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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주리 나이 프로필 아들 남편 가족 학력 고향 립스틱 짙게 바르고 노래모음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28.

 

 

가수 임주리는 1979년 '야 곰례야', '이대로 떠나렵니다' 노래로 가요계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립스틱 짙게 바르고' 곡으로 대히트를 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트로트 가수이자 <트롯 전국체전>,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재하의 어머니이기도 해 젊은층 사이에서도 폭넓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임주리 프로필

 

나이 : 1958년 11월 3일 출생. 65세

본명 : 임윤정

고향 : 전라남도 영광군

가족 : 남편 X, 자녀 아들 이재하

학력 : 서울간호전문대학 간호과 전문학사

데뷔 : 1979년 '야 곰례야 / 이대로 떠나렵니다

 

 

 

  

임주리는 과거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여 남편과 아들 이재하의 출산과 관련한 일화를 털어놔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임주리는 미국에서 재하가 곧 태어나는데 다시 한국으로 건너와야 했다며, 생후 22일 만에 아기를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옆에서 듣고 있던 MC 백지영은 미국에서 사랑하는 분을 만나 임신했는데, 그때서야 그분이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부연 설명을 하였고, 남편 없이 37살에 혼자 낳은 아들을 데리고 한국에 왔지만 어떻게 보면 럭키한 아이라고 전했다.

 

 

 

 

임주리는 1987년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발표한 후 7년이 지난 후 1993년 드라마 <엄마의 바다> ost에 수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다음해에는 서울가요대상 트로트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 곡에 대해 임주리는 "새벽에 녹음하고 김희갑 선생님이 집에 데려다 주면서 '너는 이제 이 노래로 스타가 될거야'라고 하더라. 이무리 생각해도 노래가 별로고 히트가 안되어서 가수 은퇴하고 미국에 떠났다. 노래를 다시 안하려고 미국에 간건데 이후 운명적으로 히트가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임주리는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하고 하니까 재하가 '그러면 자기는 고아가 된다'고 하더라. 그 얘기에 펑펑 울었고 피눈물이 나는 심정이었다. 그 후 죽을 결심으로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면서 "너무 힘들어서 기본적으로 품위 유지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죽은 연예인 많지 않느냐. 그 사람들은 남과 비교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빛나던 시절과 비교해 땅에 떨어지면 순간적으로 그러는 것"이라며 공감하는듯 전했다. 이어 "재하도 정말 힘들었다. 용돈 천원 한 장도 주지 못했다. 한 번은 재하가 5만원을 가져왔는데 우리 집 뒤 중국집에서 전단지 돌리는 알바를 하고 받아왔더라. 속으로 '아이고 너무 불쌍한 우리 아들'이라고 속상해 했다"라는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원래 '립스틱 짙게 바르고' 노래는 이은하가 부를 예정이었지만, 작곡가 김희갑의 집에 임주리가 놀러 갔다가 이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서술로 언급한 바와 같이 처음에는 대중들의 인기와 반응이 없자 가수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7년 후 <엄마의 바다> 드라마에서 ost로 등장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이른바 '역주행'의 신화를 써갔다. 이 노래로 최유나, 설운도와 함께 1994년 서울가요대상 트로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일본에도 진출하여 일본어를 마스터한 일본어 히트곡 100개를 외우는 등 엄청난 일본진출을 위한 노력을 했음에도 사기를 당하여 무산되었다.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 이 노래 외에도 '정말 좋겠네'라는 곡도 발표했으나 인기는 크게 얻지 못하였고, 나중에 이 노래는 문주란의 히트곡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로 재탄생되었다. 그런데 원래 가사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임주리가 가사를 바꿔 부른 것이고, 나중에 문주란 버전의 가사가 재심의를 통과해서 부르게 된 것이다.

 

 

 

 

한편 과거 추억의 가수를 소환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 희열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한 임주리. 그녀는 슈가송을 역시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들고 나왔으며, 이 노래는 슈가맨에 등장한 노래들 중 당시 이때까지 가장 오래된 슈가송이었다. 이후 슈가맨 시즌3에 '아빠의 말씀' 노래가 슈가송으로 나와 가장 오래된 노래 2위로 밀려났다. 그리고 리메이크 버전을 도전한 후배가수는 러블리즈가 불렀으며, 하지만 함께 출연한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부른 트와이스에게 패배하였다.

 

 

 

 

최근에는 아들 재하와 함께 <미스터로또>에 출격하여 오랜만에 모자관의 훈훈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주리는 아들 재하와 깜짝 뽀뽀를 한 뒤 "재하 3살 때 이후로 처음으로 뽀뽀해 본다"라면서, 이어 임주리와 재하 두 모자는 방송 내내 찐 모자케미를 발산하면서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임주리 노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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