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프로필
나이 : 1965년 출생, 58세
고향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학력 : 수성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동양철학 학사
경력 :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신학림 프로필
나이 : 1958년 출생. 66세
고향 : 경상남도 남해군
학력 : 남해종합고등학교 졸업 -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말레이이시아 인도네시아어 학사
경력 : 한국일보 기자 - 한국일보 노동조합 위원장 - 제5대 언론노련 수석부위원장 - 코리아타임스 인터넷 사업부장 - 코리아타임스 기획실장 - 코리아타임스 특수사업팀장 - 코리아타임스 편집국장 - 제8,9대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위원장 - 제2,3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 미디어오늘 대표이사 - 뉴스타파 전문위원
김만배는 과연 누구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면 얼마전까지 대한민국의 전 기자이며 화천대유의 최대주주다. 1965년 경기도 수원시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수원수성고를 졸업 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1992년 1월 한국일보 공채기자로 입사한 후 일간스포츠, 뉴시스 언론사를 거쳐 머니투데이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머니투데이 사회부 법조팀장을 지내다가 부국장 자리까지 올라갔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곽상도 의원과 같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학연 관계이며, 2009년 곽상도가 변호사를 개업했을 때 기사를 쓰는 등 예전부터 두 사람은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머니투데이 법조팀장을 맡았을 때인 2014년 당시 시장 재선에 성공한 이재명과 당선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1년 9월 27일,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관련의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기자의 질문에, 한 번 있었던 인터뷰 외에 이재명과 만난 적이 없다며 전했으며 이후 10월 14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도 그 인터뷰 외에는 만난 적이 없다고 계속하여 부인하였다. 그리고 11월 22일에는 배임 및 뇌물 공여 혐의 등으로 남욱 변호사와 함께 구속 기소되었으며, 당시 검찰은 배임 액수로 651억원을 적시하였다.
2022년 1월 10일 김만배의 변호인이 법정에서 "대장동 사업, 이재명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며, 김만배 측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이름이 거론되자 국민의힘은 즉각 "이재명이 몸통이라는 자백"이라고 주장하였다. 2022년 12월 13일,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이사 최우향이 김만배의 재산 은닉과 관련해 조력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김만배는 출소 이후에 남욱의 진술에 과장과 거짓이 있다며 남욱이 진술한 내용의 신빙성을 따져야 할 것이라고 반박하였고, 그리고 이재명에게 돈을 건넨적 없다며 주장에 나섰다.
2022년 12월 14일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다행히 직전에 발견되었으며,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받아 공판기일변경신청을 냈다. 2023년 9월 7일에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되었고, 신학림과의 인터뷰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부인에 나섰다. 그리고 2024년 2월 14일, 재판에서 처음으로 유죄 선고를 받았으며, 화천대유의 부회장 최윤길에게 청탁하고 퇴물을 건넨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내려졌다. 그리고 최윤길에게는 4년 5개월 징역형이 선고 되었는데, 다만 다른 형사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고, 증거인멸이난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면했다.
2024년 6월 21일 김석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의 명예훼손 및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조사중인 김만배와 신학림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한 2021년 9월 신학림이 김만배의 요청에 따라 당시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한 뒤 본선거날인 3일 전 2022년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의심하고 있다. 인터뷰의 대가로 신학림은 김만배에게 1억 6천 5백만원을 건네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으며, 또한 검찰은 김만배가 다른 언론에도 유사한 보도가 나오도록 한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구속되기 전날인 20일 오전에 열렸던 법원의 영장실질검사를 마치고 나온 신학림의 변호인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신 전 위원이 녹음파일을 뉴스타파에 제보한 시점은 사전토표가 끈날 시점"이라며 선거에 영향을 끼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최종적으로 70.7%의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7%로 본투표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6월 30일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와 돈거래 혐의로 조사중인 전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간부 A씨의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 받아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으나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탁 매입자금 마련할 목적으로 김만배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되어 작년 1월 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A씨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라고 주장하면서 불복소송을 냈으나 지난 14일 열린 1심에서 패소하였다. 또한 A씨는 김만배와 돈거래로 검찰 수사까지 받고 있던 상황. 검찰은 A씨가 김씨로부터 돈거래 대가로 대장동 일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쓰거나 불리한 기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지난 4월 18일 A씨를 압수수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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