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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프로필 나이 부인 한경혜 누나 가족관계 딸 유수진 아들 학력 고향 군대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17.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서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라면서 이전에 벌금 500만원을 그대로 확정했다. 이에 한동훈이 앞서 유시민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현재 1심 재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과연 별도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시민 프로필

 

나이 : 1959년 7월 28일 출생. 64세

고향 :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편 망성리 163

가족관계 : 아버지 유태우(1920~1982), 어머니 서동필(1930~2019), 2남 4녀 중 다섯째 누나 유시춘, 여동생 유시주, 부인 한경혜, 자녀 딸 유수진 아들 유지현

학력 : 대구수성국민학교 졸업 - 대륜중학교 졸업 - 심인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학사 - 마인츠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군대 : 육군 7사단 병장 만기 제대

신체 : 173센치, A형

약력 : 서울대학교 총학생대의원회 의장 - 도서출판 학민사 편집부장 - 평화민주당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 한겨레 독일 통신원 -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 - MBC 100분 토론 진행자 - 개혁 국민정당 창당발기인 - 개혁국민정당 대표 - 제16대 국회의원 - 열린우리당 겨기도당 위원장 - 열린우리당 전자정당위원회 위원장 -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 제17대 국회의원 - 열린우리당 제4정책조정위원장 - 열린우리당 혁신위원회 부위원장 - 제44대 보건복지부장관 - 대통합민주신당 17대 대선 경선후보 -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장 - 국민참여당 대표 -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보해왕조 사외이사 - 제5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은 국회의원, 장관직을 지냈던 정치인 출신의 작가 및 방송인으로, 1988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중편소설 <달>로 문학계에 정식 등단한 이후 작가로 활동하면서 <거꾸로 읽는 세계사> 등을 출간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독일로 유학을 떠난 뒤 작가 겸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다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한 후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 제16,17대 국회의원과 44대 보건복지부장관직을 맡았으며, 이명박 정부 때에는 국민참여당 대표와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맡았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친의 대표주자로서 큰 인기를 얻어 민주당계 정당에서 유력 대선 후보로 꼽기도 했지만 제5회 지방선거에서 심상정 후보와의 막판 단일화에서도 불구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패배하였고, 자신이 주도했던 김해시 을 재보궐선거에서도 패배하면서 정치적인 영향이 크게 약화되고 말았다. 이후 통합진보당 창당에 참여하면서 공동대표가 되었지만 통진당 부정경선 사건으로 통합진보당에서 진보정의당으로 당적으로 바꾸었고, 2013년에는 정계 은퇴를 공식 선언하였다. 정계를 떠난 이후에도 정의당 평당원 신분을 유지했지만 2018년에 '작가 활동 전념'을 밝히며 정의당을 탈당 후 완전한 정치적 무소속 야인이 되었다.

 

 

 

 

정계 은퇴 이후 예전부터 <거꾸로 읽는 세계사> 등으로 베스트셀러 경험이 풍부한 점을 내세워 작가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하였다.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것인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역사의 역사> 등 베스트 셀러들을 여러 다수 발간을 했다. 이런 작가로서의 경력과 본인의 정치 경력, 지식 등을 바탕으로 하여 <썰전>, <알쓸신잡>, <알릴레오>, <정치합시다>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작가 이외에도 방송인으로도 겸업하고 있다.

 

 

 

 

자신의 대표 저서로 유명한 베스트셀러인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일개 대학생이었던 유시민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책이기도 하다. 교양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00만부 판매고를 올렸으며, 당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필독서로 꼽힐 만큼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다. 1990년대 후반 대입 본고사 및 논술 고사 시절에도 배경지식용 기본 필독서 서적으로 분류되었고, 하지만 이 책에 대해서 표절 논란이 제기 되기도 했었는데 비록 일부 문헌은 참고 문헌에 소개를 하기도 했지만, 누락된 출처와 해외 서적을 거의 그대로 옮기다시피 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의 존재한다.

 

 

 

 

정치인으로서 은퇴를 선언한 유시민은 이후 작가와 방송인 외에도 눈술 강사, 강연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을 소개할 때 '이것저것 하다가 지금은 글 쓰는 사람' 정도로 소개를 하고 있는데, 정계 은퇴 후 보통 대중강연이나 언론 등에는 작가로 소개되고 있는 편이다. 또한 스스로를 '지식 소매상', '진보 어용 지식인'이라고 표현할 때도 있으며, 방송 활동이 활발해진 2017년 이후로는 본인을 '방랑 예능인'이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사실 일단은 ㅇ능 프로그램인 <썰전>에 출연했기 때문인지 그전부터 우스갯소리로 자신을 '예능인'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농담이 반 이상이 담긴 발언이며, 진지하게는 방송이 부업, 본업은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여러 강연장에 다니고, 방송에서도 화려한 언변을 보여주고 있는 유시민은 노회찬과 같이 진보계열 중에서 이미 최고의 달변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노회찬의 언변은 상황을 비유법으로 묘사하면서도 항상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표현하는데, 그 때문인지 유시민, 노회찬과 박형준, 나경원이 출연했던 MBC <100분 토론>에서 예전부터 서로를 인정하던 박형준과 유시민은 토론상에서 승부가 나지 않다시피 치열했지만, 노회찬은 그 박형준 조차도 잠시 쩔쩔매게 한 적이 있다. 달변가라고 평가받는 이들도 문장이 길어지고 많아지면 비문이 많아지기 마련인데, 유시민은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명확한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에 기인한 전달력 또한 당대의 정치인과 논객들 중 단연 으뜸으로 꼽을만한 강점으로, 그의 논리적 정합성 넘치는 언변을 여러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가 있다.

 

 

 

 

최근에는 이제 세월이 흘러 성격이 많이 유해졌지만, 정치인으로 한참 활동하던 시절에는 모가 난 성격이니, 인성이 덜 됐다느니 하는 악평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들었고, 여야를 막론하고 동료 정치인들이 가장 기피하는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 오죽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시민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하려 하자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의원들 조차 이를 강력하게 반대에 나서서 이런 당의 의견을 수렴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도 유시민 장관 임명에 대해 대놓고 반대하는 모습을 비춰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의견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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