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 나이 결혼 아내 연인 어머니 아버지 군대 <'대소' 왕자를 연기한 명품 탤런트>

요즘 <미운 우리 새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중인 배우 김승수의 활약과 행방이 눈길이 끈다. 예전 <주몽> 드라마에서 '대소' 인물을 카리스마 넘치게 연기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엔 같은 공채 탤런트 출신 동료이자 절친인 배우 양정아와의 썸 핑크빛까지... 최근에는 미우새 프로그램을 먹여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상당히 인기와 화제를 끌어모으고 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양정아와 둘다 키도 크고, 외모도 훤칠해서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앞으로 둘의 관계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핑크빛으로 물들여질지 참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나이 프로필

 

출생 : 1971년 7월 25일 출생. 만 나이 25세

가족 : 어머니(아버지는 어릴 때 사고로 돌아가셨다), 누나

결혼 : 미혼

신체 : 182센치, 73키로

학력 : 영등포고등학교 졸업 -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체육학과 졸업

군대 : 미공개

고향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데뷔 : 1997년 MBC 공채 탤런트 26기

소속사 : 유메이크 컴퍼니

MBTI : INTP-T

혈액형 : B형

 

 

 

 

갑자기 양정아와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게 되면서 과거 김승수의 결혼에 대한 생가과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관한 질문에 이젠 정말 결혼하고 싶다면서, 결혼 정보 회사에 등록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눈이 높지도 않고 소개팅도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부탁을 하곤 하는데 다들 잘 안해주려고 한다면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결혼이 힘든것 같다며 심정을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연애나 결혼 상대로 원하는 이상형에 대해서 나이는 일단 10살 정도 차이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뒤, 그 이상 차이가 난다면 말도 잘 안통하고 세대 교감이 어려울 것 같아 너무 많이는 차이가 안났으면 하는 바램을 밝혔다. 그리고 연인이지만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는 것을 선호하며, 외모는 정말 안 보지만 내가 성격이 다소 조급하고 하다 보니 나를 잘 잡아줄 수 있는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배우 및 탤런트 김승수는 1997년 MBC 방송사의 26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 후 본격 연예계에 데뷔했다. 동기들 보다 비교적 25살로 나이가 많은 편이였는데, 입사 전 경기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 후 과 선배들과 계절 스포츠 캠프 행사들을 맡아하는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했었기 때문에 조금 늦은 나이에 입사하게 되었다. 당시 해오던 사업이 너무 잘 되어서 이 길로 계속 갈 수도 있었지만 공채 탤런트를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금 아니면 나이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굳이 잘 되던 사업을 관두고 나와 공채 탤런트 시험을 본것에 대해 어머니는 생각보다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학창시절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고, 교생 실습을 나갔을 때는 여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았다는 것을 알았기에 충분히 탤런트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채 탤런트 시험 준비를 하면서 연습은 잘 하지 않고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늦게 일어나는 모습에 화도 나고 반대를 안했던 것에 후회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몇 달 동안은 열심히 연기에 대해 배우고 실력을 쌓은 결과 단 한 번의 지원으로 덜컥 합격을 하게 된다.

 

 

 

 

공채로 뽑인 뒤 처음 맡은 배역은 스타의 인생을 재연하는 프로그램에서 김영배 배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재연 배우로 

첫 연기 데뷔를 하게 됐다. 당시 극 중에서 연탄 가스를 마시고 의식을 잃는 상황을 연기했는데, 나중에 집에서 자신의 첫 연기 모습을 지켜본 김승수는 거품물고 사경을 해매는 연기를 지켜보고 나름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게 연기했다면서 흡족해 했다고 한다.

 

 

 

 

한편 데뷔 초 시절에는 재연, 단역 배우로 여기저기 출연을 하면서 연기 내공을 쌓아나갔다. 그리고 1998년, 일요아침드라마 <사랑밖에 난 몰라>에서 첫 고정 배역을 맡았지만 얼마 후 하차하는 아픔을 겪고 만다. 하지만 다음 해인 1999년, <하나뿐인 당신> 일일드라마에서 배우 송선미를 짝사랑하는 고시생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임팩트를 남기게 된다. 이후로 일일극, 주말극, 미니시리즈 모두 가리지 않고, 장르 또한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단단히 구축해 나간다. 그리고 2003년, <백만송이 장미> 일일극에 출연하면서 제대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 드라마로 인해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데뷔 후 첫 수상의 기쁨을 만끽한다.

 

 

 

 

그렇게 승승장구를 이어오던 김승수는 계속해서 연기 커리어를 이어가게 되고, 2006년에 드디어 자신의 최고 히트작 <주몽> 사극드라마에서 주몽의 라이벌 <대소> 역할로 분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책임졌다. 그 이후로도 변호사, 무사, 사업가, 의사, PD, 앵커 등 다양한 역할로 출연하면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수는 영화 보다는 드라마, 드라마에서도 미니시리즈나 주말드라마 보다는 일일드라마에 자주 모습을 비춰 주로 많이 챙겨보는 아줌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별명 중에 '레오승수', '승수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있는데 이는 외국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외모가 닮아 붙혀진 별명이며, 또 다른 재미있는 별명 중에는 중년 박보검도 있다. 한편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김승수는 정작 그동안 지인들 결혼식에 낸 축의금이 10억 정도 된다고 하는데, 심지어 단 한 사람에게 결혼식, 돌잔치 등 5번이나 초대해 찾아간 적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