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통수석 박수현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군대 지역구 종교

 

 

전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자 국회의원인 박수현은 지난 4.10 총선에서 이전 두 차례나 국민의힘의 정진석 의원에게 패했던 설욕을 갚아주면서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문재인 정부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박수현과 민정수석을 지냈던 조국 두 사람은 나란히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술 한잔 나누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수현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64년 9월 19일 출생. 59세

고향 : 충청남도 공주시

학력 : 금학국민학교 졸업 - 공주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 공주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 제적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군대 : 육군 병장 만기 제대

종교 : 천주교

현직 : 더불어민주당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위원장, 상생과통일 포럼 자문위원, 제22대 국회의원

지역구 :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약력 : 이상재 국회의원 보좌관 - 조영재 국회의원 보좌관 - 국민신당 송파구 갑 지구당위원장 - 푸른충남 21 추진협의회 위원 - 자치분권연구소 상임이사 -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이사 -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정책보좌관 - 제19대 국회의원 -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 민주당 충청남도당 위원장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비서실장 -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새정치민주연합 제3정책조정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 제33대 국회의장비서실장 -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위원장 -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제11대 회장 -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 - 제22대 국회의원

 

 

 

 

1964년 9월 19일, 충남 공주 지역에서 태어나 공주금학초, 공주대부설중, 공주대부설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중퇴를 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이후 연세대학교에서 석사 수료를 밟은 뒤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4대 민주자유당 이상재 의원, 15대 자유민주연합 조영재 의원 보좌관을 거치면서 1997년, 국민신당 송파구 갑 지구당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첫 입문하게 되었다. 국민신당이 새정치국민회의에 흡수가 되면서 민주당계 정당 정치인이 되었으며, 이후 2002년에 치러진 제16대 대선 새천년민주당 경선 시기 이인제 캠프에 참여했으나 이인제가 경선에 불복하면서 탈당을 할때 이인제와 결별하였다.

 

 

 

 

2005년 상반기에 열린 재보궐선거 때는 충남 공주시,연기군 지역구에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였고, 열린우리당 경선에서 승리했으나 당 지도부에서 보좌관 경력을 허위로 등록했다는 논란 때문에 공천을 부결시켰다. 사실 진짜 이유는 당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정확히는 알수 없기에, 여하튼 첫 출마 기회를 잃었지만 이후 계속 당에 잔류하였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안희정의 선거대책본부장에 임명되어 충남도지사 당선에 기여했으며 일약 안희정의 측근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또한 충남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면서 커리어를 이어나갔고, 2012년에는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충남 공주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여 새누리당의 박종준 후보를 꺾고서 당선되었다. 그리고 4년 뒤,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40여일 남겨둔 시점에서 선거구 획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구가 통폐합되었는데,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부로 출마를 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지난 총선에서는 공주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부여,청양 지역에서 표를 얻지 못해 새누리당의 정진석 후보에게 당선을 내주고 말았다.

 

 

 

 

2017년 4월에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안희정 캠프의 대변인에 선임되었다. 당시 안희정은 차기 충남지사 후보로 당선이 유력하였으나 갑작스런 성폭력 이슈가 터지면서 출마를 포기하였다. 이후 7회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공주,부여,쳥양의 기초단체장들을 모두 당선시키면서 혁혁한 공을 인정받아 재기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21대 총선이 다가오자 재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후보로 재출마를 하였으나 또 다시 패배를 하며 원내 복귀에 실패하였다.

 

 

 

 

총선 낙선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돌아온 박수현은 이후 2021년 5월에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 활동하였고, 2024년에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다시 또 같은 지역구로 출마를 선언하였다. 이후 당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해당 지역구의 단수공천을 획득하면서 출마를 확정지었고, 이번만큼은 지역구를 탄탄히 다지면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이미지가 워낙 좋지 않은 시기라는 점과 맞물려 마침내 국민의힘의 정진석 후보를 제치고 두번의 낙선 끝에 당선되어 국회 재입성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