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t

심현섭 나이 아버지 가족 소개팅녀 부친 부모님 고모 어머니 군대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17.

 

 

최근 심현섭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프로그램에서 고모 심혜진 몰래 나간 14살 연하와 소개팅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심현섭의 소개팅녀는 14살 연하의 영어 강사로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로, 첫 만남 후 소개팅녀에게 매일 같이 연락을 이어갔따는 심현섭은 이날 소개팅녀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들러 손편지와 함께 건넸다. 그리고 소개팅녀가 맘에 들었던 심현섭은 정식으로 교제하자면서, 그저 울산에 있어만 달라며 직진 고백을 했고, 얼마전 <조선의 사랑꾼> 방송에서는 최근 소개팅녀와 400키로 거리를 뛰어넘어 장거리 연애를 해 온 심현섭이 수많은 기차표 인증과 함께 울산에 내려 올때마다 지내고 있는 숙소까지 공개하며 깜짝 근황을 전해 지켜보던 이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심현섭 프로필

 

나이 : 1970년 5월 6일 출생. 54세

고향 : 광주광역시 광산구

가족 : 아버지 심상우, 어머니 임옥남, 누나 심효경, 형 심인섭, 형 심진섭, 여동생 심유경, 고모 심혜진

학력 : 예일국민학교 졸업 - 구산중학교 졸업 - 중동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전문대학 시각디자인과 전문학사

데뷔 : 199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신체 : 173센치, 64키로

군대 : 대한민국 해군 병장 만기 제대

종교 : 천주교

 

 

 

 

심현섭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제11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심상우 전 국회의원으로, 1981년 제11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전남 광주시 동구 북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시 민주한국당 임재정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이후 총재 비서실장 영전 7개월 후 전두환 대통령을 버마 순방에 수행하였다가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으로 현장에서 사망. 향년 45세였으며 심현섭은 당시 나이가 12세였다. 이렇게 부친을 떠나보린 심현섭의 어머니 임옥남 씨는 갑작스런 테러 사건으로 남편을 떠나보낸 슬픔을 안고 지내다 2019년 5월 9일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누나 심효경은 1964년생, 형 심인섭은 1966년생, 둘째 형 심진섭은 1968년생, 여동생 심유경은 1972년생이며, 고모라고 알려진 심혜진은 실제 친고모와 친조카 사이는 아니고, 심혜진이 청송심씨 23세손이고 심현섭이 24세손이어서 같은 일가라는 차원에서 고모와 조카처럼 지내고 있다.

 

 

 

 

1999년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사바나의 아침>에서 추장 역을 맡아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 긴 무명 생활을 마치고 스타덤에 올랐다. <복숭아 학당>의 심맹구라는 2대 맹구 역할로도 인기를 끌면서 확실히 개콘 내에서 중심자리를 잡았고, 자타공인 개콘의 초대 아이콘이자 첫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남아있다. 그 당시만 해도 심현섭은 강성범, 김영철 등과 함께 개콘과 KBS를 대표하는 젊은 개그맨으로, 다만 그의 개그에 대해선 '웃기다'라기 보다는 '대단하다'가 더 잘 어울리는 개그맨이었다. 각종 성대모사와 요상한 효과음 내는 것은 발군이었지만 정작 너무 잘해서 웃음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때 심현섭은 정체 불명의 대사를 읊어대는게 특기였는데 그게 워낙 재미있어서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렇게 심현섭의 활약을 보면서 훗날 정총철이 개그맨 데뷔를 꿈꿨다고 한다.

 

 

 

 

인기가 절정이었던 2000년에 일간스포츠에 연재한 자서전에서 가족사항을 공개하여 새롭게 주목을 받았으며, 특별히 정치 성향을 드러내진 않았고, 김대중 대통령 성대모사를 하며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진행을 맡는 등 예전과 다름없이 활동하였다. 덕분에 정치적으로 구설수에 휘말리는 일 없이 화려한 스타 개그맨으로 생활을 지속했다. 이렇듯 심현섭은 주관이 명확하고 행동력도 거침이 없고 한때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잘 나갔고, 또한 성격도 좋아서 후배들에게 군기를 쓸데없이 잡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슬럼프 시절에 김진철의 후배 얼차려, 폭행 사건이 터지자 대놓고 국민들에게 웃음을 줘야할 개그맨들이 웃지 모살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씁쓸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심현섭은 연예계의 대표 노총각 연예인 중 한 명으로, 2001년 3월 25일 서강대학교 이냐시오홀에서 모 대학 성악과 출신의 여성과 결혼을 하려 했으나 성격 차이로 인해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파혼하였다. 당시 롯데삼강 '거울알' CF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고 당연히 개그맨답게 코믹한 내용의 촬영이었는데 하필이면 파혼하자마자 촬영 날짜가 겹쳐서 그걸 보는 주위 사람들이 안타깝게 지켜보았다고 한다.

 

 

 

 

개그맨으로서 화려한 시절을 보내고 있던 심현섭은 2002년 16대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 선거운동이 참여하였으나 이회창 후보와 함께 고배를 마셨고, 유력한 후보로 예상되었던 2002 K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에게 대상을 넘겨주게 되었다. 심현섭의 주장에 따르면 12월 17일 KBS 측에서 미리 자신에게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축하 통보를 하였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개최된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신동엽으로 대상 수상자가 수정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심현섭은 자신의 정치 참여 성향 때문에 <윤도현의 러브레터>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했었는데, 실제로는 매니저와 담당자간의 오해로 밝혀져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심현섭이 사과를 전했다.

 

 

 

 

2000년대 후반에는 의외로 개그 활동보다는 정극 드라마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었다. 그리고 몇몇 드라마에서는 비중있는 조연 역할을 맡아 출연하기도 했고, 재독 작가 이미륵의 일대기를 다룬 SBS과 독일 BR의 합작 특집 드라마 <압록강은 흐른다>에서 일본 장교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이와 같은 연기 분야 행보는 드라마 제작사인 스타맥스의 기획이사로 몸을 담구게 되면서 드라마 <아내의 유혹>, <가문의 영광>, <압록강은 흐른다>, <순결한 당신> 등의 홍보와 마케팅 업무를 하게 되었기 때문이며, 카메오 출연자로 종종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2010년 5월에는 위종양 양성 파정을 받고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2011년 겨울에는 종편이 출범하자 기존 지상파에서 종편행을 선택했다. 또한 연예인 야구동호회의 조마조마 구단의 감독이기도 하며 연예뉴스에서 이와 관련된 소식으로 종종 얼굴일 비췄다. 2020년 9월 17일에는 유명인들의 근황을 전하는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2021년 10월 14일에는 심현섭이 야쿠자 행동대원 역을 맡은 <색다른 그녀> 영화가 개봉되었다. 개콘 초창기 시절에 보여주었던 정체 불명의 외국어를 구사했던 그는 이 작품에서 정체 불명의 일본어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년에는 영화 <B컷>에서 초밥집 쉐프 역할로 특별출연을 하였고, 이듬해인 2023년 8월 8일에는 <근황올림픽>에 두번째 출연하여 남양주 지역에서 돈까스집을 운영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1991년 어머니가 사기를 당해 생긴 15억 이상의 빚을 7년 만에 갚았다는 사연을 처음으로 알려 화제가 되었다. 이후 2024년에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면서 과연 노총각 꼬리표를 뗄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