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가족 부인 아들 자녀 지역구 군대 약력

지난 22대 총선에서 86 운동권 주자간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마포 을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정청래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로써 17대, 19대, 21대 국회의원에 이어 22대까지 총 4선에 성공한 정청래 의원은 지난 11일 당선이 확정된 후 "민심은 항상 무섭다.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엎기도 한다. 민심을 받들겠다. 정권심판의 국민적 열망을 받들겠다" 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고, 이어서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국민만 믿고 국민만 보고 전진하겠다"라고 덧붙혀 전했다.

 

 

 

 

 

정청래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65년 4월 18일 음력 출생. 58세

고향 :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성산월드타운대림아파트

가족 : 부인 김인옥, 자녀 장남 정한백, 차남 정한결, 막내 정한솔

학력 : 진산국민학교 졸업 - 진상중학교 졸업 - 보문고등학교 졸업 -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 학사 -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복한통일정책학 석사

군대 : 면제(수형)

지역구 : 서울 마포구 을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마포 을 지역지원장,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약력 :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초대대표 - 열린우리당 전자정당위원회 위원장 - e스포츠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회장 - 건국대학교 민주동문회 초대 회장 - 제17대 국회의원 - 제17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 제17대 대통령 선거 대통합민주신당 가족행복위원회 운영보부장 - 민주당 서울시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유세본부장 - 민주통합당 민생공약실천특별위원회 한반도 평화본부 간사 - 민주통합당 인터넷소통위원회 위원장 - 민주통합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 제19대 국회의원 - 제19대 국회 대한민국 미국의원외교협의회 회원 - 제19대 국회 대한민국 이란의원친선협회 이사 - 제19대 국회 대한민국 네덜란드의운친선협회 부회장 - 제19대 국회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간사 -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 새정치민주연합 불법진압대책위원회 위원장 - 새정치민주연합 가계부채특별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더불어민주당 가계부채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21대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 위원회 위원장

 

 

 

 

정청래 의원은 1965년 음력 4월 18일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마을에서 10남매 중에 막내로 태어났으며 현재 지금은 5남매만 생존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첫째 형하고 둘째 형이 15살 나이차이가 나는데 정청래의 부모님은 이 시기에 홍역 질병으로 인해 5명의 아이를 잃었다고 한다. 고향 금산군에서 석막초, 진산중을 나와 고등학교는 대전시로 이사하여 보문고등학교 나왔으며, 대학은 1년간 재수 후 건국대 공과대학 산업공학과에 진학하였다.

 

 

 

 

첫 정계 진출은 2002년, 노사모에 가입하여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다. 당시 인터넷에서 '싸리비'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썼는데 꽤 유명했으며 이후 명계남, 문성근 등과 같이 '인터넷 창당 정정당당'을 준비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하여 지역구 전환이 가능한 '인터넷 정당 정정당당'을 만든다는 것. 그리고 실제로 사무실을 차려 상근자 30명 정도와 같이 착실히 준비하였다. 그 후엔 노무현 후보를 돕기 위한 유권자 운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열심히 욕한 당신, 이제 찍어라'라는 구호를 내걸고서 '대학교 내 부재자 투표함 설치운동'으로 전화해서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미선이 효순이 사건'이 일어나자 효순이와 미선이를 추모하는 배지를 제작해서 전국에 배포했으며 2002년 12월 19일,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자 열린우리당으로 정식 입당하였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을 지역구에 출마를 나서 당시 엄청났던 '탄핵 역풍'으로 인해 한나라당의 강용석 의원 후보를 제치고 당성되었다. 이후 열린우리당 내 친노 조직 중 하나였던 '국민참여연대' 조직에 앞장섰으며 의장에는 명곙남, 정청래는 대변인을 맡았다. 2007년 7월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법 재개정안 및 로스쿨법 직권상정에 반대를 의마에서 민주노동당 의원 8명, 무소속 임종인 의원과 뭉쳐 국회 본회의장에서 소리를 울리기도 했다.

 

 

 

 

이후 2008년에 열린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마포구 을 지역구에 또 다시 출마를 하였고 하지만 이번엔 리턴매치를 펼친 강용석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게 된다. 그리고 4년 뒤, 다시 민주당 지지세가 올라갔던 2012년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다시 마포구 을 지역구로 출마하여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후보와 새누리당의 김성동 후보와의 대결에서 무료 과반수가 넘는 54.5%를 득표해 당선되었다.

 

 

 

 

2015년 2월,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선거의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여 김한길과 안철수 지도부가 어설픈 중도 스탠스를 취하다가 오히려 지지충의 대거 이탈만 불러왔던 것에 대해 본인 스스로 '댕 대포'가 되어 당의 최전방 공격수로서 당의 정체성을 뚜렷이 하겠다는 슬로건으로 지지층의 호응을 얻어 유승희 의원, 주승용 의원, 전병헌 의원과 같이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또한 종합 득표에서는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에 힘입은 주승용 의원에게 밀리면서 2위를 기록하였는데 여론조사 부분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종합 순위 1위 최고위원이었던 주승용 의원이 최고위원직에서 내려와 탈당을 하고, 이에 문재인 지도부에서는 문재인 대표 다음으로 서열이 높은 인물로 올라서기도 했으며, 막말 논란 때문에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의정활동 성적은 좋은 우수한 편으로 기록되고 있다.

 

 

 

 

2016년 3월, 20대 총선에서 공천을 앞두고 기종인 비대위원장 체제 하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0대 총선 컷오프 1차 명단 5인에 포함되었다. 실제 정청래 의원이 컷오프되자 민주당과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큰 후폭풍이 일어났고, 일부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정채래 구제론이 일기도 했다. 3월 12일에는 정청래 의원이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재심신청서를 제출하였지만 기각이 되었고, 이로서 정챙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대 총선에 출마가 불가하게 되었다. 이후 마포구 을 지역구에는 정청래 의원 대신에 손혜원 민주당 홍보위원장이 공천이 되어 출마 후 당선이 되었으며, 반면 정청래 의원은 컷오프 이후 MBN <판도라>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보여주었다.

 

 

 

 

2020년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다시 마포구 을 지역구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그리고 과반수를 확보하면서 미래통합당 김성동 후보를 제치고 마침내 국회의원 배지를 탈환하게 되었으며, 21대 국회의원이 되면서 첫 법안으로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불법주정차구역에 주차하는 차량들에 대해 더 강한 처벌을 내리는 법안을 준비했고, 신문이 오보를 1면에 내면 1면에 정정보도를 내게 하는 법안, 판사 임용에 필요한 법조 경력을 10년에서 5년으로 줄이는 법원조직법 개정 등을 발의했다. 

 

 

 

 

2021년 12월 13일, '인간 이재명을 흐느끼며 읽었다, 이재명은 대통령이 될 실려과 자격이 있다'라고 발표하였고, 2022년 8월 28일에는 전당대회에서 친이재명을 천명하여 출마해 최고위원 후보 중 비이재명 성향을 표명한 고민정 의원을 누르고 수석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다. 2023년 9월,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정청래 의원은 가결표를 낸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서 대대적은 보복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으며, 2024년 2월 28일에는 최고위원회의에서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나오는 친문 - 친명, 친명 - 비명 갈라치기에 대해 본인이 겪어온 20년 민주당계 정당사를 가져와서 비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