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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운경 국회의원 후보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군대 지역구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4. 2.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확대 관련 대국민담화에 탈당을 요구했떤 함운경 국회의원 후보가 자신의 탈당 요구를 다시 철회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통령 담화 이후 '2천명 정원 문제를 포함해 대타협기구에서 모든 것을 논의한다는 것이 진의' 라는 대통령실의 추가 설명을 들어본 후 본인이 다소 성급했다는 설명과 함께였다. 그러나, "대통령실이 당의 민심 전달 요구를 잘 안 받아들인다고 보고 있다" 라면서 이젠 당이 앞장을 서서 정부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에 나섰다.

 

 

 

 

함운경 프로필

 

나이 : 1964년 3월 18일 출생. 만 61세

고향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학력 :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 졸업 - 군산제일중학교 졸업 - 군산제일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 학사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식품영양학 재학

현직 : 국민의 힘 마포구을 국회의원 후보

군대 : 전시근로역(각막반흔 시력 질병)

약력 : 서울대학교 삼민투 우원장 -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 열린우리당 교육연수센터장 - 대통령직속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 자문위원 - 군산미래발전연구소장 - 민주화운동동지회장 - 공화주의아카데미 상임대표 - 주식회사 네모선장 대표 - 국민의힘 마포을 조직위원장 - ESG청색기술포럼 발기인

 

 

 

 

함운경 후보는 4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담화문을 보면 '그냥 나는 내 길을 가겠다', 그리고 감정 상한 표현이나 인 걸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런것까지 일일이 모두 거명을 하시면서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며 너무 실망감이 컸다" 라면서 전날 본인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아울러 "대통령이 사회적 타협기구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겠다고 하시니 그것을 믿고 한 번 나가보자, 이런게 오늘 지금 제 생각" 이라며, 또 이어서 "대통령이 저렇게 태도를 바꾸었는데 제가 그렇게 무리하게 자꾸 요구하는 식으로 나오는 것도 바람하지 않다" 라며 덧붙였다.

 

 

 

 

함운경 의원은 1964년 3월 18일, 전북 군산시에서 1남 3녀 중에 외아들로 태어나, 이후 고향 지역에서 초중고를 나왔다. 그리고 대학교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로 진학하여 졸업까지 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인 1985년에는 민족통일, 민주쟁취, 민중해방 투쟁위원회인 '삼민투'의 위원장으로서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주도해 감옥에 수감되는 등 민주화 운동의 핵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1987년 기점의 민주화 이후로도 진보진영의 재야 활동 및 정당 활동을 이어갔지만 2018년 이후로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면서 좌파의 포퓰리즘을 비판하기에 나섰고, 운동권의 절지난 경제 사회 관점이 서미 민생의 현장을 전혀 담아내지 못한다는 입장을 언론에 여러차례 비추면서 이슈메이커로 떠오르게 된다.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에서 재야운동을 하다가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서울 관악구 갑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3위를 차지해 낙선하고 만다. 그리고 1997년에 열린 제15대 대선에서는 국민승리21 관악동작지부장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이듬해에는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가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천년민주당에 공천 신청을 하였지만 민주당이 한나라당을탈당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현욱을 공천하였다. 그렇게 결국 무소속으로 군산시 지역구에 출마를 나섰으나 또 다시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만다. 이후 강현욱의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북도지사 출마로 치뤄진 재보궐선거에서 이번에도 무소속으로 전북 군산시 지역구로 출마하였지만 당시 새천년민주당 강봉균 후보에게 패배해 또 낙선하게 된다.

 

 

 

 

2004년에는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을 신청했지만 강봉균에게 공천을 내주게 되고, 2006년에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군산시장 후보로 출마하였지만 민주당의 문동신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게 된다. 그리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또 다시 군산시에 출마하였지만 당시 김관영 후보에게 결국패배해 낙선을 하고 만다. 이후 2년 뒤인 2018년에는 군산에서 '네모선장' 이름의 수산물 가게를 오픈하면서 당분간 수산물 유통업 및 식당 운영일을 하게 된다.

 

 

 

 

2021년, 조선일보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해던 함운경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에 대해 거센 일침을 날려 주목을 받았다. 자영업을 시작하면서 "가게 매출이 늘어나야 직원들 월급도 올라가지, 월급이 올라간 다음이 매출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 라며 말했고, "최저임금을 최저생계비라고 착각하고 있다. 생계 보장 문제는 최저임금이 아닌 사회 복지 문제로 풀어야" 한다라면서 주장했다.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고, 이듬해 6월에는 국민의힘 초청으로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는 문제가 없다" 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치면서 해당 업계 종사자의 관점이라는 큰 반향을 이켰다. 2024년 2월 22일, 서울 마포구을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공천되었고, 마침내 현역 3선 정청래 민주당 수석최고위원과 지역구 자리를 놓고 맞대결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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