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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탤런트 김창숙은 과거 1968년, 혜성같이 등장하여 뚜렷한 이목구비에 이구적인 분위기와 섹시한 이미지, 거기에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뒷받침되어 당시 또 다른 인기 미녀 배우였던 유지인과 더불어 1970년데부터 80년대까지 큰 사랑을 받았던 원조 미녀 배우 출신이다.

 

 

 

 

김창숙 프로필

나이 : 1949년 1월 15일 출생. 만 75세

고향 : 전라남도 완도군

가족 : 남편(1949년생), 자녀 큰 아들, 작은 아들, 며느리(승무원 출신)

학력 : 진명여자중학교 졸업 - 경희여자고등학교 졸업 -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 중퇴

데뷔 : 1968년 TBC 공채 탤런트 5기

종교 : 개신교

수상 : 1998년 MBC 연기대상 여자우수상

 

 

 

 

배우 김창숙은 1968년 TBC 공태 탤런트 5기로 데뷔한 후 당시 연예계에서 빼어난 미모로 시대를 주름잡았다. 1970년대에 김창숙을 봐왔던 중장년층의 사람들은 최근 아무래도 젊고 예쁜 연예인들이 나와도 김창숙에게는 비교가 안된다고 할 만큼 미모만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1990년대 이후로는 주인공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하면서 '국민 어머니', '국민 장모님', '국민 시어머니' 등의 호칭을 얻으며 서민적인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지만 2010년 이후로는 드라마 출연이 잦아들기 시작하면서 2016년 <다시 시작해> 일일드라마를 끝으로 연기 활동이 멈춰있다.

 

 

 

 

공채로 뽑히고 나서 처음에는 '큐!' 촬영장 사인 조차 모르고 배우로 데뷔하였다는 김창숙. 그녀는 데뷔 초에 부족한 연기력과 암기력으로 큰 곤혹을 치뤘다. 그래서 대사 외우는게 힘들어 긴 촬영의 드라마 보다 짧은 촬영인 영화 출연을 더 선호했으며 이후 1973년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증언>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데 이어 <영웅본색>으로 세계적인 감독이 된 오우삼 감독의 첫 데뷔 액션 영화인 <여자태권군영희>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어 출연했다. 그렇게 배우로서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던 김창숙은 1977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되고 이후 까다롭다고 알려진 시어머니로부터 잘 견뎌낸 그녀는 1982년 <행복의 계단>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예전부터 김창숙 탤런트는 미모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해조류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 주로 하는 운동은 에어로빅이며 먼저 20분 정도 신나는 음악에 에어로빅을 하고, 러닝머신 위에서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고 한다고 한다. 또한 허리를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훌라우프와 팔을 날씬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아령 체조도 빼놓지 않는다고 한다. 컨디션에 따라서 근육 강화운동, 스트레칭 체조, 골프 등도 곁들이며 운동하고 있는 김창숙 배우다.

 

 

 

 

이렇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었지만 한때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병을 앓았다고 한다. 프림커피를 하루에 다섯 잔 이상씩을 마셨고, 운동하면서 갈증이 날때 물ㅇ 아닌 맥주를 마시다 보니 속이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난 것. 이후 맥주와 커피를 당장에 끊고 대신 찬물로 채워 주었더니 위가 다시 깨끗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피가 잘 뭉치는데 냉수를 자주 마셔주면 예방에도 좋다며 냉수 섭취에 대해 적극 추천을 하기도 했다.

 

 

 

 

한편 식단 관리를 하면서 가장 잘 즐겨먹는 음식은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김치라고 한다. 국을 끓이면 별다른 밑반찬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김치국, 미역국, 사골 곰탕 등을 물리지 않게 번갈아가면서 식탁에 올리는데 국물을 우려낼 때는 꼭 다시마를 넣어서 조리한다고 한다.

 

 

 

 

연기 활동을 하면서도 남편의 내조와 두 아들의 뒷바라지에 살림까지 도맡아 온 억척주부 김창숙. 그녀는 연예활동을 멈춘 후 부터는 하루의 시작을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시작한다고 한다. 일어나면 물 한 컵부터 마시고, 이후 느긋하게 신문을 읽으면서 밥이나 빵을 간단히 먹은 후에 헬스클럽에 찾아 운동을 한다고 한다. 한편 동갑내기 남편은 무역업을 하고 있으며 젊을 때는 서로 바빠 대화 조차도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서로 다독여주면서 배려도 하고 친구처럼 지낸다고 한다.

 

 

 

 

 

 

 

 

배우 김창숙은 T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들인 후 자상하고 선한 엄마 역할로 단골 출연하며 오랫동안 연기 외길을 걸어왔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태양은 가득히> 등 굵직굵직한 대표작등르 보유하고 있는 김창숙. 최근 연기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그녀는 요즘 들어서 예전과 같은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흐르는 드라마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한 때는 쉬면서 섭외도 많이 드어오기도 했지만 마음에 드는 좋은 작품을 만날 때까지 가득 재충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