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남편 자녀 가족 고향 학력 종교 약력

 

 

전여옥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59년 4월 19일 출생. 65세

고향 : 서울특별시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가족 : 남편, 자녀 1남 1녀

학력 : 서울수송초등학교 졸업 - 창덕여자중학교 졸업 - 중앙여자고등학교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 학사 - 서강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종교 : 천주교

약력 : KBS 공채 9기 기자 - KBS 아침 뉴스 앵커 - KBS 도쿄특파워 - 792 뉴스대행진 진행 - 제17대 국회의원 - 한나라당 대변인 - 한나라당 최고위원 - 제18대 국회의원 - 한국여자야구연맹 고문

 

 

 

 

1959년 4월 서울특별시 지역에서 태어난 전여옥 의원은 서울수소초등학교와 창덕여자중학교를 졸업 후 중앙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1997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1년에 KBS 공채 9기 기자로 입사하였다. 당시 KBS 내 기자는 총 300명 중에 여자는 단 5명 뿐이였고, 이마저도 여성 기자가 있는 곳이 KBS가 유일했다고 한다. 한편 이후 KBS 뉴스 파노라마와 와이드 정보 700의 제작을 맡다가 1989년~1991년까지 뉴스센터 700 - KBS 아침 뉴스의 앵커로 활동했다.

 

 

 

 

그리고 1991년 5월에는 KBS 뉴스광장이 제작되면서 일본 도쿄로 발령이 나 1993년까지 약 2년 반년 동안 KBS 도쿄 특파원으로 지냈으며 이 당시에 일본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은 없다'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책이 생각보다 잘 팔리는 탓에 기자 시절보다 더 크게 유명세를 치르게 됐다. 추한 한국인들의 반례로 내놓은 책이었지만 표절이었던 것이 문제가 되었고, KBS를 퇴사한 뒤에 미래유스텔레비전을 거쳐 리마쥬 프로덕션이라는 회사도 차리며 강연 및 방송 출연, 서적 출간, 칼럼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또한 1997년 6월 30일~1998년 10월 9일까지 정홍택 전 한국영상자료원 이사장과 같이 792 뉴스대행진 5, 6부를 진행하였다.

 

 

 

 

2004년에는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초선 의원으로서는 사실상 전무후무한 수준의 임팩트를 남긴 의원이었다. 언론이 출신답게 상당한 스피치 능력을 내세워 진보층과 당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비판을 쏟아내면서 보수층의 결집을 이루어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즉 보수진영의 대표적인 스피커, 저격수 역할을 담당했던 것. 이에 보스층은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반면에 진보층은 굉장한 비토 정서를 가지게 되었다.

 

 

 

 

2006년~2007년 사이에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으로 역임되면서 처음에는 당대표 시절의 박근혜를 보좌하였다. 하지만 2007년에 17대 대선을 앞둔 한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이명박을 지지하였고,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 영등포구 갑 지역구에 출마하여 통합민주당의 김영주 후보를 제치고 2선 연임에 성공하였다.하지만 당선 직후에 민주당이 전여옥의 허위 학력 및 경력 기재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주장을 내세워 고발했지만 대법원의 원고패소 판결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조문소를 영등포구청 내 지하 벙커에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 2012년에 박근혜 대통령 정부가 들어서자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여 탈당하였다. 그리고 19대 총선에서 국민생각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에 나섰으나 낙선하였으며, 이후에는 이전부터 "낙선하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라고 발언을 내뱉은 만큼 정계 은퇴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정치인으로 활동했을 당시엔 독설가로 유명했지만 정계를 은퇴한 이후 전여옥은 이전과는 달리 말투부터 조곤조곤 해졌으며 인상 또한 날카로운 인상에서 한층 부드러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이젠 정치에 관심없다고 늘 이야기를 하면서도 TV에 출연해서는 적극적인 정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9대 총선에서 패한 이후에는 과거에 회장을 맡았었던 한국여자야구연맹의 고문직을 맡기도 했으며 2016년 12월부터 채널A <외부자들> 프로그램에 고정패널로 출연했다.

 

 

 

 

과거 친이명박계 인사답게, 2022년 1월 24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성명서에 가담하여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 5월 24일, 소송대리인을 통해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대장암 투병 소식에 자신을 향한 악플러들을 찾아내 고소할 것임을 밝혔으며, 2023년 10월 14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정치혐오를 부르는 2인'이라면서 맹비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으며, 이미 2022년 9월 15일에는 이미 한차례 이준석을 향해 외모가 점점 북한의 김정은을 닮아가는 중이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얼마전 가수를 은퇴한 나훈아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김정은 돼지'라고 말한 것이 논란으로 불거지자 전여옥은 나훈아의 발언에 옹호하며 감싸기도 했다.

 

 

 

 

여담으로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 전여옥은 진보진영의 메인 타킷으로 이른바 '전여오크'라는 별칭을 얻어 불리곤 했는데, 이후 박근혜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친박근혜 안티도 상당히 늘어나게 되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자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비판 강도를 더욱 높혀갔고, 2016년에 박근혜와 최순실 게이트가 일어나자 전여옥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