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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판사 프로필 나이 대법관 가족 학력 고향 군대 약력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28.

최근 조희대 대법원장은 6월 27일 노경필 부장판사, 박영재 서울고법부장판사,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를 신임 대법관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 것이 밝혀졌다. 오는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의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비춰진다.

 

 

 

 

 

노경필 판사 프로필

 

나이 : 1964년 10월 1일. 59세

고향 : 전라남도 해남군

현직 :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학력 : 광주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군대 : 육군 대위 전역(군법무관)

약력 : 제33회 사법시험 학격 - 제23기 사법연수원 수료 - 서울지방법원 판사 -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사 -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판사 - 서울고등법원 판사 - 대법원 재판연구관 - 대법원 총괄재판연구관 -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 수원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박영재 판사 프로필

 

나이 : 1969년 2월 5일. 55세

고향 : 부산광역시

현직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가족 : 부인, 자녀 딸

학력 : 배정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 뉴욕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군대 : 공군 중위 만기전역(군법무관)

약력 : 제32회 사법시험 합격 - 제22기 사법연수원 수료 -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 - 대전지방법원 판사 - 대전고등법원 판사 - 법원행정처 인사제3담당관 - 법원행정처 인사제1담당관 - 서울고등법원 판사 -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 - 사법연수원 교수 - 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 제36대 법원행정처 차장

 

 

 

 

 

이숙연 판사 프로필

 

나이 : 1968년 8월 14일 출생. 55세

고향 : 인천광역시

현직 : 한국과학기술원 전학학부 겸직 교수, 특허법원 고법판사

가족 : 남편 조형섭 변호사

약력 :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졸업 -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석사 -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공학 박사

약력 :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 제26기 사법연수원 수료 -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 -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 제주지방법원 판사 -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심의관 -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고법판사 - 특허법원 고법판사 -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 - 대법원 인공지능연구회 회장

 

 

 

 

 

노경필 판사 생애

 

사법시험과 연수원을 모두 마친 노경필은 직후 3년 동안 육군 법무관으로 군복무를 한 뒤 대위로 전역을 마쳤다. 이후에는 서울지법에서 법복을 입었으며 수원지법 성남지원, 대전지법 논산지원, 서울고법 등 여러 법원에서 활동하며 각종 재판을 담당하면서 경력을 쌓아갔다. 1998년 서울행정법원 개원 직후 법원실무제요 행정편 작업에 참여하였고, 2006년에는 재판연구관으로 헌법행정조에 배속되어 상고심을 보조했다. 2009년에는 지법부장으로 승진하였음에도 총괄재판연구관으로 임명되어 대법원에서 연이어 재직생활을 하였다.

 

장기간 연구관으로 일하면서 변호사시험 공법문제유형 연구위원, 법무부 행정소송법 개정위원회 위원, 법원행정처 법원실무제요 행정 편 개정작업 집필위원 등 행정법 관련 활동에 무수히 참여를 했다. 그렇게 5년 간의 대법원 근무를 끝내고 일선 법원으로 돌아가서도 경력을 살려 주로 행정재판을 담당하는 행정법 전문 법관으로 근무했다. 그리고 2016년 10조 판사 중에서 처음으로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하였으며 이후 광주고법, 수원고법에서 항소심 재판을 맡았다. 이어 2021년~2023년 사이에는 수원고법에서 수석부장판사로 임명돼 사법행정 업무도 맡기 시작했다.

 

 

 

 

 

박영재 판사 생애

 

1993년에 연수원을 수료한 후 판사들 사이에서 출세 코스로 알려져 있는 법원행정처 근무를 직급별로 빠짐없이 수행하였다. 평판사 시절 법원행정처 인사담당관,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후 법원행정처 기획총괄심의관, 고법부장 승진 이후에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냈다. 2015년 법원 정기 인사에서 연수원 22기 중 가장 먼저 고등부장으로 승진하였으며 2015년에는 부산고법으로 발령 받았다.

 

2017년에는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전보되어 5년간 항소심 재판을 맡았으며, 2021년에는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였다. 2023년 2월에는 대법원장의 마지막 임기 해 정기인사에서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임명되었고, 같은 해 12월에는 조희대 대법원 취임 이후로 신년 2024년 1월 임기가 종료된 안철상, 민유숙 대법관이 물러나면서 차기 대법관 후보로 언급되었다. 2024년 1월 25일, 조희대 대법원 체제에서 열린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얼마 뒤 2월 2일에 발표한 대법관 최종 후보 2인에서 엄상필 부장판사와 신숙희 상임위원이 제청되었다.

 

 

 

 

 

이숙연 판사 생애

 

이숙연 판사는 인천에서 태어나 꿈이었던 공학자의 길을 걷고자 여의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에 전체 수석으로 입학해 산업공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포항제철인 포스코에 입사하였다. 공학자로서 순탄한 길을 걷고 싶었던 그녀는 노태우 정부 시기에 정부의 무자비한 시위 진압으로 강경대 학생들이 다치거나 숨지자 전국 대학교에서 하으이하는 집회에 참석하였다가 회사로부터 일방적인 해고 조치를 당했다. 

 

이 일로 혼자서 노동법 책을 뒤져가며 공부한 결과 회사를 상대로 무효확인 소송을 내 대법원 상고심까지 가서 승소 판결을 받아냈고, 이후로 법조인이 되고자 결심해 고려대 법대에 편입하여 사법시험을 보고 그렇게 법조계로 입문하였다. 연수원을 수료 후 서울서부지법에서 법복을 최초로 입은 이숙연 판사는 서울중앙지법, 제주지법, 서울남부지법 등을 지내다가 2004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법학 연수도 다녀왔다.

 

2006년에는 엘리트 법관의 상징과도 같은 법원행정처에 파견되었고, 2011년에는 여성으로서 최초로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전담법관이 되었다. 2018년에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조사위원회의 PC 강조조사에 대해 비판하였으며, 민유숙 대법관과 오경미 대법관과 마찬가지로 젠더법연구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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