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국회의원 경찰 프로필 나이 결혼 가족 고향 학력 로스쿨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최근 조국혁신당의 박은정 후보와 이규원 후보가 검사 재직 중 장기간 휴직을 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이지은 후보도 휴직 논란이 불거져 경쟁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지은 후보의 휴직 논란에 대해 보도한 문화일보는 이지은 후보가 2014년 2월, 경찰 재직 당시에 경정 계급으로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한림대 대학원 법심리학 박사학위 과정을 밟기 위해 2년 동안 연수휴직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간 서울 성동구 한양대 로스쿨에 다녔고, 이후 2015년 감사원의 경찰청 기관운영 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 견책 징계를 받았다며 전했다.

 

 

 

 

이지은 프로필

 

나이 : 1978년 3월 11일 출생. 만 46세

고향 : 부산광역시 수영구

가족 : 아버지, 어머니

결혼 : 미혼

학력 : 경남여자고등학교 졸업 - 경찰대학 17기 행정학 학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 케임브리지 대학교 대학원 범죄학 석사 -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전문석사 - 한림대학교 대학원 법심리학 박사

현직 : 더불어민주당 머포구 갑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경찰 최종 계급 : 경무관

경력 : 서울마포경찰서 외사계장 - 서울지방경찰청 정책부 근무 -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근무 - 경기지방경찰청 제6기동대장 - 제6회 변호사시험 합격 - 서울은평경찰서 연신내지구대장 - 서울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장 - 서울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장 -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 전라남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팀장

 

 

 

 

이지은 의원 후보의 경찰 재직 당시 로스쿨 징계 의혹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후보는 그동안 이지은 후보에게 훌륭하며 실력있는 경찰이라고 칭했던 과거를 물리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이지은 후보는 경찰에게 생명과도 같은 법과 질서를 어긴 것이라면서 그 어떤 국민의 앞에서 떳떳히 고개를 들 수 없는 경찰이라고 비판을 남겼다. 그리고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하루빨리 입장을 내고 국민들에게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한동훈 위원장 경우에는 이지은 후보를 향해 경찰 근무를 유일한 경력으로 내세워 마포구 갑 공천을 받았는데 경찰 재직 당시 경찰들을 속이고 개인을 위해 로스쿨에 다닌 것이 드러났다면서, 조직과 국가는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도 자기 개인의 나중을 생각하여 재직 도중에 로스쿨을 다닌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이어 끝에는 이지은 후보같은 사람들이 국회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라면 비판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이렇게 국민의힘으로부터 로스쿨 징계 의혹 관련 비판을 받게 되자 이지은 후보는 조정훈 후부와 한동훈 위원장의 진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사실 공표 행위에 대해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곧바로 고발조치를 하였다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언론에 대해서도 추후 법률 검토를 통해 언론중재위 제소 등 대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지은 전 경찰은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경남여고를 졸업한 뒤 1997년에 경찰대학 17기로 진학했다. 한 때는 의과대학을 생각도 했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 아들이 입고 온 경찰대 제복이 멋지게 느껴져 그 이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후 경찰대로 진학하게 되었다. 경찰대를 졸업 후 경찰 간부로 약 24년 동안 근무하였으며 재직 기간 중인 2017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 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21년 말에는 동기 중 선드그룹으로 경찰의 꽃인 총경으로 진급을 하였으며 2022년 \월에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참석했다 좌천되었다. 그리고 결국 2024년 1월, 경무관으로 명예퇴직을 하면서 경찰계를 완전 떠나게 되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정치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면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울 마포구 갑 후보로 전략공천되어 출마에 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제6대 지도부 체제 하에서 중앙당 대변인으로 선임되었으며 3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노웅래 의원, 정청래 의원이 참석하였고 노웅래 의원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