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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부인 조병희 아내 학력 집 가족 자녀 데뷔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12.

 

 

이윤철 아나운서는 1981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하여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특히 현재 김성주, 전현무처럼 전형적인 아나운서의 길을 걷기 보다는 스포츠 중계나 예능에 출연하면서 1990년대까지 원조 아나테이너로 활약했다. 안동 MBC 대표이사 사장과 지역 MBC 사장단 협의회장, 전국 아나운서 연합회 회장, MBC 아나운서국 국장 등의 주요보직들도 역임하면서 현재는 리멤버 미디어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자리하고 있다. 정확히는 2010년 안동 MBC 사장을 지낸뒤 2013년 정년 퇴임을 하였고, 이후에는 주로 주부들이 많이 아침, 교양 방송 등에 한동안 꾸준히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이윤철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 1954년 3월 8일 출생. 70세

고향 : 서울특별시

가족 : 부인 조병희, 자녀 아들1 딸 1

학력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 학사

군대 : 대한민국 공군(247기) 병장 만기전역

데뷔 : 1981년 MBC 공채 아나운서

소속 : 리멤버 미디어 대표이사 사장

 

 

 

 

이윤철은 1981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하여 2013년 퇴사할 때까지 간판 아나운서로 뉴스와 스포츠 중계, 그리고 예능 출연까지 모두 설렵했던 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 '아나테이너'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퇴직 이후에는 한동안 방송계를 떠나 있었고, 2017년에는 부인 조병희와 TV조선 <얼마예요>에 함께 고정출연을 하면서 방송가에 복귀하였다. 당시 모범생 이미지를 벗고 '철부지 국민 남편' 콘셉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정년 퇴직하기 전에는 가정을 등한시하고 일만 했었는데, 이제 손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과거를 만회하려 한다며 털어놓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전엔 '사랑의 포인트'라는 트롯 음원을 발표하면서 가수 데뷔 도전을 하게 되었고, 홍서범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화제가 되었다.

 

 

 

 

2019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이윤철은 2013년 끝으로 30여 년 간의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후 MBC 재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꺼내보며 추억을 되새겼다. "처음에 다른 직장을 1년 다녔는데 못 다니겠더라"며 "신문방송학과 전송을 살려 방송국에 입사했다. 당시 경쟁률이 600 : 1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입사 이후 이윤철을 스포츠 캐스터로 두각을 드러냈으며 그는 "스포츠를 안 좋아하는 살마은 중계를 못 한다. 그리고 스포츠 중계는 톤이 많이 다르다. 막 휘몰아치다가도, 우리 선수가 졌을 땐 아쉬워해야 한다. 조금 더 극적인 요소가 있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안동 MBC 사장까지 역임할 만큼 방송국 생활에 열정을 가지고 임했던 이윤철은 "집, 가정, 아내, 아이들 보다 일에 더 충실했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일을 더 중요하게 여겼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부인 조병희는 일에 열중하는 남편 이윤철을 열심히 내조해왔으며 "남편이 젊어서부터 아픈 곳이 너무 많아서 걱정되더라. 아이들이 어린데 남편이 어떻게 될까봐 그때부터 남편의 건강을 챙겨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노력해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아내는 매일 남편의 약과 식단을 신경쓰고 있다고 한다.

 

 

 

 

이윤철 조병희 부부는 결혼 40주년을 맞아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했으며,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에서 두 사람은 그간 결혼 생활을 되새겼다. 특히 이윤철은 소원을 쓰는 작은 나무 조각에 '계속 아름다워'라며 아내를 위한 응원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으며, 이를 지켜본 아내는 지금까지 남편이 나를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는 것 같다. 내 마음을 알아준 것 같아서 내 마음을 움직였다"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윤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꽃다운 처녀에서 한 집안의 며느리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난거다. 지금 돌이켜보면 아내가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윤철을 MBC 아나운서 후배인 김성주와 만나 옛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으며, 이윤철을 따라 '아나테이너'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김성주는 "예전에는 아나운서가 예능을 하기 힘든 시절이었다. 아나운서에게는 진지함이 요구되었다. 이윤철 선배님이 당시 저에게는 희망이었으며, 가깝고 편안한 아나운서의 이미지로 선배님이 앞서 앞길을 터주고 계신다"라며 선배 이윤철을 롤몰레돌 꼽기도 했다. 이어 "신입 시절 '1분 뉴스'가 있었는데, 3시에 뉴스가 있어 잠시 빵을 사러 나갔는데 돌아왔더니 이미 '1분 뉴스'가 끝났더라. 1시에 시작한 복싱 경기가 생각보다 빨리 끝났던 것이었다. 라디오 뉴스 대기 중이던 이윤철 선배님께서 메이크업도 안한 상태에서 저 대신 뉴스를 해주셨다. 신입 주제에 부장님을 시켜 먹은 거다"라며 이윤철과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윤철 아나운서는 축구 해설가 신문선으로부터 해외만 나가면 여자만 쳐다본다는 비밀을 폭로해 화제가 되었다. 과거 <얼마에요> TV조선 예능에 출연한 신문선은 모든 방송사와 월드컵 중계를 하여 많은 아나운서들하고 호흡을 맞추었다고 말을 뗐다. 그런데 이윤철은 자신이 입을 맞췄던 아나운서 중에서 정말로 특별한데, 별종 중의 별종이라고 폭로를 시작했다. 이어 "캐스터와 해설자가 두 시간을 중계하려면 얼마나 많은 자료를 준비하겠어? 그런데 이윤철은 중계방송 할 때 호텔에 있으면 로비에 가서 예쁜 여자가 없나"라고 폭로를 터뜨렸다. 그리고 더 이어서 식당에 가서 서빙하는 여직원 중에서도 예쁜 여자 어디 없나... 라며 눈이 바빠진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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