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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도향 나이 프로필 부인 아내 유정애 딸 자녀 고향 학력 CM송 노래모음

by 얼굴은나의무기 2024. 6. 25.

 

 

가수 김도향은 1970년 포크듀오 투코리언스로 데뷔하였고, 그동안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벽오동' 등 히트곡 남겼다. 또한 그는 스크류바, 월드컵, 카스타드 등 광고 CM송으로 약 3천곡 이상을 만들어 낸 이른바 'CM송의 대부'로 더욱 유명하다. 특히 '이상하게 생겼네 롯데 스크류바' CM송은 어린 10대부터 중장년층 모두 들려주어도 "아! 이노래구나!"하며 알 만큼 국민 CM송으로 알려져 있다.

 

 

 

 

김도향 프로필

 

나이 : 1945년 5월 3일 출생. 79세

고향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가족 : 무녀독남, 부인 유정애(1944년생), 자녀 딸 2

학력 : 경기중학교 졸업 - 경기고등학교 졸업 -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 학사

데뷔 : 1970년 그룹 투코리언즈

종교 : 가톨릭(세례명: 야고보)

 

 

 

 

처음에는 솔로가 아닌 Two Koreans라는 듀오 그룹으로 시작해 "와뜨뜨뜨뜨뜨뜨..."하는 추임새 같은 가사가 들어간 '벽오동'이라는 노래로 주목은 크게 받았다. 이후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노래로도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 곡 역시 김도향의 자작곡이지만 많은 가수들에 의해서 리메이크가 되어 이 노래만으로 저작권 수익을 많이 벌어들였는데 대표적으로 당대의 이종용, 윤항기가 있다.

 

 

 

 

한편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 노래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자면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이 익숙한 곡으로, 인터뷰에 따르면 1976년에 최초 만들었는데 이종용과 김태화가 서로 노래가 너무 맘에 든다며 자신들의 앨범에 넣길 원했다고 한다. 그러다 둘이서 서로 자기가 주인이라고 싸우는 모습이 신경쓰였는지 방송국 PD가 김도향이 직접 앨범 발표를 권유하여 총 80만장 이상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같은 연배인 윤형주와 함께 1970~80년대의 한국 광고음악계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오히려 이것 때문에 저평가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도 굉장히 뛰어난 실력파 가수다. 2000년대까지 앨범을 새롭게 발표할 만큼 음악적 열정을 보여주었고 보컬 또한 빠지지 않는다. 1980년에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이스카리옷유다 역을 맡아 모대에 올랐고, ost가 발매되는 과정에서도 음향 담당으로 나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 뒤에 2000년대에 접어든 후 뮤지컬 <햄릿>에서 폴로니어스 역을 맡기도 했다.

 

 

 

 

김도향은 중학교 학창시절 집 옆에 있는 영화관에서 하루 세 편씩 꼬박꼬박 영화를 챙겨볼 만큼 '영화광'이었다고 한다. 영화감독이 꿈이어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였지만 생계를 위해서 '밤무대'를 뛰면서 음악인의 길로 노선변경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데뷔 이전에는 돈 벌기가 어려우니 아무데나 찾아가서 오디션을 보고노래를 했으며, 밤에는 업장 5~6곳을 다니며 겹치기 출연을 하였다.

 

 

 

 

그 중 한 곳이 신촌의 카바레였는데, 노래하는 내 뒤에 이미자 선배님이 계셔서 놀랐다고. 당시에도 이미 톱스타였던 이미자는 재즈에 심취해 애드리브를 구사하는 김도향을 향해 "노래를 너무 지저분하게 부른다. 노래를 원래 박자대로 불러라"라며 따끔하게 충고를 전네주었다고 한다. 그렇게 이미자가 충고해준 대로 불렀더니, 이미자는 KBS 음악 프로그램에 자신을 소개해주었고, 이를 통해 김도향은 가수 인생이 큰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되었다.

 

 

 

 

김도향은 군복무 시절 알고 지낸 손창철이 내가 TV에 나온 것을 보고 '나도 가수를 시켜달라'라며 김도향의 집으로 찾아왔다고 한다. 그래서 황진이의 시조에 2절을 뭍여서 2명이 부를 '벽오동 심은 뜻은'을 만들어 TBC 무대에서 불렀더니 너무 좋은 반응이 찾아와 그 순간부터 일약 스타가 되었다. 이 것이 바로 김도향의 정식 데뷔였던 투코리언즈였다. 이름은 투코리언즈라고 지은 이유는 당시 미국의 유명한 TV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었는데, 한국을대표하는 의미에서 한국인 2명이 모였다는 뜻으로 투코리언즈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출연료 부분에서 이견이 갈려 미국 프로그램 출연은 무산되었다.

 

 

 

 

김도향의 흰 수염은 그야말로 이제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다. 평소 흰 수염에 신선같은 소탈한 이미지를 보유한 김도향은 실제 독실한 가톨릭 신자임에도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괴상한 경험들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직접 본인이 밝힌 이야기로는 어릴 때 어느 노인을 만나서 수향을 쌓아서 영안이 트여서 영능력이 생겼는데, 지금은 남들의 시선도 있고 많은 이유로 능력의 일부를 닫았다고 한다. 김도형에 얽힌 괴담 중에서 대표적인 녹음실 귀신이야기가 있는데, 같은 가수들과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한 녹음실이 있었으며 예전에도 몇몇 가수들이 심령현상으로 추정되는 괴변을 겪었을 정도로 유명했다.

 

 

 

 

김도향 노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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