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지은 나이 프로필 남편 결혼 자녀 아들 딸 가족 학력 고향 소속사 혈액형

 

 

가수 양지은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묵직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과 드라마 같은 극적인 스토리인 '기적의 신데렐라'로 등극하면서 마지막 우승 진을 차지하였다. 그렇게 전국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양지은은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감동어린 보이스와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비주얼로 사랑을 받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닌 <내 딸 하자>를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참한 외모와는 달리 반전 허당미를 보여주며 친근함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광고계에서 또한 폭발적인 러브콜을 받는 등 '광고계 데세 퀸'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양지은 프로필

 

나이 : 1990년 1월 9일 출생. 34세

고향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언니, 남동생, 남편 조창욱, 자녀 아들 조의진 딸 조의연

학력 : 한림초등학교 졸업 - 한림여자중학교 졸업 - 한림고등학교 졸업 -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성악전공 음악학사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신체 : 키 164센치

혈액형 : O형

종교 : 천주교(세례명 : 아녜스)

소속사 : 티엔 엔터테인먼트

MBTI : ESFJ

 

 

 

 

초등학교 시절인 5학년 때 2000년 담임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KBS <열려라 동요세상>에 출전하여 제주시 최우수상 및 전국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후에는 주위에서 성악을 배울 것을 권유 받았으나 가정 형편 상 판소리를 공부하게 되었으며, 초등학교 4학년 시절에는 제주시 주최로 인간문화재 초청 강연에 참석해 무형문화재 판소리 홍보가 예능보유자 김순자를 만났다. 그리고 김순자의 문하생이 되어 주 3회씩 목포에 배를 타면서 오고가 판소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던 사업이 안 풀리기 시작하면서 문하 수업료를 낼 수 없어 밀리게 되었는데 이에 합숙할 때는 설거지를 도맡아 했다고 한다.

 

 

 

 

2010년 아버지가 당뇨 합병증 판정을 받아 시한부 선고 판정을 받았는데, 양지은은 자신의 왼쪽 신장을 아버지에게 이식 시켜주었고, 이후 2014년 전남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제주 출신 1호 흥보가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되었다. 또한 2021년 현재 한국판소리 보존협회 서귀포지부장으로 있으며 전국지부장 중에 최연소이다. 그러나 이식 수술 후, 후유증으로 인해 복식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가수로서 슬럼프를 겪고 만다. 그리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까지 낳아 자연스럽게 가수에서 주부로의 삶을 이어가기 사작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몸조리를 이어가던 양지은은 출산 후 1달 정도 지난 시점에 <미스트롯>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마미부에 참가한 이들의 선전을 보면서 자신이 내려놓았던 가수와 노래의 꿈을 이어가기로 결심하였다. 그렇게 기다리던 <미스트롯2>에 마미부로 참가한 양지은. 한편 남편은 아내 양지은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하면서 참여자 모집 공고 관련 지원서 양식을 직접 봅아서 갖다 주기도 했고, 목요일마다 <미스터트롯>을 함께 보면서 노래 스타일을 같이 분석하며 연구하는 등 양지은이 가수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외조에 힘썼다.

 

 

 

 

엄밀히 따지면 트로트 가수는 아니고 판소리 국악인 전공자이지만 <미스트롯2>을 통해 트롯에 도전하게 된 양지은. 그녀는 첫 등장부터 절절한 효심이 알려지게 되고, 마스터들은 물론 함께 출전한 동료들 모두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리고 가슴 뭉클한 무대를 보여주면서 시작부터 올하트를 받고 본선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였다. 판소리로 다져놓은 탄탄한 기본기와 절절한 감성을 감추면서 여러 호평들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준결승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던 중, 준결승 녹화를 하루 남겨두고 진달래가 학폭 논란으로 자진하자를 하면서 진달래의 자리에 양지은이 합류하게 되었다.

 

 

 

 

한편 양지은은 진달래가 학폭으로 자진하차를 할 때까지만 해도 제주에서 과수원, 밭일을 하면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스트롯2> 작가에게 연락이 와 깜짝 놀랬다고 한다. 그래서 하던 일을 모두 중단한 채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서울로 상경해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하늘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양지은은 준결승전에서 태진아의 '사모곡'을 열창해 단숨에 우승후보 반열에 올라섰고, 그야말로 기적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면서 미스트롯2의 진 왕좌에 앚게 되었다.

 

 

 

 

보컬 노래실력은 믿고 듣는 양지은이지만 춤 실력은 몸치에 못 추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리고 같은 <미스트롯2>에서 2위 선을 차지한 홍지윤도 양지은 만큼이나 춤을 못 추는데, 이걸로 진선을 매겨도 될 정도로 못 추는 것으로 치열하다. 춤추는 것이 로봇 같아서 'AI 지은'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양지은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양뚝딱'이라고도 부른다. 그렇다고 완전히 몸치 중에 엉망 정도는 아니며 예전 1, 2세대 걸그룹 커버 댄스 정도는 가능하지만 3, 4세대 이후의 걸그룹 커버 댄스는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양지은의 비주얼에 대해서는 일단 호불호가 없는 단정하며 단아한 아나운서 같은 외모를 풍긴다. 깔끔한 얼굴선과 이목구비, 그리고 반듯한 바른 이미지까지 맞물려 이른바 '면접 프리패스상', '상견례 프리패스상' 등으로 불리운다. 피부 또한 하얗고 맑은 피부에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지만 짙은 쌍꺼풀, 짙은 콧선 라인 등으로 이목구비가 다소 진해 사진보다 영상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동물로 비유하면 순한 강아지상이나 사슴상으로 언급되며, <미스트롯2> 예선 때부터 홍지윤과 더불어 꾸준히 외모로 언급 된  참가자 중 하나다. 특히 결승전 1라운드 무대에서 무보정 비주얼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의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