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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 프로필 나이 남편 최창욱pd 자녀 가족 아역 리즈 드라마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3. 9.

 

 

아역 배우 출신 임예진은 1974년, <파계> 영화 출연으로 데뷔했다. 이전에는 <여학생>의 표지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렸지만 영화 파계에서는 첫 연기 데뷔로 당시 어린 비구니 역할을 맡아 출연했는데 극 중에서 삭발 투혼으로 파격적인 데뷔작으로 남아있다. 전성기이자 리즈 시절이던 1970년에는 하이틴 스타로 빛을 발했는데 <여고 졸업반>, <푸른교실>, <진짜 진짜 잊지마>, <이런 마음 처음이야> 등 출연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엔 하이틴 아역배우에서 현재 중견배우로 거듭났음에도 여전히 동안 외모에 통통 튀는 연기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엔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말극 후속작 <미녀와 순정남>에 다시 또 캐스팅 되어 꾸준히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며 지금까지도 왕성한 연기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임예진 프로필

 

나이 : 1960년 1월 24일 출생. 만 64세

가족 : 남편 최창욱pd, 자녀 딸

고향 :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

본명 : 임기희

학력 : 무학여자중학교 졸업 - 무학여자고등학교 졸업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혈액형 : A형

종교 : 개신교

 

 

 

 

임예진의 젊었을 적 비주얼은 그야말로 현재 아이유, 박보영, 김유정, 김소현, 수지 등 국민여동생이라 칭하는 배우들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인형같은 외모에 하얀 피부로 다가오는 순수한 이미지는 상당히 대중들에게 큰 어필이 되었고, 실제로 당대 최고 하이틴 스타이자 10대들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면서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지금도 커뮤니티나 포털사이트에 임예진의 리즈 시절의 사진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다시 찾아보아도 당시 젊었을 적 임예진은 예쁜 미모도 눈에 띄지만 선하고 똘똘한 얼굴에 모범적이면서 착실한 요조숙녀 같은 이미지였다. 이미연, 김혜수 등등 있겠지만 80년대와 90년대 초반까지 책받침에 모델로 단연 압도적이였으며, 학생용 수첩과 교복 모델과 같은 당대 잘나가는 아이돌이 걷는 길을 당시에 걸었다.

 

 

 

 

또한 1970~80년대, 최고 남자 톱배우였던 이덕화와 함께 출연했던 <진짜 진짜> 시리즈가 큰 히트를 기록하고 이후 이어진 하이틴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은 1순위로 임예진이 캐스팅 됐다. 그 정도로 임예진이라는 이름의 기준으로 하이틴 뿐만 아닌 전체 한국 영화계가 돌아갈 만큼의 네임드였다. 심지어 1976년에는 한국 연예인 수입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970년대는 하루 스케줄이 너무 많아 영화사 관계자들이 직접 임예진을 모시러 학교로 찾아오기도 했다. 당시 한국이 한참 경제성장을 이루는 개발도상국 나라였는데 청소년들이 현재와는 달리 영양 상태, 건강 관리 환경 저하 등 이유로 피부색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컴컴하던 시절이였다. 하지만 임예진은 그 중에 특출나게 피부색이 하얀 도자기빛을 보유했고, 그래서 하교길에서 영화 관계자들이 임예진을 찾기가 금방 쉬웠다고 한다. 그만큼 피부가 하얘서 아무리 많은 사람들 속에 파묻혀 있어도 튀는 임예진이었다.

 

 

 

 

그러던 1970년대 후반, 하이틴 장르의 영화들이 정부 정책으로 인해 밀려나는 그림세가 펼쳐지고, 마침 그 무렵에 임예진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어 성인 연기자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게된다. 1979년 故신성일 배우와 같이 출연한 <땅콩 껍질 속의 연가>부터 성인 역할을 맡아 출연을 하게 되지만, 금방 하이틴 배우로의 이미지를 벗기란 순탄치 않았다. 그래서 과감히 영화 중 노출신을 감행하기도 했고, 이후 슬럼프 시기를 맞이하고 만다.

 

 

 

 

슬럼프를 극복하게 된 계기는 배우 윤여정이였는데, 하이틴 시절 큰 인기를 얻다가 성인 연기자로서 슬럼프를 겪게 되자 윤여정은 그동안 하이틴 배우로서 사랑을 받기만 했다면 이젠 배풀줄도 알아야 한다 라면서, 언제까지 중심인 주인공만 할수 없다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선 어떤 역할이든 해낼수 있어야 배우이고, 예진이 너는 아직 배가 덜 고파서 헝그리 정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슬럼프를 겪는거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고 한다. 이후 임예진은 자신이 그동안 매너리즘에 빠져 허우적대던 자신을 다시 일깨워준 윤여정 선배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윤여정의 조언 한 마디에 바로 주연 욕심을 버리고 조연과 단역도 마다하지 않으며 작품 출연을 했다. 그렇게 1980년엔 하이틴 배우의 이미지를 완벽히 벗을수 있었으며 <오박사네 사람들> 시트콤에 출연하면서 더욱 이전의 청순하며 하이틴 이미지를 전부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2000년대 접어들어서는 예능 <세바퀴>에 고정 출연을 하게 되었고, 솔직하고 과감한 아줌마 예능 트렌드를 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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