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섀넌 도허티 프로필 나이 유방암 투병 쾌차 기원 영화 출연작

 

 

1990년대 드라마 <베버리 힐스 아이들> 드라마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미국 배우 섀년 도허티가 많이 호전될 것으로 알려진 유방암이 최근 다시 전이가 되고 악화되었다는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현재 그녀는 유방암 4기 투병 중인 것으로 외신에 따르면 도허티는 얼마전 인터넷방송을 통해 죽음을 준비하며 짐 정리를 시작했다면서,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누구보다 어머니가 힘들어할 것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팬들로 하여금 더욱 마음을 아프게 했다.

 

 

 

 

섀넌 도허티 프로필

 

나이 : 1971년 4월 12일 출생. 만 52세

출생지 :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가족 : 첫번째 남편 애슐리 해밀턴, 두번째 남편 닉 살로몬, 세번째 남편 커트 이스와리엔코(현재 함께 살고 있다)

직업 : 배우

 

 

 

 

섀넌 도허티는 미국 국적의 배우로서, 국내에서는 추억의 미국드라마 <베버리 힐즈 아이들>의 브렌다 역할과 <참드>의 프루덴스 역으로 인기를 구가했다. 성격이 다소 거칠기로 알려지기도 했던 그녀는 당시 이같은 성격으로 인해서 함께 출연중인 배우들과 싸워 드라마에 하차를 하기도 했는데 위 두 드라마에서도 이런식으로 하차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나이가 든 후에는 성격이 많이 유해지면서 차분해졌다고 한다.

 

 

 

 

2015년 8월, 섀넌 도허티는 미국 연예매체인 <피플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 당시 식이요법과 운동,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지내고 있으며 나를 응원해주고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 의료진에게 감사 메세지를 전했다. 그리고 도허티의 유방암 투병 사실은 이전 법적 공방 때문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전 소속사에서 그녀에게 보험 관련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 이에 도허티는 소속사에게 고소를 취하였고, 이와 관련한 소송과정에서 유방암 투병 사실이 현지 언론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법원에 따르면 도허티는 2014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하지만 당시 보험이 없어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결국 올해 3월에는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전이 되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2016년 7월 21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삭발한 사진을 공개했다. 초콜릿과 면도기 등 놓인 사진을 먼저 올리고, 어머니와 친구들하고 인사하고 직접 머리를 깎는 과정을 사진으로 여러장 찍어 올린 것이다. 이에 팬들과 네티즌들은 머리카락이 있어도, 없어도 너무 아름다운 그녀 라며 도허티의 암 쾌유를 기원하는 댓글을 남겨 응원을 전했다.

 

 

 

 

2016년 10월 15일, 암투병을 이어가던 섀넌 도허티는 인스타에 남편과의 결혼 5주년을 축하하는 글과사진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업로드한 해당 게시물에는 "5년 전 오늘 나는 내 인생 최고의 선택으 했다. 'I do' 라고 대답하고 내 최고 친구이자 소울메이트인 커트 이스와리엔코와 결혼 것 말이다. 인생에 있어 거대한 굴곡을 지나왔고 함께 힘, 사랑, 열정으로 맞섰다. 그리고 다른 고난과 맞설 준비가 되어있다. 이 남자로부터 진정한 파트너십이 무엇인지를 배웠다" 라며 비록 투병 중이지만 현재 행복하고 만족스런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음을 sns를 통해 전했다. 

 

 

 

 

2023년 9월 17일에는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린 '90년대 콘'에 <베버리 힐스 이아들> 출연진과 함께 첨석했다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객석의 팬들과 출연진들이 모두 일어나 유방암 투병중인 섀넌 도허티를 향해 응원의 큰 박스를 보냈고, 도허티 또한 감격하여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어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을 내가 울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안다" 라며 미소를 이내 띄었고, 이어서 "나는 매일매일 내 삶을 위해 싸우고 있다. 내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라며 무대 위에 올라 최근 심정과 소감을 전했다.

 

 

 

 

2015년에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후 유방 절제술을 받고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아온 섀넌 도허티. 그렇게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다시 2019년에 암이 재발하여 전이성 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암이 뇌까지 전이되어 2023년 6월에는 뇌종양 제거 수술까지 받았고 이때 그녀는 자신의 뇌종양을 '밥'이라 칭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려하는 모습을 보며 팬들은 뭉클함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섀넌 도허티가 출연한 영화 대표작으로는 <제이 앤 사일런트 밥>, <버닝 팜스>, <부코스키>, <백 인 더 데이>, <말하지 못한 진실> 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