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 나이 프로필 김태현 남자친구 남친 남편 영화배우 리즈 직업

 

 

방송이이자 과거 영화배우로 활동했던 서정희는 1980년 CF모델로 얼굴을 알린 뒤 1981년 <하늘나라 엄마별이>에서 어린 민순 역할로 데뷔하였으며 당시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대중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데뷔한지 1년 만인 1982년 서세원과 결혼을 하게 되었고, 2015년에는 남편 서세원의 폭력 혐의가 드러나게 되면서 결국 이혼하게 되었다. 이후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으며, 지난해 2023년에는 6살 어린 연하이자 직업이 건축가인 남자친구 김태현 씨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암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에세이 출간과 필라테스 대회 출전 등 왕성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서정희 프로필

 

나이 : 1962년 12월 14일 출생. 61세

고향 : 서울특별시

가족 : 어머니, 언니, 남동생, 여동생, 딸 서동주, 아들 서종우, 전남편 서세원, 남친 김태현(건축가)

학력 : 동명여자고등학교 중퇴 - 숭실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 재학(22학번)

소속사 : 조엔터테인먼트

정당 : 자유통일당

종교 : 개신교

 

 

 

 

서정희는 4남매인 1남 3녀 중에 둘째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불우한 편이였다. 특히 아버지가 5살 때 돌아가셨고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했지만 주로 외할머니가 돌봐주셨다고 한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CF 모델로 뽑히면서 연예인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면서 자연스레 연예계 활동을 잠정 은퇴하였다. 당시 서세원은 26살이었고, 서정희는 20살. 훗날 서정희 본인이 직접 쓴 자서전에서 "어린 나이에 CF 모델로 데뷔했던 자신과 인기 개그맨인 서세원이 같은 CF를 찍은 것이 계기가 되어 부부까지 인연이 됐다"라고 서술하였다. 이후 책도 내면서 인테리어 사업도 하며 가끔 남편 서세원과 같이 방송에 출연하여 보기 좋은 잉꼬부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정희는 방송을 은퇴하였지만 CF 모델은 은퇴 후에도 계속 활동하였는데 1980년대 해태제과 전속 모델이었고, 1986년부터 1989년까지 금성사 전속 모델로 활동할 만큼 광고 모델로로서 평이 좋았다. 당시 광고 담당자의 말로는 "다른 모델들은 3롤을 찍어도 괜찮은 사진을 얻을까 말까였는데, 서정희는 1롤만 찍어도 아무 컷이나 다 사용 가능할 만큼 포토제닉하고 요정 같은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의 데뷔 때 리즈 시절을 보면 서세원은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 보다 더 나쁜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법 했고, 실제 결혼 당시 그런 소리를 많이 듣었다.

 

 

 

 

2014년 5월 10일에는 잉꼬부부였던 서세원과 서정희 사이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게 되는데,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으로부터 목을 졸리는 등 폭행을 당했다는 것.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방송상에서 비춰졌던 잉꼬부부 모습은 그저 쇼윈도 부부였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결국 서정희는 자신에게 폭력을 일삼았던 서세원과 2015년 8월 21일 이혼을 하였고, 이후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둘의 결혼 당시 정상적인 결혼이 아니었다는 것이 <리얼스토리 눈>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 보도되었다.

 

 

 

 

<리얼스토리 눈> 프로그램에서 밝히기를, 당시 인기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던 서세원이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고등학생의 서정희를 연예인 시켜주겠다며 접근하였고, 그리고 지속적으로 성폭을 저질렀꼬 결국 서정희는 20살의 나이에 서세원의 아이를 임신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어리고 한창 젊은 나이에 서세원과 1982년 10월 18일 결혼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동 청소년 보호에 더욱 더 관심이 있는 2010년 이후였다면 서세원은 미성년자 위력간음으로 법적 처벌을 받았을 것이다.

 

 

 

 

이후 서정희의 정확한 주장에 따르면 미성년자 때 서세원에게 성폭행을 당하였고, 거의 강제로 결혼하듯 부부가 된 이후에도 32년 동안 가정폭력 피해자로 지내왔다고 한다. 2015년 서세원의 폭행 관련 형사 소송에서 서정희는 충격적은 내막을 털어놨는데, "19살 때 서세원에게 강간을 당했다. 그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그와 결혼하였고, 그가 무서워서 이혼할 엄두조차 못 내고 32년 동안 서세원에게 붙잡혀 살아왔다"라고 털어놨다.

 

 

 

 

서세원과 이혼후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서정희는 유튜브 채널 '서정희 TV'를 개설하면서 유튜버로서 활동을 보여주었지만 2022년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힘겨운 암투병을 보내게 된 서정흐는 바로 수술을 받은 뒤 추가 항암 치료를 열심히 계속 받았고, 그 과정에서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탈모가 찾아와 머리를 밀고 가발을 착용하기도 했다. 이 과정 모습들을 SNS나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하면서 자신의 일상과 근황을 팬들하고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서정희는 전체적인 분위기나 인상으로만 판단하면 여성스럽고 연약해보이고, 참한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자기주장이 강하며 고집도 상당히 쎈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예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에서 드러났는데, 당시 김영란이 라면을 끓이는데 면부터 넣자 "언니!"라면 소리를 지른 뒤 집게로 바로 면을 빼내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서정희의 이런 행동에 당황한 김영란과 옆에서 가만 지켜보는 박원숙과 혜은이의 반응이 킬포다.

 

 

 

 

무엇보다 서정희는 현재 60대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동안 외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연예계 통틀어서도 동안 연예인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과거 서세원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엄청난 마음고생을 하였으며, 얼마전에는 유방암 진단까지 받아 투병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동안 외모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보면 관리를 잘했다기보다는 타고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