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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이사장 유시춘 프로필 나이 가족 남동생 학력 고향 소설가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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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프로필

 

나이 : 1950년 5월 12일 출생. 73세

고향 : 경상북도 경주시

가족 : 남동생 유시민, 여동생 유시주

학력 : 대구여자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학사

현직 :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경력 :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위원 -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 - 국민정치연구회 정책연구실장 - 새천년민주당 당무위원 -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 -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장

 

 

 

 

유시춘 EBS 이사장은 소설가이면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던 유시민의 친누나이다.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에 차관급인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직을 역임하였고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장을 함께 역임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소설가로 활동하였다가, 1999년 국민정치연구회 정책연구실 실장을 맡았으며 다음 해인 2000년에는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집권 새천년민주당 여성 인재로 영입되어 정치권에 입문하게 되었다. 영입 후 새천년민주당 당무위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2000년에 치러진 16대 총선에서는 고양시 덕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였지만 공천이 무산되면서 불출마하였다. 2002년 대선 때는 새천년민주당 후보 노무현이 대통령이 당선되자 대통령직인수위원직을 맡게 되었고, 2001년 10월, 민주당의 추천을 받아 차관급인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되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지내던 2004년, 비고개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에 민주당은 공직을 사퇴하지도 않은채 비공개로 신청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유시춘 위원의 파면을 요구하였으며, 당시 강운태 민주당 사무총장은 공직자는 후보에 출마할수 없는데 사퇴도 하지 않은채 비공개로 신청한 것은 법률적으로나 정치적 도의상으로도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즉각 파면해야 한다며 비판하였다. 이어 유시춘 위원은 민주당 추천 몫이었으므로 추천을 철회하고 민주당 몫으로 다시 새로운 위원을 추천하겠다며 밝혔다.

 

 

 

 

또한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조순형도 민주당에서 추천한 사람이 임기도 채우기 전에 선거를 출마하려 한다면서 유시춘 위원이 비공개로 등록한 것은 비례대표 후보가 되지 않을 경우 그대로 인권위원으로 남아 있으려는 수법을 쓴 것으로 보여 이대로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당사자인 유시춘 이사장은 공천 신청과 동시에 이미 사표를 제출했으니 논란될 것이 없고 법률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며 해명했다.

 

 

 

 

2007년에는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2009년에는 김대중 자서전 구술 집필에 참여하였다. 노무현 정부 이후 열린우리당이 와해 조짐이 보이자 진보통합시민회의 상임대표이자 동시에 친노무현계가 주축이 된 시민통합당의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후 민주당하고 합당을 주도하였다.

 

 

 

 

2018년에 유시춘의 EBS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EBS법 위반 여부에 따른 감찰이 시작되었는데 자세한 내막을 살펴보면 과거 유시춘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다음 해인 2018년 9월에 이사장으로 임명되었고, 2021년에 연임이 되었다. 그리고 EBS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따르면 대선 캠프에서 자문이나 고문 역할을 할 경우에 3년이 지나야 임명이 가능한데 유시춘 이사장은 2017년에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하였다는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이에 유시춘 이사장은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 참여한 것을 부인하였지만 자유한국당 측에서 유시춘 이사장이 문재인 캠프 '꽃할배 유세단'의 일원으로 활동한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검찰에 고발조치를 하였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며, 또한 자유한국당이 유시춘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이사선임결의 무효확인 민사소송 및 가처분 소송도 각하돼 패소하였다. 한편 최근 2024년 4월 30일,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등의 혐의로 검찰은 유시춘 이사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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