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영돈 상간녀 불륜녀 이혼 사과 사진 sns 인스타그램

 

 

최근 황정음은 남편 이영돈의 불륜녀라고 지목한 여성으로부터 자신은 불륜녀, 상간녀가 아니라면서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명예훼손으로 법적인 조치까지 이어질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며칠전 3일에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에 한 일반인 여성 A씨의 인스타 게시물을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사진과 함께 글도 올렸는데 글 내용으로는 "추녀야, 영도니(이영돈)하고 제발 결혼해줘. 이혼 좀 해주고 방콕 가면 안될까?" 라며서 이어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는 그저 단 하나. 가줄한 영돈아, 제발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 라며 적어 올렸다.

 

 

 

 

갑자기 생판 모르는 여성 A씨의 인스타 게시물을 캡쳐하고, 심지어 자신의 인스타에 이 캡처한 사진과 A씨를 남편 이영돈의 상간녀로 지목하여 저격하는 글을 올려버린 황정음. 또한 A씨가 직접 쓴 글도 자신의 인스타에 올렸는데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 밖에 없을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XXX, 이영돈 고마워" 라며 적힌 글이었다. 이에 황정음은 자신의 남편과 이름이 같아 자신의 남편이라고 생각했던 것.

 

 

 

 

황정음은 이후 해당 게시물을 긴급히 내려 삭제했지만 이미 누리꾼들이 캡처하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있는 상태. 어떤 누리꾼들은 A씨의 이름부터 나이, 직업 등 신상들을 확인하여 퍼뜨리기도 하였다.그러나 A씨가 상간녀가 아니라는 것이 펙트로 밝혀지면서 큰 문제가 발생되고 말았다. A씨의 주장대로라면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과 전혀 일면식 없고 상관없는 사람이 애꿎게 황정음으로 인해 신상에 피해를 입게 된 셈이다.

 

 

 

 

황정음이 인스타에 해당 게시물을 올린 다음날인 4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에 "황정음이 저를 겨냥해 남편 이영돈의 상간녀로 지목했지만 제가 아니다" 라며 "이영돈님이 뭐하는 분이신지도 모르고, 그분도 저의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 이라며 주장하였다. 이어 "평소에 SNL 프로그램을 잘 안보는데 이번 얼마전 황정음님 편을 챙겨보고 응원하기도 했다. 황정음님 확인해 달라"며 황정음의 계정을 태그했다.

 

 

 

 

또한 A씨의 지인 B씨도 해명에 나섰는데, 인스타에 언급한 이름인 '이영돈'은 '이영X' 라는 자신의 이름 때문에 붙혀진 별명이라면서 "제대로 된 정정글과 사과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이어서 "황정음이 아무 근거도 없이 올린 스토리 때문에 제 친구들하고 저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겠다" 라며 덧붙였다.

 

 

 

 

최근에 황정음은 <SNL 코리아 5>, <짠한형 신동엽> 등에 출연하면서 남편 이영돈의 불륜을 암시하는 발언을 드러내기도 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이에 앞서 지난 21년, 남편 이영돈의 사진 여러 장을 자신의 인스타에 게시하였다. 이를 두고 법조계쪽에서는 남편의 불륜 사실이 맞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공개적인 SNS로 폭로를 할 경우 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민사로도 불리해지거나 이혼 소송시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며 지적을 하여 이후 황정음은 이영돈의 사진을 전부 삭제하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 소속사는 지난 2월 22일에 자신의 소속 연예인인 황정음이 더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려워 이혼 소송을 진행중이라며 알렸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6년 결혼하였고 2020년, 이혼을 하기 위해서 조정을 신청했다가 조정 기간 중 재결합을 하였지만 2024년 2월, 결국 다시 이혼 소송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현재 황정음과 이영돈 사이에는 두 아들이 슬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