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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나이 프로필 가족관계 부인 배우자 김민자 자녀 고향 본명 '수사반장', '전원일기' 레전드 배우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3. 3.
'수사반장'과 '전원일기'로 통하는 원로배우

 

 

 

 

과거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 대한민국 레전드 드라마로 남아있는 이 두 드라마에 핵심적인 역할로 등장해 이끌었던 살아있는 전설 배우 최불암. 절대 부풀려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TV 방송 초기 시절부터 왕성하게 활동 하였고, 1970~80년대 한국 TV 드라마 바닥에서 최불암을 빼면 설명이 진행되지 못할 만큼 큰 자리를 차지했었다. 지금 현재까지도 80대의 나이임에도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는 <한국인의 밥상>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젊은층에게도 많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최불암 프로필

 

나이 : 1940년 6월 15일 출생. 만 83세

본명 : 최영한

고향 : 경기도 인천부 금곡동 1번지(현 지명은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 1번지)

가족 관계 : 형제 외아들, 배우자 김민자, 자녀 1남 1녀

학력 : 인천신흥국민학교 졸업 - 중앙중학교 졸업 - 중앙고등학교 졸업 - 서라벌예술초급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영화과 명예 졸업 - 호남대학교 명예박사

군대 : 육군 만기 전역

데뷔 : 1959년 <햄릿> 연극

 

 

 

 

어린 시절의 최불암은 1939년 6월 15일, 한참 일제강점기 시절에 독립운동가 아버지 최철과 궁내 악사를 지녔던 집안의 딸 이명숙 부부 사이에 태어났다. 독립운동을 하던 아버지는 자신이 어머니 뱃 속에 있을때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동료들과 같이 중국 만주로 떠났고, 중국에서 사업 또한 크게 성공하여 큰 돈을 벌었다. 그렇게 해방이 된 후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인천에 영화사와 신문사를 설립했는데 직접 제작했던 영화 개봉을 바로 앞두고서 그만 사망하고 만다. 당시 최불암 나이는 6살이였고 영화 시사회에 직접 아버지 영정 사진을 들고 참석하기도 했다.

 

 

 

 

첫 연기 데뷔는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연극으로 데뷔했다. 연극에서 연출을 맡았던 최불암은 배우가 연기를 성에 차지 않게 하자 직접 그 배우를 짜르고 자신이 대신 출연하고 만다. 그 것이 그의 배우 인생 첫 시작이었다. 특히 1959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공연했을때 타이틀 롤로 출연 했었는데, 당시 한국에서 햄릿을 연기한 최연소 배우로 기록됐다. 그리고 직후엔 군대로 입대 했으며 원래는 당시엔 외아들이라 군면제 자격이 들었지만 본인이 원해 군입대를 하게된다.

 

 

 

 

연극배우로 활동했을땐 당시, 유명 연극배우의 기준은 외모가 중요했었는데 최불암은 이에 해당되지 않자 좌절감에 빠지기도 했다. 27살인 한참 청년시절, 사극에서 김종서 장군의 노년 역할을 맡았고 이후 계속해서 본인의 실제 나이 역할이 아닌 훨씬 나이대가 많은 역할들을 맡아 출연했다. 심지어 <제1공화국>, <제2공화국> 드라마에선 80대 이승만 대통령을 맡기도 했다. 한편 오랫동안 <전원일기>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춰 실제 부부인줄 아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데 실제론 배우 김민자가 부인이다. 결혼 전엔 김민자에게 먼저 접근하기 위해서 그녀가 활동하는 KBS로 옮길 만큼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했고 결국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

 

 

 

 

1969년 MBC 방송국이 새롭게 건립되고 바로 MBC로 둥지를 옮긴다. 그렇게 MBC로 옮긴 최불암은 출연한 드라마 작품들마다 히트를 남겼고, 김혜자와 같이 '한국의 20세기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선정되었다. 지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MBC 공채 탤런트인 마냥 MBC 드라마에만 출연했으며, 이 후엔 <좋은나라 운동본부>, <한국인의 밥상> 등 고양프로그램에서는 KBS 위주로 출연했다.

 

 

 

드라마와 교양 뿐만 아닌 영화쪽에서는 2004년 개봉한 <까불지마>가 최근 가장 대표작이다. 당시 오지명, 노주현 배우들과 함께 코믹 연기를 선사했으며 이 영화는 출연배우인 오지명이 제작, 감독 모두 맡기도 했던 영화다. 한편 최불암에게 오지명은 한 살이 많은 형이며, 알려져 있는 일화 중 하나는 최불암이 오지명에게는 깍듯이 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심지어 방송국 대기실 같이 있으면 최불암에게 커피심부름을 시킬 정도였다고 한다.

 

 

 

 

최불암하면 지금까지도 <전원일기>, <수사반장> 드라마로 통하는 배우다. 특히 수사반장 드라마 경우 제대로 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고, 지금은 안되지만 당시엔 담배피는 장면이 허용 됐는데 드라마의 장르와 내용 특성상 담배 피는 장면이 상당히 잦았다. 한편 당시 대통령이던 박정희는 수사반장 애청자였는데 최불암이 담배를 필때마다 같이 담배를 피웠다고 하며, 이에 너무 담배를 자주 피자 걱정이 되던 영부인 육영사 여사는 드라마 관계자에게 연락해 담배신을 줄여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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