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우 유지연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은세연 사랑과 전쟁 불륜녀 배우

 

 

배우 겸 탤런트 유지연은 1996년 KBS 공채 탤런트 18기로 연예계 정식 데뷔하였으며, 이후 여러 드라마에 조연 및 감초 역할로 출연하였지만 대중들에게 익숙한 것은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을 저지르는 불륜녀로 익숙한 연기자다. 처음 데뷔작은 1995년 <바람은 불어도> 드라마로 데뷔 한 유지연은 <종이학>, <아줌마가 간다>, <빛나라 은수>, <미워도 사랑해>, <위험한 약속>, <피도 눈물도 없이> 등 출연하였으며 최근들어서는 주로 일일극에 출연중인데 최근에도 <수지맞은 우리> 일일드라마에 출연중이다.

 

 

 

 

유지연 프로필

 

나이 : 1976년 5월 9일 출생. 48세

신체 : 키 170센치, 몸무게 52키로, 혈액형 A형

결혼 : 미혼(남편X)

학력 : 서울대학교 국악학과 학사 가야금 전공 - 성균과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유지연은 재연배우들이 주로 나오는 드라마로 각인된 탓에 유지연 또한 많고 많은 재연배우 중 한 명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실제 유지연은 KBS 공채 탤런트 18기 출신인 성골이다. 현재 주연급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선영, 김태우, 이주현 등이 동기였으며, 선배인 박상아, 송윤아, 차태현 등 배우들이 단시간에 톱스타로 떠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기에 18기 공채에서 수많은 탤런트 지망생들이 모여 어마어마한 경쟁률이 생겨났고, 이를 뚫고 당당히 KBS 공채로 합격한 유지연이다.

 

 

 

 

그렇게 힘든 경쟁률은 뚤고 당당히 연예계에 입성한 유지연은 처음엔 좋았으나 2003년 5월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면서 주로 불륜녀, 유혹녀 등을 맡아 그녀의 이미지가 그쪽 방향으로 고정화 되어버렸다. 결국 다른 캐릭터를 맡아 연기할 기회가 줄어든 것. 다양한 역을 해보고 싶은 욕심에 방송을 쉬어보기도 했지만 사람들에게 너무 깊이 각인이 되어있는 '불륜녀'의 이미지를 탈피하기에는 어려웠고 심지어 선, 소개팅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남자들이 아예 접근을 안 하거나 오히려 그런 이미지를 기대하고 왔다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단 둘이 밖에 식당에서 밥을 먹어도 다른 사람들이 <사랑과 전쟁>에서 보던 모습대로 오해하지 않을까 신경이 쓰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말 불륜 이미지를 벗어버리기 위해 연기를 쉬어도 소용이 없다는 유지연은 2005년 방영된 KBS <드라마시티 - 으라차차 첫날밤>에서도 결국 남자 부하직원들을 유혹하는 상사 역할을 맡게 되었고, 어차피 안 되는거 이젠 편안하게 받아들이면서 이 것이 나의 길인가보다 라며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한 우물을 파다보니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는 유지연. <사랑과 전쟁> 출연 이후 주부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 얼굴이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그 덕분에 주부대상 프로그램인 <감성 매거진 행복한 오후>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부동산 프로그램인 <부동산 Q&A 모르면 손해>에서는 MC를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그렇게 연기자 활동 뿐만 아닌 방송 MC 및 패널로도 활동하게 된 유지연은 또 다른 영역인 홈쇼핑에도 진출하였다. 운동기구 '슬렌더톤'의 홍보 게스트를 맡아 롯데 홈쇼핑, CJ 홈쇼핑 등 출연을 하게 되었고, 연기에 대한 열망도 놓지 않으면서 성균관대 대학원에도 석사과정을 밟았다. 그녀는 앞으로 본업인 드라마에서 꾸준히 출연하며, 언젠가는 당찬 커리어우먼 연기를 맡아보는게 목표라며 포부를 전했다.

 

 

 

 

최근에는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인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하여 배우이자 인간적인 두 모습을 모두 공개한 유지연이다. 이날 방송에서 MC 현영은 등장할 때부터 정말 남다른 것 같다며, 유지연의 아름다운 외모를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시나 등장부터 <사랑과 전쟁>에서 유혹, 불륜 등 연기를 도맡아 한 것 때문에 주변의 오해들에 대해 언급을 하였고,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고 친근한 사람인데 그렇게 오해들을 해주셔서 억울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에 불륜녀 이미지를 한 방에 해소시킬 개인기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바로 시골 개가 짖는 소리. 유지연의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는 개 짖는 소리에 현영은 너무 시골개인데? 라며 반응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화면에서 유지연은 집 안에서 소파에 누워 얼굴 붓기를 빼는 털털한 모습부터 일상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유지연은 "운동하는 것이 귀찮다. 최근 운동한 것이 6개월 전 쯤" 이라고 말하면서 "수십 년째 야식을 즐긴다" 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밤 9시가 넘는 시간에 역시 소파에 편하게 누워 생라면을 우걱우걱 먹고 라면스프까지 말끔히 털어먹는 모습을 보여줘 경악케했다. 이후에는 28년째 친구이자 KBS 공채 탤런트 동기인 은세연과 오이도로 나들이를 떠나면서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대화 중 유지연은 결혼하고나서 괴로운 것보다 차라리 혼자라서 외로운 것이 낫다며 말해 간접적으로 솔로선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지연의 절친으로 함께 출연한 은세연 배우는 1996년 KBS 공채 탤런트 18기 출신으로 유지연과 동기이지만 나이는 1978년 10월 26일생으로 유지연보다 두 살 적은 동생이다. 본명은 김여랑이며, 그동안 <진실게임>, <불후의 명작> 영화와 <목욕탕집 남자들>, <파랑새는 있다>, <프로포즈>, <왕과 비>, <지고는 못살아> 등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유지연처럼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기도 했다.

 

 

 

 

출연 작품

 

●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 호텔, 다시 만날 때까지, 찬란한 여명, 신고합니다, 머나먼 나라, 파랑새는 있다, 거짓말, 종이학, 불꽃, 구미호 외전,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아줌마가 간다, 내 인생의 스페셜, 마법천자문, 저 하늘에 태양이, 너라서 좋아, 모던파머, 빛나라 은수, 이름 없는 여자, 비켜라 운명아, 위험한 약속, 태풍의 신부, 피도 눈물도 없이, 수지맞은 우리

 

●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 아기와 나, 마린 보이, 재앙의 시작, 범죄도시, 그녀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