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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22대 불출마 고향 아내 자녀 가족 학력 군대 지역구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5. 30.

 

 

김웅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70년 5월 5일 출생. 54세

고향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잠실 파크리오

가족 : 아내, 자녀 딸

학력 : 승주국민학교 졸업 - 승주중학교 졸업 - 순천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 학사

군대 : 전시근로역(폐엽절제술)

소속 정당 : 국민의힘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

지역구 : 서울 송파구 갑

경력 :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 제29기 사법연수원 수료 -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검사 -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부부장검사 -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 -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대외연수과장 - 인천지방검찰청 공안부장검사 - 대검찰청 미래기획 형사정책단장 - 유승민 희망22 대변인

 

 

 

 

김웅 국회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 생활을 시작하였다. 2018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근무하면서 미래기획 형사정책 단장을 맡았으며, 그러나 정부여당의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를 지적하는 등 정치적 발언을 하다가 2019년 7월 말 검사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교수직으로 좌천되고 말았다. 2020년 1월, 국회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이 통과되자 사퇴서를 냈으며, 사직하면서 검찰 인트라넷 이프로스에 "국민에게는 검찰개혁이라고 속이고 결국 도착한 곳은 중국 공안이자 경찰 공화국", "봉건적인 명(命)에는 거역하라. 우리는 민주시민이다" 라며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유승민 전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의 강한 권유로 2020년 2월 새로운보수당 1호 영입 인재로 정계 입문을 하였다. 유승민이 김웅 검사를 영입할 때 "우리가 자유한국당과 통합될 수 있다. 그러면 사기당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 않겠느냐" 라고 했는데, 본인은 자유한국당에 별 반감이 없어서 새로운보수당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보수 통합 이후, 미래통합당 송파구 갑 후보 공천을 받은 후 21대 총선에서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당선 이후 5월 18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였으며, 전날에는 유승민, 유의동과 함게 묘지를 찾아 참배하기도 했다.

 

 

 

 

2020년 7월 6일에는 환경논동위원회로 상임위가 배정되었으며 경력이나 활동에 비추어보아 법제사법위원회로 갈 것으로 짐작했으나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 노동 이슈에 관심이 많은 김웅 의원이 환경노동위원회를 지망한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이후 10월 26일에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국감에서 인국공 사태와 관련한 청와대 개입설을 다뤘으며, 본인의 질의 시간을 할애하여 인국공 해고자의 호소를 들어주기도했다. 초선 의원이지만 준비된 전문성과 피감기관의 허점을 공격하는 송곳 질의로 돋보였다는 평을 얻었다.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이후 국회에서 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 개정인 통과되었는데,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들 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내던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를 두고 김웅을 향해 비판하자, 김웅은 "대부분의 형법 전문가들은 이해할 것" 이라며 형법상 '부진정 결과적 가중범' 개념 때문에 법안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아동을 죽이기 위해 학대하는 경우도 '부진정 결과적 가중범' 개념을 적용해 아동학대치사죄로 처벌하고 그 양형을 높이면 되지, 별도로 아동학대살해죄를 만들 이유가 없다는 것. 또한 형량을 높이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정인이 사건도 수사기관의 안일한 대처와 규정위반이 중대한 원인인데 '정인이법'은 그런 부분에 대한 통제나 감독 장치가 매우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 선언을 밝혔으며, 유력 대권주자에 속하는 윤석열의 휘하에서 근무한 적도 있고 개혁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면서 중진들을 위협하였다. 그러나 김은혜, 이준석의 등장으로 인해 지지율이 떨어지게 되었다. 결국 4, 5위권에는 들어 본선에 갈 것이라는 예측과 반대로 김은혜 의원과 같이 컷오프 되고 초선, 소장파 대표 후보는 이준석으로 확정되었다. 김웅 의원은 컷오프 이후 이준석을 지지하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준석 후보는 김웅 의원 덕에 지원하게 되었고 성공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웅 후보는 이준석에 대한 정세균의 공격에 대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지만, 벼는 1년 살다가 죽는다' 라며 비판하였다.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당내 친윤 인사들을 비판하고 반윤 인사들인 유승민, 이준석과 동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다만 친이준석 행보를 보이며 그들과 찍은 사진들을 업로드를 하나 완전히 이준석과 일치되는 의견을 보이지는 않았다. 2023년 6월, 의원총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 68명 중 67명은 모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를 작성했는데, 본인 1명만 "헌법상 권리이기 때문에 포기가 불가능하다" 라면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서명을 작성하지 않았다.

 

 

 

 

2023년 10월, 신인규의 탈당 기자회견을 앞두고 국회 소통관에서 대화를 나눴으며, 2024년 1월 8일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그리고 동시에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인 개혁신당 합류에는 선을 그었으며, 2024년 5월 2일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상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하는 와중에 홀로 본회의장에 남아서 찬성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런 점을 보아 정계 은퇴 여부와 무관하게 국민의힘을 사실상 탈당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 다만 과거부터 김웅 의원은 "국민의힘은 정치적 고향인데 자진해서 고향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추후 지켜볼 일이다.

 

 

 

 

국민의힘이 5월 28일 예정된 채상병 특검법 재표걸에서 반대표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김웅 의원이 "그따위 당론을 따를 수 없다"면서 강력하게 반발에 나섰다. 그리고 "찬성 의사를 밝힌 당내 의원이 5명이고 최종 이탈 표는 10명 이상 나올 것" 이라며 "만일 10표 아래로 나온다면 우리 당은 더이상 이 문제에 있어 방조범이 아닌 공범이 되며 존립이 위험해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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