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원주 나이 키 프로필 고향 가족 자녀 남편 결혼 학력 '국어교사, 성우 출신의 배우'

국어교사, 성우 출신

 

 

 

 

탤런트 전원주는 현직인 연기자가 되기 이전엔 국어교사와 성우 직업을 거친 후 배우로 전향했다. 대중들에게는 예전 과거부터 옆집 아줌마, 할머니 혹은 국민 어머니 등 수식어의 이미지가 강하게 쌓여있으며, 한편 갑작스러운 뇌촐증 후유증을 겪어 한동안 연기 활동을 쉬었다가 최근 방영하고 있는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말드라마에 복귀하여 오랜만에 고정으로 드라마 출연중에 있다.

 

 

 

 

전원주 프로필

 

나이 : 1939년 9월 20일 출생. 만 84세

고향 : 경기도 개성부. 현 지명 개성시

신체 : 키 150센치, 체중 51키로

가족 : 남편(2013년 사별), 자녀 큰 아들, 작은 아들

학력 : 만월국민학교 중퇴 - 덕성여자고등학교 졸업 -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졸업

종교 : 불교

 

 

 

 

어릴적 전원주는 인삼농사를 크게 짓는 유복한 가정 환경 속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가족 모두가 남쪽으로 피난을 떠나게 되면서 모든 재산을 잃고 가세가 급격히 기울게 된다. 한국전쟁 때문에 결국 초등학교도 5학년까지 다니나다 못다녔으며 이후 중학교 2학년으로 다시 편입하였고 열심히 공부하여 졸업실 땐 우수상까지 받게 된다. 비록 전쟁으로 인해 가세가 기울었지만 어머니가 상당히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으로 사업하여 성공을 하게 된다. 그래서 대학도 진학해서 졸업할 수 있었으며 당시 대학입학은 하늘의 별따기 정도로 진학률이 낮았는데 숙명여대를 입한 것으로 보아 상당히 공부를 잘했던 것으로 알수 있다.

 

 

 

 

대학 졸업 후에 국어교사가 된 전원주는 다른것 보다 칠판에 글자를 적는 것이 곤혹이었다고 한다. 또한 학생들을 나란히 세워놓고 훈육하던 어느 한 교사가 모두 뺨을 때리기 시작했는데 끝에 서 있던 자신도 학생인 줄 알고 뺨을 때리기도 했다고 한다. 키가 프로필에는 150센치로 등록되어 있지만 실제는 140센치 중후반대로 비춰지며,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 키가 너무 작아 칠판에 글씨를 쓰는게 힘들어 교사를 관두고 원래 꿈이였던 배우를 준비하게 된다.

 

 

 

 

배우가 되기 이전, 1960년 CBS 성우 5기로 입사하게 된다. 그리고 1963년 DBS 1기로 재입사를 하였고 1980년 언론통폐합이 찾아와 KBS 6기로 분류되었다. 성우 활동을 하면서 서서히 비중있는 역할을 자주 맡으면서 자리를 잡아 나갔으며 한참 성우로 활동하던 1960년 시절에는 TV가 현재처럼 많이 갖춰져 있지 않고 라디오를 주로 듣던 시기이기에 성우라는 직업이 인기도 많고 메리트가 어마했다. 전원주처럼 성우였다가 배우로 넘어간 케이스 중엔 이순재, 故김무생, 양택조, 사미자 등이 있다.

 

 

 

 

배우로 전격 데뷔한 전원주는 연기를 떠나 외모적으로 부적합 하다는 이유로 방송가에서 배역을 써주질 않았다. 배역을 밭더라도 식모이거나 가난한 주조연의 어머니 등 역할을 맡아 출연했고 이렇게 긴 무명 배우 생활을 보내게 된다. 전원주는 대체적으로 목소리가 크고 잔소리가 심하며 억척스러운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 성격도 거의 일치하다고 한다.

 

 

 

 

한편 결혼은 28살 때 부모님이 미리 정해 둔 남장롸 결혼을 했으며, 남편은 서울 영등포 지역에서 잘나가는 의사 집안 이었다고 한다. 첫 남편과 사이에 아들을 낳았지만 폐결핵에 걸려 병사하였는데, 시댁 식구 모두가 의사였지만 안타깝게도 병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이후 재혼하여 얻은 두번째 남편은 이미 아들이 하나 있었고, 두 사이에서는 친자식을 낳지 않았다. 그리고 두번째 남편 또한 2013년 작고 하였으며, 이에 자녀는 친아들 하나와 의붓아들 하나씩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