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t

전미도 프로필 나이 결혼 남편 자녀 가족 소속사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출연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5. 26.

 

 

배우 겸 탤런트 전미도는 한참 유명해지기 이전에는 연극과 뮤지컬에서 주로 활동을 해오다가 2018년 드라마 <마더>로 안방극장에 첫 발을 들인 뒤, 2020년과 2021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드라마로 스타반열에 올랐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에서 완벽을 가하면서도 주변을 배려하는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밀려드는 광고 모델 제안으로 차세대 CF 퀸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드라마, 광고 일정 뿐만 아닌 자신의 고향인 뮤지컬 활동도 빠짐없이 보여주었으며 최근에는 <커넥션> 드라마에서 거침없이 자기주장이 강하고 지위를 막론하며 달려드는 잔다르크 적인 사회부 기자 오윤진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전미도 프로필

 

나이 : 1982년 8월 4일 출생. 41세

고향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가족 : 아버지, 어머니

결혼 : 남편(1982년생. 2013년 4월 13일 결혼), 자녀 X

신체 : 162센치, 43키로, A형

학력 : 명지전문대학 공연예술학부 연극영상전공 전문학사

데뷔 :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소속사 :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종교 : 개신교

MBTI : INFP

 

 

 

 

전미도는 2006년 공연을 시작한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사춘기>, 연극 <신의 아그네스> 작품을 통해 실려가 신인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신의 아그네스 작품으로 데뷔 후 첫 대한민국 연극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첫 대극장 뮤지컬 2009년 <영웅>에서 안중근을 연모하는 중국인 소녀 링링 역을 맡아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2012년에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 작품으로 첫 대극장 주인공 역을 맡아 대세 뮤지컬 배우로 떠올랐다.

 

 

 

 

대극장 여주인공 반열에 올른 전미도는 이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베르테르>, <원스>,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어쩌면 해피엔딩> 등 대극장, 소극장 공연에 여러 작품과 역할로 출연하며 믿고보는 배우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창작 욕심도 있어 아직 본공연에 오르기 이전 개발 단계에 있는 리딩 공연 및 트라이아웃 공연에도 직접 다수 참여하기도 했다. 뮤지컬 외에도 <갈매기>, <벚꽃동산>, <14인의 체홉>, <메피스토>, <흑흑흑 희희희> 등 연극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특히 <메피스토>에서 그동안 해왔던 캐릭터들과는 달리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보였다.

 

 

 

 

'무대' 배우에서 '영상' 배우로

 

 

배우들 중 유일하게 연극, 뮤지컬 이 두 장르 모두에서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될 만큼 두 분야에서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활약을 보여주었고, 2018년 뮤지컬 <닥터 지바고> 재연 공연과 연극 <오슬로> 이후 긴 휴식기를 보내다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할을 맡아 첫 정식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드라마가 큰 흥행을 거두면서 전미도 이름 세글자도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각종 CF 광고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 후 초연과 앵콜 공연에 참여했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삼연에 다시 참여하여 매진 행렬을 이어갔고, 2022년 2월에는 <서른, 아홉> 드라마에 캐스팅 돼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정찬영 역할로 등장하였다. 종영 후 또 다시 긴 휴식기를 가지다가 2022년 연말에 되어서는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스위니 토드>에서 러빗 부인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가수 린아와 서른 아홉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했던 김지현 배우와 같이 트리플 캐스팅되어 출연하였다.

 

 

 

 

우상이었던 조승우와 마침대 한 무대에 서다

 

 

배우이자 탤런트인 조승우는 전미도처럼 뮤지컬 활동을 두드러지게 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는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전미도를 꼽기도 했으며, 전미도에게도 조승우는 우상같은 존재인데, 뮤지컬을 계속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찰나 '조승우 선배님하고 같이 뮤지컬 작품을 하고 그만두더라도 그만둬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참고 버텼다고 한다. 전미도가 첫 대극장 주인공 역할을 마았던 뮤지컬 <닥터 지바고> 추연 공연 때 원래 출연하기로 한 배우가 갑자기 하차하게 되면서 조승우가 대신 들어왔고, 전미도는 마침내 그토록 꿈꿔왔던 조승우와 파트너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너무 감격에 겨운 나머지 조승우와 첫 공연을 하는 날에 눈물까지 흘렸다고 하며, 이후에도 <베르테르>,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까지 총 네 작품을 함께 하였다.

 

 

 

 

2006년도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후 2018년까지 영화, 드라마에 단 한 차례도 출연하지 않고 오로지 뮤지컬과 연극 활동에만 전념했다. 실제 20대 때 독립영화 쪽에 문을 두드렸으나 오디션에 합격하고도 결정적인 순간에 캔슬이 되어 출연이 무산되었다. 이 때문에 영화와는 인연이 아님을 느꼈고, 30대가 되면서는 공연 작품에 있어서 더욱 전념하고 왕성히 활동하였는데, 다른 분야인 드라마와 드라마에 출연할 시간이 나지 않아 그때부터는 굳이 찾아다니거나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극적으로 출연하면서 드라마 연기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캐스팅 비하인드

 

 

뮤지컬과 연극 분야에서만 활동해오던 전미도가 어떻게 드라마로 진출했는가 보면, <슬기로운 의사생활> 캐스팅 당시 신원호 담당 PD가 고민을 하던 차에 1차 오디션에서 전미도를 첫 대면을 하였고, 오디션에 주어진 대사인 채송화의 대사를 읽는 순간 '아, 이 분이 송화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등장하는 캐릭터가 많은 만큼 주연들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각 과의 대표 인물을 맡아야 하기에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를 캐스팅 하려는 계획이었고, 이런 이유로 전미도를 캐스팅 할 것인지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그때 이미 출연이 확정되어 있던 조정석이 배우 한 명을 추천했는데 그 자가 바로 전미도 였던 것. 그리고 그 다음날 유연석도 전미도를 추천해서 신원호 PD는 채송화 역이 전미도를 캐스팅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