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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장관 유은혜 국회의원 프로필 남편 장안식 나이 교육부 자녀 가족 학력 민주당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6.

 

 

지난 6월 5일 오전 전 국회의원, 부총리, 교욱부 장관, 부총리를 지냈던 유은혜의 남편 장안식 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안겨주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일상동부경찰서와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20분 일상 동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유은혜 전 의원의 남편 장안식 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장안식 씨는 전날 집에 들어오지 않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들이 이날 오전 평소 차량을 주차하던 지상 주차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들과 함께 장안식 씨의 휴대전화에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 라는 내용의 발송 메세지가 발견되었고,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으므로 부검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유은혜 의원 프로필

 

나이 : 1962년 10월 2일 출생. 61세

재임기간 : 2018년 10월 2일 ~ 2022년 5월 9일 제59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현직 : 재단법인 김근태재단 이사장

고향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현 거주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가족 : 남편 장안식(2024년 6월 5일 사망), 자녀 1남 1녀

학력 : 서울휘경국민학교 졸업 - 동대문여자중학교 졸업 - 송곡여자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동양철학 학사 -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신체 : 175센치, 56키로

종교 : 천주고(세례명 : 아녜스)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경력 : 제19대 국회의원 - 제20대 국회의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 -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유은혜는 19대와 20대 국회의원 2선 연임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낸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정계에 입문하여 의원직을 지내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간사를 역임하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보좌관 출신으로 민평련계로 분류된다. 2018년부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맡게 되었고, 2022년 2월 24일 종전 최장수 장관인 이규호 전 장관을 재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후 역대 최장기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으로 역임했다. 장관으로서 재임기간에 유치원의 공공성 확보, 사립대학 고강도 감사를 진행하였고,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의 입시 의혹 수사 지시와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의 논문 감사 지시 등의 행보로 양쪽 진영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개학 시행과 더불어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증가된 교육격차, 돌봄공백, 청소년 우울감, 가정에서의 아동 학대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2021년 이후 학사 운영에서 대면수업 원칙을 고수하기 시작했다.

 

 

 

 

1962년 10월 2일 서울 지역 출생으로 형제자매는 1남 4녀 중에 4녀로 태어나 자랐다. 어버지가 은행 지점장을 지냈기에 경제적으로 탄탄한 집안 환경속에서 살았으며 초등학교 즈음 아버지가 갑작스런 보증 실패로 집안이 급격히 기울게 되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에는 반장도 하였고 고등학교 때는 학교가 비리 사학과 족벌 경영이라는 오명을 사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등교 거부도 주도하다가 학교에서 징계를 받기도 했다. 성균관 대학시절에는 입학 초에 선배가 유인물을 뿌리다 학내에 상주하던 경찰관들에게 맞고 끌려가는 것을 보고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5.18 민주화운동의 실체를 접하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배워온 것이 다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1985년 2월 파고다공원에서 열릴 계획이던 민주쟁취 국민운동대회가 경찰관들에 의해서 저지당하였고, 그러자 서울 종로 장안빌딩 앞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길이라는 반정부 유인물을 돌리고 가두 시위를 하다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되어 한달 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출소하였다. 그러게 대학 졸업 이후에는 노동운동을 이어가고자 위장취업을 하였으나, 키가 크고 눈에 띄는 외모였기에 자주 적발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 나이대의 여성 평균 신장은 150센치 중반대였으며, 유은혜는 170센치 이상이였기에 운동이나 모델을 하라는 주위 권유가 많았다고한다. 봉제공장에서 시다를 하거나 전자공장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나사를 조립하는 일을 하며 노동 현장의 현실에 눈을 떠가게 되었다. 1986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노동운동을 하던 중에 민주화운동으로 수배 중인 남편 장안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

 

 

 

 

1992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이때 산재 인정을 받는 데에 문재인 변호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결훈 이후 서울 시가 근처에 분식집을 창업해 생계를 이어가던 중, 성균관대 운동권 출신들이 만든 '민주동문회'의 일을 맡기 시작했다. 당시 민주동문회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김근태 의장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와 같은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었고, 김근태 의장으로부터 국민회의에 들어와 일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받아 수락하였다. 이후 김근태 후원회 사무국장을 맡으며 정치계에 입문하였고, 김그내 의원 보좌관, 한반도재단 사무국장,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1월 열린우리당 공채 1기로 당직자생활을 시작하였고, 그해 4월 부대변인이 되어 6년 동안 당 부대변인으로 원내담당 부대변인을 겸임하였다. 2008년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19번으로 출마하였지만 15석 확보에 그쳐 4석 차이로 낙선하였으며,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되었고, 차기 2016년 총선에서도 재선되었다. 2016년 8월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였지만 양향자 광주 서구 을 지역위원장에 밀려 낙선하였으며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 수석대변인에 임명되어 문재인 후보의 대선 당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8월 30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참여정부 시절 김병준 전 장관 이후로 12년 만에 등장한 비서울대 출신 교육부 장관이었다. 그리고 김옥길, 김숙희 전 장관에 이어 3번째 교육부 장관이 되었고, 최초의 여성 사회부총리라는 기록마저 세웠다. 56번째 생일을 맞았던 2018년 10월 2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임명되었고, 야권의 강력한 반발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었다. 부총리 임명 이후 첫 국감에 출석했으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그를 장관이 아닌 '의원' 이라고 부르며 인정을 하지 않거나 아예 차관에만 질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9년 9월 25일에는 2025년경 전국의 모든 자사고와 외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11월 9일에는 2025년 외고, 국제고, 자율고 폐지 방침을 확정지었다. 이로서 외국어고등하교, 국제고등학교 , 자율형 사립고등학교가 사라지는 것이다. 2020년 1월 2일에는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여성 부총리이자 교육부 장관으로서 제 쓰임이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김현미, 박영선, 진영 장관과 함께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2022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은혜 장관의 사직서를 재가하면서 임기를 마치고 내려왔고, 이후 김근태재단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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