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잔디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가족 고향 소속사 오라버니 노래모음 데뷔 본명

 

 

가수 금잔디는 2000년 '영종도 갈매기/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하였으며, 데뷔 후 약 10년동안 무명 가수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12년 '오라버니' 노래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박을 치며 가까스로 무명 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다. 그렇게 인지도가 올라간 이후엔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등 방송 프로그램 섭외가 꾸준히 들어오게 되었고, 방송 뿐만 아닌 각종 지방 행사에 초청받아 바쁜 가수 생활을 보내게 되었다.

 

 

 

 

금잔디 프로필

 

나이 : 1979년 5월 15일 출생. 45세

본명 : 박수연

고향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결혼 : 미혼 싱글(남편X)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학력 : 홍천초등학교 졸업 - 홍천여자중학교 졸업 - 홍천여자고등학교 졸업 -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졸업

데뷔 : 2000년 정규앨범 <영종도 갈매기/젖은 유리창>

소속사 : 무소속 FA

신체 : 164센치, B형

종교 : 불교

 

 

금잔디 노래모음

 

 

 

 

 

가수 금잔디는 지난 2022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네 번째 정규 앨범 '당신은 명작'을 발매, 다양한 분야를 오가면서 폭넓은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잔디의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섬세한 표현력, 뛰어난 가창력까지 빛나는 신보 '당신은 명작'은 뜨거운 호평은 물론이고 높은 앨범 판매량을 세우면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 뿐만 아닌 가수 영탁과 함께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였고, 트로트 가수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증명해내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끔 하였다. 다음은 2022년 데뷔 20주년 기념하여 진행된 일문일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지난 2월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근황은?

 

A. 20주년 앨범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너무 기대 이상의 반응들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며 기뻤다. 세월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도 마련인데 뜨거운 반응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 예능, 교양 등 어떤 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나의 모든 것을 전부 보여드릴 만큼 자신감으로 서고 있다.

 

 

 

 

 

Q. 데뷔 20주년 기념이기에 더욱 감회가 새로울텐데, 4번째 정규 앨범 '당신은 명작'은 어떻게 혹은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A.  '당신은 명작'은 20주년 기념이라는 특별한 의미도 있지만 8년 전쯤 이 노래를 받았을 때는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들어보니 그때의 느낌하고는 180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당신' 이라는 두 글자는 나를 향해 응원해 주시고, 항상 나를 바라봐 주시는 팬분들이 생각이 났고, 나의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명작을 그리고, 표출하는 화가가 됐다는 마음이 불현듯 들며 그 가사에 모든 것이 내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데 내가 의도했떤 마음을 팬분들에게 고스란히 받아주신것 같아 뿌듯하다.

 

 

 

 

Q. 금잔디 가수하면 흥겨운 스타일의 대표곡인 '오라버니'부터 많은 후배 가수들이 선보였던 애절한 히트곡들까지 다양한 장르가 있다. 이번 앨범은 모두 다 발라드 분위기의 성인가요로 구성돼 금잔디의 감정선이 더욱 돋보였다. 이번 앨범에 대한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

 

A.  내 인생의 반을 노래했다고 생각하는 이 20주년 앨범을 통해 귀여우면서 애교스러운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 성숙한 감정선과 여성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어서 감정선이 드러날 만한 노래들을 많이 선곡했다. 내가 원했던 여성미, 성숙미 등의 이미지가 한층 올라가면서 팬분들게 인식된 것 같아 어느정도는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

 

 

 

 

 

Q. 다양한 방송에서 많은 후배 가수들이 금잔디의 노래를 커버하여 부르고 있다. 그중에 가장 인상깊거나 기억에 남는 후배가 있는지?

 

A.  '엄마의 노래'의 임영웅, 전유진 등을 비롯해 양지은, 홍지윤, 별사랑, 김태연, 김다현 등 많은 후배분들의 무대들이 기억에 남아있다. 그리고 나의 찐친 장민호 님이 불러준 '서울 가 살자' 는 임창정 님이 선물해 주신 곡인데 '좋은 곡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아주 명쾌한 답례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셨다. 내 노래를 잘 불러주신 후배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나도 꼭 그분들의 노래로 답례 할 수 있도록 무던히 노력하도록 하겠다.

 

 

 

 

Q. 앞으로 가수로서 어떤 음악을 들려주고, 어떤 가수로 남고 싶은지?

 

A.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가수가 되어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지 위로가 되고, 간접 경험할 수 있게끔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웃고 때론 울려 드릴 수 있는 그런 금잔디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래하겠다.

 

 

 

 

얼마전에는 <금빛 행복을 드리는, 트로트 가수 금잔다입니다> 라는 에세이를 출간하여 작가로 데뷔한 금잔디. 자신의 인생과 노래 이야기를 실어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고속도로의 여왕, '메들리 앨범 300만장 이상 판매', '트로트계의 아이돌' 등 수식어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금잔디는 에세이를 통해 화려함 뒤에 감춰왔던 가수 금잔디의 진솔한 삶과 사람, 노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리고 출간 시기에 맞춰 서울 교보문구 강남점에서 출간 기념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