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나이 프로필 부인 가족 아들 아버지 임택근 직업 더블루 리즈 군대

 

 

손지창은 1989년 KBS 특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이후 <걸어서 하늘까지>, <마지막 승부> 등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마지막 승부> 극 중에서 쓰고 나온 고글은 당시 큰 유행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1992년 가수로도 데뷔하였고, 김민종과 함께 <더블루> 듀엣 그룹을 결성하여 '너만을 느끼며', '느낌' 등을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지난 2000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장모가 카지노에서 100억원의 잭팟을 터트리면서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지창 프로필

 

나이 : 1970년 2월 20일 출생. 54세

고향 : 서울특별시

가족 : 친아버지 임택근, 양아버지 손재규, 양어머니, 이복형, 부인 오연수, 큰 아들 손성민, 작은 아들 손경민

학력 : 서울여의도초등학교 졸업 - 여의도중학교 졸업 -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 홍익대학교 법경대학 경제학 중퇴

직업 : 가수, 연기자, 사업가

군대 : 면제

데뷔 : 1989년 KBS 특채 탤런트

소속 : 베니카 (창립자, 미국지사 대표)

혈액형 : A형

MBTI : ESFJ

 

 

 

 

드라마 출연작

 

1987~1991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

1991년 <하늬바람>

1991~1992년 <무동이네 집>

1992년 <금잔화> 차송주 역

1992년 <4일 간의 사랑> 김기정 역

1992~1993년 <억새 바람> 이진수 역

1993년 <걸어서 하늘까지> 구연수 역

1993~1995년 <일요일은 참으세요> 백현우 역

1994년 <마지막 승부> 이동민 역

1994년 <느낌> 한빈 역

1994~1995년 <여울목> 서지훈 역

1996년 <1.5> 임석현 역

1996년 <행복의 시작> 최명규 역

1997년 <예감> 최경민 역

1998~2000년 <사랑밖에 난 몰라> 백봉구 역

1999년 <젊은 태양> 박민 역

2000년 <진실> 박승재 역

2001년 <소문난 여자> 정병훈 역

2002년 <선물> 경식 역

2002~2003년 <삼총사> 장범수 역

2003년 <장미울타리> 남건우 역

2004~2005년 <영웅시대> 국철규 역

 

 

 

 

스포츠 중계 캐스터로 인기를 끌었던 임택근 아나운서의 사생아로, 임재범과는 배다른 형제이다. 손지창은 미혼모인 홀어머니가 언니 집에 맡겼기에 외가에 의지해 자랐으며, 조카여도 자녀처럼 길러준 이모부를 아버지처럼 생각한다고 한다. 중학교 때 이모부와 이모가 정체를 밝히면서 임택근 아나운서가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하지만 도움을 일절 받지 못했고, 대학에 진학할 때 등록금만 어떻게 해달라고사정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학년 시절 아르바이트로 CF 모델을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연예계 첫 입문을 하게 되었다.

 

 

 

 

드라마 단역으로도 여러차례 출연을 하였다가 1992년 MBC 드라마 <무동이네 집>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는데 비중이 워낙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임해준 손지창의 모습에 드라마 PD는 비중을 확 늘려주면서 드라마의 시청률이 동시 급상승과 동시에 단번에 청춘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다. 당시 손지창의 출연 선점권을 두고 KBS와 MBC가 치열하게 다툼을 벌일 만큼 인기가 상당했었으며, 이 당시에 과자 다이제 CF를 찍었는데 한 입에 넣는 촬영을 너무 무리해서 찍다가 그만 턱뼈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탤런트 데뷔 이전인 1991년, 손지창의 모델 선배인 가수 심신의 소개로 만난 작곡가 유연정에 눈에 띄어 보컬 연습을 거친 뒤 솔로 음반을 발표하게 되었다. 1집 전곡의 작사를 하였으며 약 50만장의 음반 판매, 그리고 각종 가요 순위의 상위권에 오르면서 특시 10~20대 초반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투유 초콜릿> 광고에 김민종, 고현정과 함께 삼각관계로 출연하였는데 광고 속 ost '너만을 느끼며' 노래를 김민종과 부른 것이 너무 반응이 좋아, 이후 아예 <더블루> 라는 그룹을 결성해 앨범까지 내며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손지창은 자타공인 1990년대 청춘스타의 아이콘이였다. <더블루> 멤버였던 김민종과 함께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였으며, <마지막 승부> 드라마로 대박을 내면서 더욱 확고히 슈퍼스타로서 자리매김을 하였다. 하지만 1990년대에 톱배우였지만 영화는 거의 출연을 하지 않았으며 유일한 영화 출연작이 이경규의 <복수혈전>이였다. 그리고 1990년대 후반에는 오연수와 결혼을 하게 되면서 품절남이 되자 청춘스타 반열에 이탈을 하게 되었으며, 이후로 사업가로도 활동하였다. 이후 이건희 회장 모티브로 국철규 역할로 출연한 2004년 <영웅시대>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어떤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간간히 출연을 하고 있는데, 지난 2016년 5월에는 <슈가맨> 배우 특집에서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슈가송은 <마지막 승부> 드라마에 출연할 당시 불렀던 '사랑하고 있따는 걸' ost 노래. 역주행송은 배우 이이경이 불렀으며, 나현희의 '사랑하지 않을거야'를 부른 이성경을 누르고 큰 표차로 손지창의 유재석 팀이 승리하였다. 또한 2023년 7월에는 <동상이몽2> 프로그램에 부인 오연수와 함께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그동안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는 것은 아이들을 돌봐야 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사업이 잘 되고 있으니 사업에 집중한 나머지 연기 복귀를 하지 않는 것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손지창은 안타까운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 친아버지인 임택근 아나운서의 사생아로, 임택근이 사고친 걸 숨겼기에 이모부의 성을 따랐으며, 위에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임택근에게 어떤 도움을 받지 못했다. 비로 친아버지인 임택근과는 사실상 남남이 되었지만 이복형으로 알려진 가수 임재범하고는 매우 사이가 좋다. 비슷한 고통속의 성장과정을 밟았기 때문에 더욱 두 사람의 우애와 우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더블루>를 재결성했을 때에는 임재범이 손지창의 보컬 트레이너르 자처하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손지창은 임재범의 결혼식에서 참석하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친아버지인 임택근만큼 절대 용서되지 않는다며 방송에서 밝히기도 했다. 반면 임택근은 과거에 임재범, 손지창 두 아들을 둬서 행복하다라고 발언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임택근이 2020년 사망하자, 혈연을 끝내 지울수가 없었는지 임재범과 손지창은 임택근의 장례식장에서 상주로서 빈소를 지켰다.

 

 

 

 

과거 장모님의 잭팟 소식이 국내에 크게 알려지게 되면서 국세청과 검찰이 조사를 해서 세금을 빠짐없이 받아갔다고 한다. 정확히는 947만 달러로, 당시 한화로 100억 원 정도 되었는데, 온전히 다 받으려면 연금 형식으로 받아야 했다. 하지만 현지인이 아닌 체류인 관광객이기에 일시불로 수령하게 되어 40%만 받아 실제 40억 원 정도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외국인이라서 세금 30%를 떼서 최종 수령액이 100억 원 중에 23억 원만 받게 되었는데 당시 언론에서는 100억 원이라는 금액만 알려져 더욱 크게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