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안나경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결혼 남편 자녀 학력 고등학교 '<뉴스룸>의 새로운 앵커'

지난주 8일을 마지막으로 JTBC <뉴스룸>의 강지영 앵커가 하차를 하게 되면서 이후 강지영의 후임으로 안나경 아나운서가 뉴스룸의 새로운 안방마님 앵커로 출연하게 되었다. 워낙 JTBC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 온 강지영 아나운서였기에 이번 뉴스룸의 하차가 앞으로 시청률이나 관심도에 있어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더욱 강지영의 후임으로 앵커 자리에 앉게 된 안나경 아나운서의 관심도 뜨겁게 올라가고 있다.

 

 

 

 

안나경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 1989년 10월 10일 출생. 만 34세

고향 : 서울특별시

학력 : 성신여자 고등학교 졸업 - 숙명여자 대학교 미디어학부 졸업

결혼 : 기혼

키 : 172센치

데뷔 : 2014년 JTBC 공채 아나운서 2기

소속 : JTBC 편성실 아나운서팀

종교 천주교

 

 

 

 

강지영 아나운서가 하차를 하면서 동시에 결혼 소식까지 들려와 더욱 화제가 되고 있으며, 후임 앵커인 안나경 아나운서는 이미 2023년 11월 18일 결혼식을 올린 품절녀다. 안나경과 결혼한 남편은 직업이 변호사로 알려진 가운데, 로스쿨 시절 처음 만났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약 10년 정도 연애를 한 끝에 얼마전 결혼에 골인하였다. 아직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으며, 뉴스룸 앵커로 새롭게 투입된 만큼 2세 계획 보다는 아직 본업인 아나운서 일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에서 태어난 안나경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를 다니던 4학년 1학기 시절, 한국일보에서 인턴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 3월, 2천대 1의 경쟁을 뚫고 JTBC 아나운서 2기로 합격해 입사 하였으며 당시 손석희 아나운서가 사장이였는데 직접 뽑았다고 한다. 그 당시의 JTBC는 아나운서 지망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방송사였는데 새로 신설된 방송국이라 의미도 있으면서, 과거 TBC의 전통을 가졌기 때문에 많이 지망생들이 몰려 경쟁률이 상당히 높았다. 한편 최종 면접 때 손석희가 이번 시험에서 떨어지면 어떡할거냐 라며 물었고, 이에 안나경은 JTBC에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다른 어떤 일이라도 함께 일을 할 수 있도록 강구하겠다며, 만약 없다면 JTBC 사내 청소라도 하겠다며 당돌하게 답했다고 한다.

 

 

 

 

또한 최종 면접 직전에 더 심사위원 분들한테 예뻐보이기 위해서 거울을 한 번 더 본 것이 아닌 내 모습과 생각을 최대한 거짓없이 다 보여주고자 생각하고 다짐했다고 한다. 또한 '나와 너가 모여서 우리가 되지 않나'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를 묶어 줄 수 있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고 싶다며 최종면접때 말했고, 그때 한 말을 꼭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지키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 2014년 3월 17일부터 JTBC 아나운서팀에 근무하게 된 안나경은 입사한 지 2달여 만에 <JTBC 뉴스 아침>의 앵커가 된다. 그리고 <뉴스룸>의 스포츠 뉴스와 주말 단신 뉴스, 시청자 의회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게 된다. 계속해서 파격 승진을 이뤄내던 입사 10개월여 만인 2015년 1월, JTBC의 간판 프로그램 <뉴스룸>의 금, 토, 일 주말 앵커로 활약하게 된다. 이때 손석희와 더블 앵커로 호흡을 맞추었으며, 당시 두 사람의 불륜 루머가 퍼졌는데 이를 사실인 양 영상을 만들어 제보한 유튜버가 구속되기도 했다.

 

 

 

 

한편 안나경 아나운서는 JTBC 이전에 MBC 아나운서 시험을 보기도 했다. MBC 아나운서 면접때는 화장도 하지 않고 제대로 준비를 안한 상태에서 시험장에 갔다고 한다. 하지만 MBC는 반드시 시험에 붙기 위해서 지원하게 아니라 JTBC 시험을 도전하기 전 모의고사 격으로 보았다고 한다. 아나운서 면접은 어떻게 보는지, 어떤것을 잘 준비해야 할 것인지 미리 겪은 안나경은 이후 JTBC에서 제대로 준비를 마치고 도전한 끝에 2000 : 1 이라는 어마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을 이뤄냈다.

 

 

 

 

처음 아나운서를 꿈을 꾸게 된 계기가 초등학교 시절이였다고 한다. 그때 당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향> 이라는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사회 공헌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가 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아나운서 꿈을 가지게 되면서 이후 변함없이 대학 진학을 언론학과를 택하여 진학했다. 아나운서 준비를 하다가 문득 정식으로 가르치는 아카데미를 안다니면 안될 것 같아서 약 3개월 정도 다녔으며 그 때 아나운서 발성을 제대로 배우고 연습했다고 한다. 아나운서가 빨리 되고 싶은 마음에 어학연수도 떠나지 않고 휴학도 하지 않은채 연습에만 매진한 결과 빨리 아나운서가 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는 안나경.

 

 

 

 

그녀는 선배 아나운서 중에 가장 존경하는 롤모델은 이금희 아나운서라고 한다. 예전 이산가족 상봉을 할 때 이금희 선배가 진행을 보신 적이 있는데 그때 선배님이 북한에서 온 할머니와 눈높이를 맞추면서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 무릎을 굽힌 모습이 인상깊게 느껴졌다고 한다. 안나경 아나운서 또한 항상 매 순간마다 진솔하면서 솔직한 태도로 방송에 임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뉴스 앵커를 맡으면서 무겁고 안좋은 소식 보다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하며 행복을 전달하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