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아나운서 결혼 남편 자녀 키 지역구 학력 고향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배현진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서울 송파 을 지역구에 당선되면서 한층 웃는 얼굴로 소감을 밝혔다. 배현진 의원은 당선 소감 발표자리에서 다시 한번 신뢰하고 소중한 기회를 허락해 주신 우리 송파구의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선거 유세기간 약속드린 송파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송파의 내일을 더 밝게 만드는 그 노력,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송파의 두 번째 도약을 더욱 유능하고 능숙히 확실하게 이뤄내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배현진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83년 11월 6일. 40세

고향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현 거주지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결혼 : 미혼(남편X, 자녀X)

학력 : 녹양초등학교 졸업 - 대흥중학교 졸업 -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정보방송학 -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석사과정 수료

신체 : 키 170센치

지역구 : 서울 송파구 을

약력 : MBC 아나운서 - MBC 뉴스데스크 앵커 - MBC 보도국 국제부 기자 - 자유한국당 대변인 - TV홍카콜라 총괄제작자 -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 미래통합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국민의힘 선대본부 - 정책상임본부장 - 국민의힘 선대본부 후보전략자문위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배현진 의원은 2008년 11월,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지만 이전에 무려 7번의 탈락을 경험하였고 입사 당시에는 1726:1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합성어)가 붐이 일어날 정도로 아나운서들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대세였지만 배현진 당시 아나운서는 예능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뉴스 및 정보프로그램에 출연만 매진하였다. 하지만 아얘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는데,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에 강의를 하는 역할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무한상사에 출연하여 멤버들에게 '고운말 쓰기' 강사로 출연한 배현진은 멤버들이 정준하에게 "이 멍X아"라고 한 말에 대해 이 같은 표현은 쓰면 안된다고 하자, 유재석이 그럼 '멍X아' 대신에 뭐라고 해야 하냐고 묻자 "조금 모자른데 착한 친구야" 라고 알려줘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2선 연임이 확정된 배현진 의원은 과거 아나운서 시절엔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중간에 논란과 잡음이 있기도 했지만 뉴스 앵커 진행자로서는 동기들 중에 가장 원톱이었다. 아나운서 초기 시절에는 <5시 뉴스>부터 시작해 2010년 6월 12일부터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특집 주말 뉴스데스크> 방송부터 앵커로 합류하였다. 이후 같은 해에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는 특파원으로 떠나 취재를 맡았고, 11월 6일부터는 최일구와 함께 주말 <8시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출연했다. 한편 최일구와 뉴스를 진행하면서 여러차례 최일구의 드립으로 인해 웃음을 못참아 방송사고를 일이킬 뻔 하기도 했다.

 

 

 

 

2013년 11월 15일에 방송한 뉴스데스크를 마지막으로 권재홍과 같이 하차를 하게 되었고, 이후 한동안 휴식기를 보내다가 2014년 4월 24일에 보도국 기자로 전직하게 되었다. 그러다 2014년 5월 12일, 박용찬과 함께 평일 <8시 뉴스데스크>에 복귀하게 되었고, 하지만 박용찬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가게 된 기자 정연국의 보직 후임으로 승진하면서 2015년 11월 6일에 하차를 하게 된다. 이후 이상현과 2017년 12월 7일까지 뉴스데스크 진행을 보았고, 이날 최승호가 새롭게 MBC 사장에 취임되자 뉴스데스크에서 작별 인사도 없이 물러나게 되었다. 주말 뉴스데스크까지 합치면 역대 최장수 여성 앵커이며 평일만 따지면 백지연 앵커 다음으로 오래 진행한 여성 앵커로 남게 된 배현진이다.

 

 

 

 

2017년 12월, MBC 파업이 종료가 되고 최승호 사장이 새롭게 취함한 직후 <뉴스데스크> 앵커에서 물러난 배현진은 얼마 후 MBC를 퇴사하면서 퇴사 동시에 자유한국당에 2018년 3월 9일 입당하였다. 이로써 앵커 언론인이 아닌 정치인으로 변신한 배현진은 며칠 뒤인 3월 14일, 자유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이 되었으며 이 틀 뒤에는 송파구 을 당협위원장이 되면서 해당 선거구에서 치뤄질 보궐선거에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다. 결국 6월 13일에 치러진 지방선거와 송파구 을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2위로 낙선을 하였으나 당시 문재인의 복심이라 불릴 만큼 최재성과의 대결에서 정치인으로 시작한지 두달여 밖에 안된 경력 치고는 흔히 '졌잘싸'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후에는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뒤 홍준표가 운영하는 <홍카콜라> 유튜브 채널에서 제작자를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약 70여일만에 출마한 재보궐선거에서는 낙선을 했지만 이어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시 송파구 을에 출마를 선언한 배현진. 2019년 12월 17일, 송파구 을 국회의원 예비등록을 했으며 일각에서는 배현진 공천 배제 움직임이 있었지만 2020년 3월 2일, 결국 공천을 받으면서 현역 의원 최재성과 재보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그리고 21대 총선 본투표 당일, 개표 결과 끝에 최재형 의원과의 2년 전인 재보선 패배를 복수하며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같은 해 5월 11일에는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되었으며, 2021년 4월 7일에 치러진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본인의 지역구인 송파에서 몰표가 쏟아져 오세훈이 압승하는데 견인해 더욱 배현진의 미래 입지가 다져지게 된다.

 

 

 

 

2021년 6월 11일,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에 출연하여 여성가족부 폐지에 유보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2022년 4월 6일에는 김은혜 의원의 뒤를 이어서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으로 임명되어 수행했으며, 2022년 6월 1일 실시된 8회 지방선거에서 송파구 지역구가 65%에 가까운 몰표를 얻으면서 22회 총선에서도 희망적인 파란불이 켜지게 되었다.

 

 

 

 

2023년 11월 27일,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국민의힘 당무감사 결과 현역 의원 가운데 전체 1위를 차지하였고, 다음날에는 2020년~2023년 4년 연속으로 당에 의해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12월 8일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유산체제 확립 공로를 인정받아 다시 감사패를 받았으며 얼마 뒤 19일에는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2024년 2월 14일, 국민의힘 송파구 을 단수공천으로 선정되어 22대 총선에 출마한 배현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송기호 후보를 50%가 넘는 과반수 득표율을 차지해 누르면서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의원까지 2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