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가수 나이 남편 딸 자녀 가족 집 아파트

이지혜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남편과 딸이 함께 나오면서 행복한 가정의 아내, 엄마 모습을 자주 비추고 있지만 그녀는 1세대 아이돌 가수들이 한참 인기를 누릴때 혼성그룹 '샵'의 메인보컬 멤버로 데뷔하여 많은 히트곡을 남긴 스타 가수다. 샵으로 활동 당시 '텔미 텔미', ' 스위티', '내 입술 따뜻한 거피처럼', '가까이' 등 수 많은 노래들을 정상으로 올려 놓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감미로운 보이스로 노래의 퀄리티를 올려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최근에도 유튜브 영상으로 다른 가수들의 노래 커버 영상을 보면 여전히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혜 프로필

 

나이 : 1980년 1월 11일 출생. 만 44세

고향 : 서울특별시 중구 신상동

집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언니, 남동생, 남편, 자녀 큰딸, 작은딸

학력 : 장평중학교 졸업 - 국립국악고등학교 중퇴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전문학사

신체 : 167센치, 52키로

데뷔 : 1998년 10월 29일 <샵> 정규 1집

소속사 : 티엔 엔터테인먼트

혈액형 : A형

MBTI : ESTJ

 

 

 

 

이지혜는 최근 화제가 되었던 것 중 하나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2022년 여름, 원래 살고 있던 현대아파트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려 했지만 마땅한 매물이 없어서 결국 같은 현대아파트 옆 동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전에 살던 건물엔 유재석도 살았었고, 현재 이사간 건물에는 강호동이 살고 있어 뜻밖에 두 집 연속으로 국민 MC들과 살게 된 이지혜. 한편 서울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현대아파트는 6300여세대의 서울 최대 규모의 아파트이며, 2022년 당시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단지 중 세번째로 높은 가격으로 알려진 아파트다.

 

 

 

 

이지혜는 데뷔 샵으로 정식 데뷔하기 이전부터 음악쪽으로 진로를 향하고 있었다. 거문고를 전공하며 국립국악고등학교로 진학을 했지만 엄격한 교풍에 자퇴를 결정했고, 아버지는 이지혜의 의견에 동의를 했지만 어머니가 중퇴는 마음에 걸려 호주로 유학을 보냈다. 그렇게 2년여 동안 호주에서 유학을 보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당시 월드뮤직에 연습생으로 발탁이 되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지금에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생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만 이지혜가 월드뮤직에서 연습할 당시에는 연습생 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이었다. 여하튼 월드뮤직에서 연습을 이어가던 이지혜는 당시 이효리와 김동완도 같이 연습생으로 있었는데 이들과 같이 혼성그룹을 준비했다고 한다. 하지만 둘 모두 월드뮤직에서 떠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팀의 주축 멤버들이 당시 유명 의류 브랜드인 스톰의 모델로 활동중이던 서지영, 장석현으로 바뀌면서 이지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트롯 가수로 데뷔하게 될 상황에 놓이고 만다.

 

 

 

 

트로트 가수는 전혀 생각도 못해보고 아직 어린 나이였기에 절대 트로트를 하고 싶지 않아 버티고 버틴 이지혜. 그러던 중 마침내 우연히 회사에서 이상민을 만나게 되고, 그때 이지혜가 이상민에게 댄스음악을 할 수 있게 데려가 달라고 어필을 하게 된다. 그렇게 바지가랑을 붙잡듯이 매달린 이지혜는 결국 이상민의 회사로 옮기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샵의 멤버로 합류하여 꿈에 그리던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1998년 10월 28일. 이상민의 결정으로 결국 샵 그룹에 최종멤버로 합류를 하고 메인보컬 포지션까지 차지한 이지혜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맑은 음색으로 보컬을 담당했다면, 같은 여성멤버였던 서지영은 이지혜와는 상반되는 톡톡 튀고 앙칼진 보이스의 매력으로 보컬을 각자 담당했다. 하지만 메인보컬은 이지혜이고 서브보컬은 서지영이였는데, 인기적인 부분에서는 데뷔 초까지만 해도 서지영이 압도적으로 존재감과 인기가 높았으나 '스위티' 활동 이후로는 서지영과 인기가 점차 비슷하게 높아지게 된다.

 

 

 

 

발표한 곡들 모두 히트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혼성그룹으로 명성을 이어가던 샵은 2002년 10월, 멤버간 다툼 사건으로 인해 그룹 활동의 수명을 끝내버리는 계기가 찾아온다. 하지만 이지혜는 오히려 피해자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대중들과 팬으로부터 동정표를 얻게 되고, 반면 서지영에게는 가해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안티팬이 급증하게 되었다.

 

 

 

 

샵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게 된 이지혜는 2005년, '그대 없이 난' 발라드 곡으로 3년여 만에 가수로 복귀 했고, 2006년 7월에는 <럽 미 럽 미>라는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를 들고 나와 댄스가수로 변신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예전 샵의 멤버였던 장석현과 '사랑 100%' 앨범을 발매를 했으며 2011년 11월, '로켓파워' 노래로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도 왕성히 보여주었다. 4년 후 2015년, 커피소년과 함께 '아니 그거 말고' 신곡을 발표하였고, 2020년 1월 30일, 뮤지 작사에, 뮤지&유준성이 공동 작곡한 '긴가민가' 트롯풍의 곡 발매를 끝으로 이후 아직 신곡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