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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및 뮤지컬 배우 '신성우'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신성우는 1992년 '내일을 향해' 라는 곡으로 데뷔하여 당시 '테리우스'라고 불리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가수 뿐만 아닌 TV 드라마와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해오고 있으며, 또한 최근엔 <아빠는 꽃중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아들과 아내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성우 프로필

 

나이 : 1967년 5월 27일 출생. 56세

고향 : 충청남도 서산시

본명 : 신동륜

신체 : 182센치, 78키로, B형

가족 : 어머니, 여동생, 부인, 자녀 큰 아들, 작은 아들

학력 : 서울수색국민학교 졸업 - 연서중학교 졸업 - 숭실고등학교 졸업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학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소학 석사

군대 : 면제

 

 

 

 

부모님 이혼 및 결혼 후

 

신성우는 어릴적 9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였으며, 어머니는 미군이였는데 아버지와 이혼으로 어머니 아래에서 성장했다. 또한 어머니는 군인이여서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 자취방을 마련해주었는데 여기에서 여동생과 둘이 함께 살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한편 신성우는 현재 아내와 2016년 12월 12일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아내의 나이는 1984년생으로 16살 연하에 직업은 플로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결혼 후 이듬해 첫째 아들을 출산하였고 5년 뒤, 둘째 아들을 출산하였다. 그리고 아직 아내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이유로 20년 넘게 쫓아다니는 스토커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결혼 이후 스토커의 집착이 더 심각해지면서 아내의 신변을 고려해 얼굴 공개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가수 데뷔 계기

 

신성우는 1992년도에 지금도 스포츠 응원가로 많이 알려져 있는 '내일을 향해' 곡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더욱 데뷔 당시에 화려한 의상과 순정만화 <캔디>의 '테리우스'를 연상케하는 외모로 주목을 끌었으며 이후 '서시', '노을에 기댄 이유', '친구라 말할 수 있는 건' 등 연이어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신성우는 가수게 된 계기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데뷔 전 신성우는 조각 공부를 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계속 조각가 꿈을 위해 독일 유학원에 입학원서를 내놓고 있었고, 때 마침 그 때 독일이 통일이 되어 독일의 해당 학교에서는 자국이 통일이 됨으로써 유학생을 받기 불가능하다고 전해왔다고 한다. 그렇게 유학 계획이 틀어지게 되면서 그 사이 돈을 벌어보고자 앨범을 냈는데 데뷔곡인 '내일을 향해'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가수의 길로 완전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배우 활동

 

신성우는 가수로서 자신의 이름을 크게 알리며 스타가 되었지만 이후 연기자 활동도 병행을 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도 다지게 되었다. <위기의 남자> 드라마를 시작으로 <위풍당당 그녀>, <첫사랑>, <무적의 낙하산 요원>, <크크섬의 비밀>, <엄마>, <디어 마이 프렌즈>, <위대한 유혹자>,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 많은 드라마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영화는 단 두 작품 출연에 불가하지만 뮤지컬 작품은 1998년 <드라큘라> 출연을 시작으로 <삼총사>, <잭 더 리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이언 마스크> 등 꾸준한 뮤지컬 활동을 보여주었다. 한편 가수 보다는 배우로서 활동을 더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점에 대한 질문에 신성우는 "'저 사람 가수하는 사람인데 연기도 해?' 라는 소리가 듣기 싫어 배우로서 프로페셔널을 가지기 위한 이유로 음악 활동 보다 연기 활동에 치중했다고 한다.

 

 

 

 

그룹이 아닌 솔로로 전향해 데뷔

 

신성우는 원래 부활의 기타리스트이자 리더였던 김태원에게 눈에 띄어 김태원이 당시 결성했던 밴드의 보컬로 영입했다. 그리고 앨범작업을 위한 곡 작업 중 음악 성향에 관한 서로간 입장 차이를 드러내면서 신성우는 결국 팀을 탈퇴하였다. 그렇게 그룹으로 가수 데뷔를 할 뻔 했지만 솔로로서 데뷔를 하게 되었고, 데뷔 당시에는 '내일은 향해' 노래도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큼 호평을 얻었지만 비주얼 면에서 더욱 화제를 일으키며 주목을 받으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야말로 '테리우스' 라는 순정 만화 속 주인공의 올바른 예시였던 리즈 시절의 신성우. 얼굴 뿐만 아닌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와 180센치가 넘는 피지컬에 남성미가 짙은 허스키한 보이스까지 갖춰 당시 모든 젊은 여성들의 로망이였던 존재였다.

 

 

 

 

VS 이덕진

 

한편 데뷔 시절에 이덕진 가수와 함께 같은 시기 활동을 했었는데, 이덕진 또한 신성우와 버금가는 '테리우스' 소리를 들으면서 둘이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다. 특히 서로 누가 '원조 테리우스'냐 라는 논쟁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둘 모두 한참 활동하던 시절에 긴 머리와 파격적인 의상으로 동시에 주목을 크게 끌면서 활동을 하였다. 신성우는 남성적인 터프한 분위기의 테리우스라면 이덕진은 상대적으로 꽃미남적인 미소년 같은 테리우스라고 할 수 있다.

 

 

 

 

육아 예능 도전

 

한편 최근 <아빠는 꽃중년> 고정출연을 하게 된 신성우는 배우 안재욱, 가수 및 배우 김원준과 함께 자신의 자녀들과 육아 관찰 예능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90년대를 평정한 꽃미남 출신 가수 및 배우들이 이젠 늦깎이 아빠가 되어 돌아와 육아 일상을 생생히 보여주는 한편, 이른바 '쉰둥이 파파클럽'을 조직해 늙을 수도, 병들 수도 없는 희노애락 속풀이 토크를 하는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게 된다. 신성우는 그동안 가족 공개에 꺼려했었지만 이번 만큼 출연하기로 결심한 계기는 "아이와 살아가는 모습을 기록해서 아카이빙 할 수도 있고, 어머니가 편찮으신데 아이들을 자주 못 보니 TV로나마 아이들을 보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다. 또 냉정하게 나를 제3자 위치로 보면 아이를 키울 때 고칠 점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긴 고민 끝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라며 출연 계기 소감을 전했다.

 

 

 

 

신성우는 과거 대마초 혐의로 입건된 흑역사를 가지고 있다. 1992년 10월, 한참 데뷔 이후 인기를 누리던 신성우는 대마초로 불구속 입건되었으며, 이후 1988년 9월, 김태원의 권유로 잠깐 손을 대었다가 바로 멈추었다면서 진술을 밝혔다. 당시에는 정상 참작이 되어 방송사에서 특별히 규제를 받지 않았으며, 매스컴쪽에서도 별다른 기사나 이야기를 꺼내지 않아 조용히 넘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1993년에는 SBS의 출연자 블랙 리스트에 오르면서 뒤늦게 이 사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과거에는 배우 채시라와 공개 연애를 하기도 하였으며 결혼까지 이어지는 듯 싶었지만 두 사람의 성격차이와 두 집안의 갈등으로 결별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