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은 <태왕사신기> 드라마 이후 현재 와이프인 박수진과 결혼하면서 그의 모습을 더이상 드라마, 영화 모든 작품은 물론 근황 소식마저 한국이 아닌 미국 하와이에서 머물고 있는 것 외에 찾아 볼 수 없다. 이 때문에 그는 배우라기 보다 셀럽 및 사업가에 가까운 느낌이 들며, 어느덧 50대에 접어든 그는 20대 중반 데뷔해 10년 남짓 배우 활동을 했다. 요즘 배우의 수명에 비해선 짧은 기간 동안 활동하였지만 그는 국내 연애사에 남을 만한 기록을 써내렸다. 최근에는 일상적인 용어가 되어버린 한류와 한류스타. 이 용어의 원조는 배용준이였고, 여전히 한류스타의 대명사로 불려지고 있다. 그의 부상은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일시에 바꿔놓을 정도였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출연했던 레전드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작된 한류는 이후 다른 드라마와 K팝으로 이어지며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배용준 프로필
나이 : 1972년 8월 29일 출생. 51세
고향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신체 : 180센치, 75키로, O형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아내 박수진, 자녀 1남 1녀
학력 : 서울명일초등학교 졸업 - 배재중학교 졸업 - 한영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 중퇴
군대 : 면제(시력 미달)
데뷔 : 1994년 KBS 드라마 <사랑의 인사>
소속사 : X(본인이 설립한 키이스트가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가 될 때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종교 : X
배용준은 그야말로 한류를 만들었고, 1세대 한류를 이끈 장본인으로, 특히 2000년대 드라마 <겨울연가>로 극동아시원에서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일본 나라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 이후 일본에서 한류라는 용어를 처음 전파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한류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2010년 이후에는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하였고, 2015년 걸그룹 <슈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한 박수진과 결혼하면서 품절남이자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그리고 연예기획사인 키이스트의 전 CEO로 사업가로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2018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에 키이스트 경영권을 넘긴 이후 SM 주식을 양도받아 해당 기업의 대주주가 되어 연예계 대표 주식부자로 알려져 있다.
연예인이 되기 전 배용준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6살 때부터 태권도와 유도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어린 시절에 태권도 경기 도중 상대방에게 눈을 맞아 시력이 안좋아졌다. 이때부터 배용준은 안경을 쓰기 시작했고, 이후 대학입시에서 낙방과 초등학교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어려워진 가정 형편으로 자원 입대를 하려 했지만 낮은 시력 미달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게 되었다. 학창 시절은 대부분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지내며 성장하였고, 한영고등학교 입학 당시까지는 성적이 상위권을 맴돌았다고 한다. 그러다 사춘기 시절 영화에 심취하면서 진로가 변경되었는데, 이후 학교 공부를 등한시 하였고 극장에 자주 영화보러 다녔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반듯하고 잘생긴 얼굴 덕분에 주위에서 배우 해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아버지의 적극적인 지지도 있어서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대학 입시를 결국 포기한 배용준은 여러 알바를 하며 지내다가 영화사 스태프로 들어가 일하기 시작했다. 이 곳에서 영화 홍보 전단을 뿌리거나 촬영 전후 뒤치다꺼리를 하는 업무를 보았는데 이때 영화 <삘구>, <젊은 남자>에 단역으로 잠깐 출연하였다. 이후 합동영화사의 스태프로 일하면서 친구와 연기 공부도 하고 발레도 배우며 준비하던 중 KBS 오디션에 특채로 뽑히게 되었고, 이후 <사랑의 인사> 드라마에 출연하여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다.
<사랑의 인사>가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이후 <젊은이의 양지> 드라마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벌 2세 역할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당시 20대 여대생들에게 '결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중에서 1위로 뽑힐 만큼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였다. 그리고 <파파>, <첫사랑>, <맨발의 청춘> 등 연이은 드라마 출연과 흥행으로 톱배우이자 톱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1999년에는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여러 작품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역할 등으로 인한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 작품이 무산되면서 2001년이 되어서야 <호텔리어>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2002년에 KBS2에서 방영한 <겨울연가> 드라마가 일본 지상파 TV에서 2004년부터 방영되면서 일본 현지에서 그를 '욘사마'라고 부르는 등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거머쥐게 되었다. 배용준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거의 국빈급 대우를 받으면, 최상급의 스위트룸이 제공되는데 하룻밤 있는데 87만엔인 방과 그 층 전체를 빌렸다고 한다. 이렇게 욘사마의 인기로 인해 일본에서 개봉된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배용준이 여러 여자를 플러팅하며 꼬시는 바람둥이에 꽤 리얼한 정사신도 여러번 있는 주인공 역할로 나오면서 일부 일본 팬들은 욘사마에 대한 환상이 깨져 기겁하고 우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이후 2005년 개봉작 <외출> 영화에서는 국내 80만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일본에 약 66억원으로 수출하여 흥행수입은 약 4배인 230억원을 올렸다.
2007년에는 <태왕사신기> 드라마에서 주인공 담덕 역을 맡아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였고, 연말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과 인기상을 차지하였고, 인기상 투표에서는 무료 100만표를 얻는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다. 다만 이후 작품들마다 카메오와 특별출연만 하면서 사실상 배우 생활을 접었다고 볼 수 있는데, 여러 사정이 있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건강 문제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태왕사신기 촬영 때 손가락이 골절되는 등 자잘한 부상을 입다가 척추 부분 부상까지 당해 여러 차례 수술과 재활 치료를 받았다. 이후에는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패혈증 진단을 받으면서 건강 회복에 주력하여 활동을 어쩔수 없이 쉴 수 밖에 없는 시기를 보냈다.
2015년 5월 14일. 걸그룹 <슈가> 출신의 배우 겸 방송인 박수진과 결혼을 발표하였고 무려 13살 어린 박수진과의 결혼 소식이었기에 팬들과 대중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식 당일 식장에 수많은 하객과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두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한류스타답게 일본인 팬만 100여명이 결혼식장을 찾아와 욘사마를 부르며 배용준을 축하해 주었고, 2016년 10월 23일 득남, 2018년 4월 10일 둘째인 딸까지 출산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되었다.
출연 작품
● 드라마
사랑의 인사, 젊은이의 양지, 드라마게임 : 이별하는 여섯단계, 해풍, 파파, 컬러, 첫사랑, 맨발의 청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호텔리어, 겨울연가, 태왕사신기, 드림하이(특별출연)
● 영화
삘구,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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