남자 가정부, 춘자는 못말려, 속 병태와 영자,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0번 아가씨, 꼬방동네 사람들, 내가 마지막 본 흥남, 씨받이, 쫄병수첩, 1990년 자유부인, 너에게로 또다시, 은마는 오지 않는다, 오! 브라더스, 마파도, 마파도2, 복면달호, 만남의 광장, 구세주2, 혜원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