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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 나이 프로필 부인 아내 용미숙 자녀 가족 고향 학력 소속사 종교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18.

 

 

가수 진성은 1994년 '님의 등불' 곡으로 가수 데뷔했으며 인기곡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으로 유명세를 탔다. 2016년 11월에는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 판정을 받으며 수술까지 받아 이후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부인 용미숙 씨의 정성어린 간호와 보살핌이 있었기에 혈앰암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방송에서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50년 지기 고향동생 가수 진현과 재회하여 2019년 부안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진성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였고 2020년에는 <아이 콘택트>에 함께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성 프로필

 

나이 : 1960년 8월 6일 출생. 63세

고향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가족 : 부인 용미숙, 자녀 X, 남동생 진성문

신체 : 173센치, 68키로, B형

본명 : 진성철

데뷔 : 1994년 '님의 등불'

소속사 : 토탈셋

종교 : 불교(법명 : 대각)

 

 

 

 

2008년에 '안동역에서'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발표 당시에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12년부터 갑작스런 폭발적인 반응이 찾아와 인기를 끌게 되었다. 원래 기존에 있던 노래를 정경천이 새로 편곡했는데, 이것이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당시 반지하 집을 겨우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안동역에서' 노래는 훗날 <놀면 뭐하니>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의 부캐 '유산슬'이 '합정역 5번출구'라는 형제곡을 부르면서 같이 '안동역에서'도 재차 인기를 끌었고, <미스터트롯>에서는 김호중이 예심에서 선곡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결국 이 노래 하나로 안동역에는 근처에 노래비까지 생겼다고 하며, 유튜버 박막례의 애청곡이기도 해서 여성 2030 세대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진성은 2016년 12월 19일, 림프종 진단을 받은 후 투병을 시작하게 되고, 그러다가 2017년 5월에는 <아침마당>에 출연였고, 이어 8월에는 <우리말 겨루기>, <가요무대>, <전국 TOP 10 가요쇼> 등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리고 9월에는 <전국노래자랑>에서도 초대가수로 출연해 활동을 이어가는 등 투병하는 와중에도 마이크를 내려놓지 않고 무대에 올랐다. 한참 투병 중에 늦게나마 '가지마'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인터넷을 통해 이 곡이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2019년 9월에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안동역에서'의 오리지널 가수로서 활약했다.

 

 

 

 

특히 '유산슬'이라는 예명을 직접 지어주기도 했고, 이후에도 여러 도움과 조언들을 아끼지 않았으면 뽕포유의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주었다. 어찌보면 유산슬의 아버지와도 같은 역할이었다고 볼 수 있다. 시대를 풍미한 트로트계의 거성들인 태진아, 김연자와 함께 신인 가수 유산슬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심어주었고, <놀면 뭐하니>를 비롯하여 여러 TV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올라간 진성은 <미스터트롯>에 심사위원 자격인 마스터로 합류하게 되었다.

 

 

 

 

2020년 3월 4일부터는 <트롯신이 떴다>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한동안 TV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트롯신이 떴다>를 통해 진성은 아는 것이 많아 묻는 말에 척척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줘 '진박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어 2020년 8월 21일에는 <히든싱어 시즌6>에서 원조가수로 출연하였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4라운드에서 우승한 모창능력자에게 3표 차이로 패배를 하였지만 진성은 자신의 모창을 완벽하게 구사해준 우승자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한편 진성은 어린 시절에 상당히 불우한 가정 환경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고부 갈등과 아버지의 주폭에 고생하시고 힘들어하시던 어머니가 진성이 3살 때 집을 결국 나가버렸고, 어머니를 찾겠다며 아버지도 집을 나가 연락이 끊어지게 되면서 부모없이 할머니 곁에서 자랐다고 한다. 하지만 할머니마저 4살 때 중풍으로 쓰러져 3년 뒤 돌아가셨으며, 이후 친척집을 왔다갔다 전전하면서 눈치밥을 먹으며 컸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부모없이 보육원에서 지내는 고아들이 부러웠다며 회고하기도 했다.

 

 

 

 

위 서술로 남긴바와 같이 진성의 부인은 굉장히 애처가로 알려져 있다. 혈액암을 진단받고 투병중이던 남편 진성을 위해 산에서 몸에 좋은 약초를 캐다가 다쳤는데, 그 모습을 보고 진성은 부인하고 함께 울었을 정도로 두 부부의 애틋함은 상당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늦은 나이인 2009년 50세가 되어서 만나 결혼한 탓에 슬하에 자식이 없다는 것. 그러나 한편으로는 본인의 어린시절부터 외풍이 심한 인생을 살다보니 내 유전자를 자식에게 물려주는게 싫었다며 밝히기도 했으며, 대신 한참 어린 후배 가수들을 만나면 용돈을 자주 쥐어주는 등 친아들, 친딸처럼 잘 대해준다고 한다.

 

 

 

 

여러 많은 후배 가수들 중에 진성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정동원이 가장 자신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자신의 유년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가수라고 한다. 그리고 김호중 역시 순탄치 않은 과거의 시절을 보냈던 것이 자신과 닮은 것 같다며 말하기도 했는데, "작은 흠집이 있는 데서 살아온 친구들이라서 내가 현역에서 있는 한은 가슴으로 그 친구들을 끌어안고 싶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진성은 김호증이 <미스터트롯>에서 예심에서 부른 '태클을 걸지마'를 기가 막히게 불렀다며 "노래를 너무 잘해서 뭘 해줄 수 있을까 하다가 자장면 값이라도 줘야겠다 싶었다"라며 용돈을 쥐어주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진성은 과거에 식당을 차려 운영했던 요식업계 출신이다. 그래서 평소에도 요리를 상당히 수준급으로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혈액암이 찾아온 후에는 몸소 텃밭을 가꾸면서 수확한 재료로 건강식을 직접 차려서 식단 조절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 그동안 숨겨왔떤 뛰어난 요리 실력과 노하우를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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