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프로필 나이 권익위원장 남편 딸 국회의원 학력 고향 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한강 벨트' 접전지로 꼽혀 주목을 끌었던 서울 중,성동 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되었다. 전현희 의원은 18대 비례대표로 첫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이후 20대 총선에서는 강남 을 지역구 출마로 당선되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내면서 윤석열 정부와 맞선 이력이 있으며, 이번 총선 과정에서 추미애 경기 하남 갑 후보와 이언주 용인 정 후보와 함께 정계 여전사 3인방으로 불리고 있다.

 

 

 

 

전현희 의원 프로필

 

나이 : 1964년 11월 4일 출생. 59세

고향 : 경상남도 통영시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가족 : 남편 김헌범(전 창원지법 판사. 2014년 사별), 자녀 딸

학력 : 충렬국민학교 졸업 - 수영여자중학교 졸업 -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 학사 -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의료법학 석사

전직 :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2020년 6월 29일 ~ 2023년 6월 27일)

현직 : 더불어민주당 중,성동 갑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 대책위원장, 전현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약력 : 제38회 사법시험 합격 - 제28기 사법연수원 수료 - 외교통상부 한칠레 FTA 자문변호사 - 대한의료법학회 상임이사 -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변호사 - 한꿈통상법연구회 회장 - 여성연합미디어센터 운영위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의래부교수 - 피부과의사회,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투석전문의협회 고문변호사 -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외래교수 - 민변 환경위원, 여성복지위원 -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중진기금운용심의회 위원 -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법률고문 - 대외법률연구소 이사장 - 대한안과의사협회 고문변호사 - 서울지방변호사회 권익복지위원회 위원 - 대한의사협회 자문변호사 -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 한국구강보건의료원 이사 -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 - 대한변호사협회 여성위원 - 산업자원부 통상고문 변호사 - 무역위원회 정책평가위원 - 농림부 농업통상정책협의회 위원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무위원 -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보호실무전문가위원 -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 -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 대한소아과학회 고문변호사 - 식품위생심의위원 - 보건복지부 제왕절개분만감소대책위원 - 녹색시민권리센터 소장 - 미국조지타운대학교 시장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 농협중앙회 고문변호사 -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이사 - 서울특별시 구로구청 건축위원 - 제18대 국회의원 - 민주당 원내부대표 - 민주당 원내대변인 - 제20대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강남구 을 지역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전극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 -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특보단장 - 제20대 국회 후반기 에너지특별위원회 간사 -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전현희 국회의원은 경남 통영시 출신으로 서울대 치과대학을 전공 후 졸업한 뒤 1990년부터 치과의사로 재직하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한국 최초인 치과 전문의 출신의 변호사가 되었다. 정계 진출하게 된 계기는 2000년대 내내 진행되었던 GC녹십자사의 혈우병 치료제 훽나인을 투여한 환자들의 집단 에이즈 감염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으로, 이 사건은 18대 임기가 끝나고서야 합의로 마무리 되었다.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서 국회에 입성을 하였고 이후 서울 강남구 을 지역구 활동을 시작하면서 19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같은 당 소속의 정동영 의원도 강남구 을 출마를 선언하여 경선을 치르게 되었는데 경선에서 패한 전현희는 출마가 무산되었고, 이후 송파구 갑 공천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하였다. 다시 4년 뒤에 열린 20대 총선에서는 지난 경선에서 패해 아쉽게 출마가 무산되었던 강남구 을에 다시 출마를 선언한 전현희 의원. 그리고 새누리당의 김종훈 의원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당선되어 국회의원 2선에 성공하였다. 또한 강남 지역에서 24년 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총선 승리를 하게 되어 민주당 내에서는 더욱 전현희 후보의 당선 의미가 컸다.

 

 

 

 

이후 서울특별시장 출마에 뜻을 두고 있었다고 했지만 불출마를 선언하였고 21대 총선에서도 본인 지역구 강남구 을에 공천되어 출마하였지만 미래통합당 소속 박진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게 된다. 2020년 6월 26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총선 낙선자 챙기기라는 지적도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후 2023년 6월 26일, 권익위원장 임기를 하루 앞둔 시기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동안 원칙을 고수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라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는데 큰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러 지역구 공천설이 나왔지만 결국 서울 중구,성동구 갑 지역구로 총선 출마를 하게 된 전현희 의원 후보.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예비후보 활동 강행 때문에 선거운동이 다소 늦어졌지만 끝내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으며 3월 14일에는 진보당하고 단일화를 결속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4월 10일, 본 선거가 시작되고 이후 개표 결과에서는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를 제치고 전현희 후보가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한편 전현희 의원은 안타까운 가정사를 보내기도 했다. 2014년 4월 27일, 88올림픽고속도로 광주지점 127km 지점인 경상남도 거창군 부근에서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결국 끝내 사망하였다. 전현희 남편은 사망 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으로 지냈으며 첫 만남은 서울대 1학년 동아리에서 만났다고 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슬하에 하나 있고, 전현희는 남편과 사별 후 재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의원 초기 시절에는 상당히 빼어난 미모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이른바 '얼짱 국회의원'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실제 과거에 강용석 변호사가 전국대학생 토론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과의 외모를 비교하기도 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현재 59세의 나이이 비해서 상당히 동안과 미모률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